사람의 등급

스스로 물러난 도덕 선생님의 못다한 이야기

13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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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속에서/어떤 분의 깨달음을 고마워하며 나의 멸망: 아무도 나를 찾지 않을 때(전삼용요셉 신부님 강론, 가톨릭사랑방에서 옮김)

종말에 관한 말씀들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잘 모를 말씀들이다. 종말에 관하여 내가 묻고 싶은 질문은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 하더라도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사람, 그 사람이 심겠다는 사과나무의 의미가 '하던 일이고 딱히 다른 할 일이 없으니(어떤 일을 해도 달라지지 않을 상황이니) 하던 일 계속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심판받아 멸망당할 이웃들을 한 사람이라도 구원의 길로 인도하겠다"고 애쓰겠다는 의미라면, 그런 사람은 구원받을 것인가?]였다. 하느님의 계획, 하느님의 심판을 거역하고, 종말을 하루라도 더 늦춰보려는 그를 하나님은 구원해 주실까? 이런 질문을 던지는 이유는 마가복음 13,14-16 말씀이 "현장에서 도망가라", "네 목숨이나 잘 챙겨라. 다른 것들을 챙길 시간도 없다"고 말씀하는 것처럼 ..

24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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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속에서/어떤 분의 깨달음을 고마워하며 ["뜻밖의 사람, 바디매오"](백목사의 예수읽기(10))

오늘(2021.10.24) 소성리 아침평화기도회를 준비하며 성서일과를 읽었습니다. 눈먼 거지 바디매오의 이야기. 옛날에 읽었던 글이 생각나서 다시 읽었습니다. 백창욱 목사님이 2012년 강정에서 싸우던 시절에 "백목사의 예수읽기"라는 제목으로 써나가던 목회칼럼 중 한 편입니다. [마가복음 10:46-52 "뜻밖의 사람, 바디매오"] - 백목사의 예수읽기 http://newmj.kr/xe/column/17809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오늘 복음말씀은 무엇을 말하려는 것인가? 내용은 예수님이 소경 바디매오의 눈을 뜨게 하는 치유이적이야기이다. 그런데 좀 새삼스럽다. 왜냐하면, 마가복음에서 이적치유이야기는 앞부분 1-3장에 모아놨기 때문이다. 또 마가 8:22-26을 보면, 벳새다에서 눈먼 사람을 치유하는..

11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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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속에서/관심가는 소식들 국가폭력은 어떻게 농촌마을 공동체를 파괴하나? (소성리 사드반대 투쟁을 중심으로)[농촌과 목회 2020년가을호]

농촌과 목회 2020년 가을호에 실린 백창욱목사님의 글입니다. 백목사님은 "국가폭력이 실제 한 마을을 어떻게 망가뜨리는지"에 대해 썼다고 하시네요.. 약간 긴 글이지만 정독해주시기를 바랍니다. +++++ 국가폭력은 어떻게 농촌마을 공동체를 파괴하나? (소성리 사드반대 투쟁을 중심으로) 백창욱목사(대구새민족교회, 소성리 지킴이) 1. 소성리에 무슨 일이? 소성리만의 특별함이 있다. 무엇일까? 성주 쪽에서 소성리에 들어오는 길목인 용봉삼거리부터 마을을 지나 원불교가 24시간 기도하는 진밭평화교당을 지나 사드불법기지 정문 앞까지 수km 구간, 도로 양 옆으로 무수히 걸려 있는 현수막들이다. 모두 사드반대, 사드철거를 촉구하는 현수막이다. 소성리 마을회관 앞 평화마당 무대에 걸려 있는 현수막 문구는 이렇다. “..

07 202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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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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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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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01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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