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한끼식사

creamy 2013. 10. 29. 07:30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지고 눈이 내리니

뜨거운 국물 요리나 구수한 향토음식이 먹고 싶어지네요.


신선한 식재료는 구하기 힘들지만 얼마전 말렸던 시래기는 겨우 한 줌.

요리 하나 하고 나니 똑 떨어져서

마트에서 파는 시래기를 사다 시래기 밥을 만들어봤어요.


시래기 요리는 많고 많지만, 이번엔 제일 간단한 시래기 밥이에요.




(시래기의 효능 )

칼슘등의 미네랄이 많아 골다공증과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되며,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예방에도 좋으며 따라서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음.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 D가 많은데 들기름과 함께 볶으면 칼슘의 흡수를 도와준다.

그냥 무청을 먹는 것보다 말렸을때 그 영양소가 농축되어 있어 좋고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다는 장점.








크리스마스가 된 줄 알고 깜짝 놀랐음.

한낮인데도  영하 8도에요.


















밥과 시래기 버섯을 담고 청양고추도 총총 썰고 ...

















김치도 없이 아침에 끓였던 미역국에 한 그릇 뚝딱 .


다른 반찬 없이도 잘 넘어가던걸요 ^-^



시래기도 질기지 않고 너무 오래 푹푹 삶아도 잎부분이 뭉개지는 것도 같아요.

나중에 물에 여러번 잘 헹구어 주면 떫은맛도 사라지고요.



겨울이 되면 시래기밥은 여러번 해먹는 것 같은데 질리지도 않네요. .

여러분들도 꼭 먹어보세요.


별다른 반찬 없이도 술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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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런 밥 좋아해요.
요거 쓱쓱비벼서 먹음 맛나겠습니다....ㅎ
저도 좋아해요.
벗뜨 아이들은 안좋아하더라구요.
건강에도 좋고 속도 편한 시래기밥이 먹고 싶어집니다.

어릴때는 그렇게도 싫던 음식들이 지금 생각해보면 모두 몸에 좋은 음식.

모렐버섯 생김새가 특이하군요.
한국에도 있는 버섯이라고 하던데
이 버섯은 건조된 상태로 아주 가끔 보이네요.

모양이 독특하죠(^^)*
나물밥종류들 참 많이들 해서 먹는것 같아요.
간장에 비벼먹으면 다른반찬도 필요없고..ㅎㅎ..주부에겐 너무 좋은 밥이네요.
그곳은 그렇게 춥군요.^^
이틀 정도 지나면 다시 회복 될 것 같아요.
오늘은 산책도 못하고 ..-.-
오호...시래기밥...영양도 좋구...한번 해봐야겟다능..
엄마가 대장이 쩜 안 좋으셔서...엄마 해드리면 좋아하실듯... (^^)
아..요즘엔 뭐 해먹을까...고민 많았는뎅, 또 한끼 고민끝...(ㅎㅎ)
그래서 캐나다는 아직 많이 추워여(?) (헐)....영하 8도라니... --
어머님게 곡 필요한 음식이네요. 한국마트 가면 쉽게 구할 수 있으니까
사다가 꼭 해드리세요.
이쁨 받으실 거에요 (ㅎㅎ)

그리고 캐나다 전체는 아니고 이쪽이 추워졌어요.
바로 위도 좀 아니더라구요.


구수한 시래기밥~
맛있게 배워 갑니다. ^^
고구마 튀김과 함께라면 얼쑤 (~)(~)(~)
어릴땐 시래기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이젠 시래기밥. 시래기국.같은게 더 땡기더라구요.
나이를 먹어가는 것이 실감나네요. ^^
시래기를 사던 마트에서 한 할머니가 저에게
본인은 예전에 시골에서 너무 자주 드셔서 쳐다보기도 싫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시래기 삶는 법을 설명하시던데 ...

저도 물리게 먹었다면 아마 그분과 같은 생각이었을지도 몰라요.

** 세월아 우린 두고 너만 가거라 **

세월아 세월아 야속한 세월아
이제 따라가기도 힘이 드는구나

우리 좀 쉬엄쉬엄 갈 터이니
우린 두고 너만 거거라.

미워할 수도 뿌리칠 수도 없는 세월아!
한평생 너 따라 숨 가쁘게 달려오며

미운 정 고운 정 뒤섞인 너와 우리
이젠 우리 두고 너만 가거라.

우리 이 모습 이대로
살아온 세상 뒤돌아보며

너털웃음 깔깔대며 여기 머물러
오래오래 살고 싶구나!

이젠 우린 두고 너만 가거라 ...

오늘도 기쁜 마음으로 하루를
열어가세요.즐거움이 가득한

날 되시고요 -불변의흙-

감사합니다.
너무 맛깔스레 담으셨어요.
시래기.. 저도 이젠 좋아합니다. 몇년전만 해도 인상부터 썼는데 말이죠. ㅋㅋ
몇 년 전과 지금과 달라진 배경이라도 (?) (ㅎㅎ)
침이 꼴까닥~^^
좋아하시는 분들은 침이 고이죠 (^^)*
비밀댓글입니다
새벽 4:30분 한강공원으로 죠깅을 나갔습니다.
새벽하늘 선선한 맑은 공기는 머지않아 단풍잎이

온 산하를 물들이며 한해의 마지막으로 가는
가을을 기다리게 하는군요 오늘도 활기찬 하루

상큼하게 보내시기바랍니다. -불변의흙-
시래기밥 많이 먹고 암까지 예방할수 있었음 좋겠어요,,,
암이 무서워요,,,ㅠ
저도 며칠전에 시래기밥 해먹었는데..크리미님버젼이 훨씬 고급사양입니다.
표고도 들어가 있구..ㅎ 저도 업그레이드 할께요 감사^^
시래기는 저도 정말 좋아하는 메뉴인데 당장 재료를 다 먹어버려서..--;;
눈 내린 풍경은 대단하군요,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깁니다..++
벌써 창밖엔 눈이 소복히 쌓인 겨울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갓지은
시래기밥을 맛간장에 비벼 먹는 맛은 상상만해도 맛이 기가막힐 것 같아요.
creamy님이 정성껏 말린 가을겉이가 벌써 구수한 시래기밥으로
따뜻한 밥상이됐구요. 역시 맛난 우리음식이네요~
벌써 이곳은 겨울이네요. 창밖에 쌓인 눈을 보며
갓지은 김이 모락모락 나는 시래기밥을 맛있게 비벼
먹는 맛은 맛이 기가막힐 것 같아요.
탐스럽게 내린 눈송이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시간이 되시고요.'
11월은 더 좋을 일들이 가득한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래요~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저도참 좋아하는데요~~^^
예전에 어머니의 구수한 손맛이 날려나.
양념장에 비벼 먹으면 맛있겠어요
다른 반찬도 필요 없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