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달력도 한 장 남아버린 12월이 코앞에 ...
다들 건강하게 지내시고 계시죠 ?
여긴 한국의 추석 날 때 이른 첫눈이 펑펑 내려 집집마다 나무들이 부러지고
가로수도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부러진 나무들이 많았답니다.
원래는 낙엽이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 위에 눈이 내려야 하는데
채 낙엽이 되기도 전에 무거운 눈을 잎마다 다 짊어지고 있으려니 죄다 구부러지고 부러질 수 밖에요.
그렇게 가을이 소리 없이 사라지고 기나긴 겨울이 되고 말았네요.
전 이런 일 저런 일로 좀 바쁘기도 했고 뜨개질도 배우면서
새로운 분들도 알게 되고 나름 흐뭇한 시간들도 보냈고요.
아래 사진은 뜨개질 초보자인 제가 틈틈이 만들어 본 것들인데 donation도 하고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선물도 하고 제가 착용하고 다니기도 하고 ...
강의 듣는 모든 분들이 초보든지 고수든지 상관없이 서로 배우고 가르쳐주고
뜨개질 잘하시는 할머니들도 무지 않고요 ^^*
목에 둘러보면 v자 라인이 살아 있는 예쁜 형태가 되죠.
불빛 아래에서 더 돋보이는 스카프에요. 자화자찬 ㅎㅎ
할머니들이 넘 좋아하셔서 가르쳐 드리고 저도 더 만들어서 언니에게 선물도 했답니다.
아주 추운 날씨가 아닐 때 두르거나
실내에서 사용하시면 좋아요. 모임에 두르고 나가서도 좋고 ..
비싼고 멋진 스카프도 넘쳐 나지만
내가 만들 걸 두르고 나갈 줄 아는 자신감.
그 기쁨도 매우 쏠쏠하답니다.
사진보다 살짝 더 골드색깔이 강한데 어째 밍밍하게 나왔어요.
바쁜 일이 있으신지...많이 아프신지...
다행입니다. 이렇게 뜨개질도 배우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생활하고 계셨다니...
이건 초보자의 솜씨가 아닌데요? ㅎㅎㅎ
제가 못해서 그런건지...정말 뜨개질엔 소질 없거든요 ^^
암튼 이렇게 다시 글로 만나뵙게 되어 기쁘고, 반갑네요 ^^
건강 하시길 바라며 또 뵈요~^^*
막상 해보니 쉬운 것도 많아요.(^^)*
왜 전 목도리를 뜨면 치마가 될까요? ㅎㅎㅎ
앞으로 예쁜 작품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건강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
제가 잘 아는분 맞지요?....ㅎ
늘 편안하게 잘 지내고 계시지요?...ㅎ
기쁘다.
드뎌 오셨군요.
따뜻함을 몰고..
고향친구 재회한 기분입니다.
봄에 사라져서 겨울에 돌아오다니..
그래도 반갑게 맞아주는 이웃이 있어 좋아요 (~)
건강하세요~!
그래도 연말이라 술자리 많으실 텐데 조금씩만 드시고요 (~) (^^)*
초보시라더니 이 정도면 판매하셔도 되겠습니다.
얼마예요? ㅎㅎㅎ
너무나 반갑구요~^^+
다른 분들은 뜨개질 작품을 남을 위해 많이 내놓으세요.
저도 배워야할 점이에요 (^^)*
그기 캐나다도 같은 날이 아니고 벌써 10월 13일이 지났내요~~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연말되세요^^
creamy님!
즐겁고 활기찬 하루 되세요. ^^
서울엔 밤새 눈이 내렸습니다. ^^
뜨개질은 나중에 천천히 ㅎㅎ
너무너무 잘 만드셨습니다 .. ㅎ
뭐 한 것도 없는데 11개월이 훌쩍 지나버렸어요.
언제나 그랬던거처럼 또 아쉬워만 합니다. ㅎㅎㅎ
잘 지내시고 계시는지요.
건강히 뜨개질도 열심히 하시어 멋진 작품 보고 싶네요 ^^
늘 가는 시간들을 아쉬워하면서도
아쉽지 않게 하려는 노력은 별로 안하니
그 버릇이 언제나 고쳐질까요 .....
아주 솜씨가 좋은듯 합니다.
creamy님~반갑습니다.
처음인사드립니다.
갑자기 추워져 더 추운것 같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날이 춥고 얼어서 바깥에서 생선 굽기도 못하고 있는 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