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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추억 11-길모퉁이 작은 잣집 2 길모퉁이 작은 찻집-무정 정정민 낡은 간판이 세월만큼 희미해진 오류동역 골목길 모퉁이 작은 찻집 오후 햇살이 따사로운 날 중년의 두 여인이 앉아있다 의자도 탁자도 실내 장식도 두 여인도 세월이 가득하다 묵직한 차 향도 먼 시대에서 온 듯 ..
허브차 -전략- 그 카페를 지나거나 허브향기를 맡으면 그녀가 그 향기 같다는 생각을 한다. 오늘은 그녀가 선물한 허브차를 혼자서 맛보지만 곧 연락이 와 그 카페에서 파도소릴 들으며 허브차를 같이 음미하고 싶다. -茂正 鄭政敏의 산문 "허브향기 같은..
아궁이 아궁이/무정 정정민 타닥타닥 보릿대 타는 소리 매캐한 연기 가난한 창호지 문 사이로 들어온다 추운 겨울 이기는 사랑의 불씨 어머니의 손끝으로 아궁이를 달구었다 이젠 아련한 추억 사그라진 불씨 남아 있을 정을 헤집어 보지만 잿더미마저 없는 싸늘한 아궁이 마음속에만 있..
수 없는 날들이/참회록|†♣……···…†오늘의찬양† //
억새 2/하늘공원 억새꽃 피면/茂正 鄭政敏 푸른 잎 너울너울 춤추는 억새는 속으로 그리운 마음 다 감추지 못하고 서걱서걱 노래한다 그 노래 따라 어느덧 다 자라 여린 꽃 한 송이 피워냈다 어린 강아지 눈빛 같던 꽃은 가을을 불러내고 달빛 밝은 날은 몰래 운다 어젯밤 서글픈 내 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