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환~한 미소를 가득이.....

19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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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물 천일염을 구입하다

3년마다 혹은 5년이 되기도 하는데 소금을 구입해서 간수를 뺀 소금을 사용한다. 간장을 3년째 담지 않았으니 매년 간장을 담을 때보다 소금이 덜 들어 간다. 김장도 포기수가 1/3 줄어서 소금이 덜 들어 간다. 그러니 3년마다 소금을 들이던 것을 산다 산다 하다가 그 해가 가 버리고, 그렇게 올 해가 5년째가 되었고, 먹던 것 반포 정도 있고 새 포대는 없었다. 일본이 원전방출수인가 뭔가를 바다에 버리겠다 하고, 더 큰 나라는 상관이 없다라 하고, 바닷물이 하 수상해져서 생선도 사 먹지 못할 것이고, 오늘 뉴스에 어부님들께서 생계가 막힌다고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서 데모를 하시던데, 해결책은 없어 보이고, 오늘 천일염 20Kg 5포대를 사 왔다. 마음 같아서는 10포대 사고 싶었지만, 마당에 쟇여 놓아야..

댓글 샘물 2021. 4. 19.

19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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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꽃 분홍빈도리 날아 오르다

낱꽃 하나만 보면, 이렇게 예쁘게 프릴 치마까지 입고, 꽃술까지 얼마나 이쁜지! 피지 않은 보라분홍의 꽃몽오리 까지 더 이상의 조화로움은 없을 것이다. 작년에 가지를 하나 자르지 않고 그대로 키웠고, 분갈이도 하지 않았고, 그 혹한의 겨울 옥상 노지 에서도 월동을 하고,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피웠다. 가지를 펴고 아름답게 핀 것, 옥상정원에서 내가 해 주는 일에 비하면 미미한 것이다. 꽃은 딱 이만큼 피어나고 꽃몽오리도 남아 있고 할 때가 가장 아름다운 때이다. 너무도 아름다워서 위용이라 할 수는 없고, 천상에서 내려 온 아름다움이라 해야 할까? 밤이면 낮동안 일어 났던 일을 속닥속닥하면서 내일 낮을 위해 쉴 것이다. 기온이 아직은 밤이면 추우니 이 꽃에게는 더 좋을 것이다. 할말이 모자라서 더 이상 적..

댓글 4월의 꽃 2021. 4. 19.

18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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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물 일요일 맘의 유희

아침 식사를 8시에 하다가 아침 동이 트는 시간이 빨라지고 4월 초순이 지나고 부터 07시로 바꾸었다. 그러니 아침 시간이 참 길다해야 하나 여유가 있다 해야 하나 이다. 옥상 정원에도 하마 세번을 올라 갔다 왔고, 어릴 때 학교 가지 않는 일요일 간식으로 맛나게 먹을 것이 이 봄에 도장에 강정이나 곶감이 있을리도 없고 없는데도 뭔가 찾아서 먹고 싶은 그런 허전함이 있는 것이다. 바람으로 산쑥을 뜯으러 가자고 약속해 두었던 친구에게 어제는 안가도 된다고 카톡을 보냈다. 그 남편이 일 하는 사람인데 노는 사람이사 일을 앞 뒤로 바꾸어도 되지만, 일하는 사람은 노는 날 볼일들이 생긴다 싶고, 그냥 봄바람에 생긴 맘이였지 굳이 가지 않아도 된다는 맘으로 바꾸어 졌다. 4월 11일쯤 가면 딱 적기인데, 자꾸 볼..

댓글 샘물 2021. 4. 18.

18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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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물 흐르는 세월

아기들이 이유식 시기를 거쳐서 밥을 먹게 되면 5살까지는 쇠고기보다 부드러운 생선을 좋아 한다. 준서 아기 때도 생선을 좋아 했고, 아기도 생선을 잘 먹어서 4살 때 부터는 가끔 조기를 사서 보낸다. 칼치도 잘 먹지만 칼치란 것이 작으면 맛이 떨어지고 커면 워낙 값이 비싸서 잘 사지 않는다. 지난 해 12월 마트에서 할인을 대폭해서 제법 큰 것을 두어번 팔았고, 또 그 무렵 헐하게 파는 장사에게서 한 상자를 사서 내가 집에서 다듬어서 냉동해서 보내기도 했다. 그러다 올 해 2월 서문시장 단골상회에 갔더니 목포 먹칼치 오늘 처음 들어 왔다면서, 마트 헐하게 팔던 때 정도의 가격으로 팔아서 5마리를 사 와서 아이들 집에 가면서 가지고 갔다. 아기가 칼치 생선살을 좋아 했다. 하기야 칼치는 내 자식들도 좋아 ..

댓글 샘물 2021. 4. 18.

17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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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물 엄살

분갈이할 것이 많아서 파는 분갈이 용토를 2포를 사고, 집에 남았던 흙과 섞었다. 남편은 야산 걷기 간 후에 벌렸으니, 용토도 산 것도 모르고, 옥상에서 대 규모로 흙판을 벌리는 것도 남편은 몰랐다. 사 와서 두 발 모으고 한계단씩 올린 것이다. 지가 좋아서 하는 일은 신명이 붙어서 신바람에 하기에 쉽게 뚝딱 하는 것이다. 그것도 어느 한 사람 모르게 하는 일은 더 빨리 하게 된다. 첫째 날, 흙이 다 준비되고 심을 화분까지 챙겨 놓고, 점심 먹고 야산 걷기 다녀온 남편에게 그 날 택배로 온 식물들을 옥상에 줄 세워 놓고, 심어 달라했다. 다 준비된 것을 심는 것이야 작은 포트 식물이라 둘이서 하는 것은 손이 맞아 쉽다. 오후 늦게 심기 시작했어도 어둡기 전에 다 했다. 대야에 화분들을 담아서 우수관 쪽..

댓글 샘물 2021. 4. 17.

16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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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꽃 들쑥날쑥과 랜덤

들쑥날쑥 어떤 곳은 들어가고 어떤 곳은 나오고 하여 고르지 않은 모양을 나타내는 말 카페에 가입해야 살 수 있고, 또 농장으로 직접 찾아 와도 팔지 않고, 온라인 몰에서만 판다는 카페에 가입을 해서 구하고 싶었던 식물을 샀다. 회원이 1,600명을 넘는 곳이고, 새로운 식물이 올라 오면 몇일 가지 않아서 마감이 되는 곳이다. 가격은 시중보다 착한 것도 있었다. 사진으로 보는 식물과 실제는 다르다는 것을 감안해도 이것은 신용이 없는 것이다 싶은 것도 있었다. 같은 식물을, 이웃 친구것까지 6개를 샀는데, 그야말로 랜덤으로 포장을 했다 치고도 어느 것은 합격점인 것도, 어느 것은 봐 줄만 한 것도, 어느 것은 들쑥날쑥해서 꽃을 보고는 전지를 하고 나무 수형을 다듬어야 할 것으로 보이는 것도 있었다. 돈은 다..

댓글 4월의 꽃 2021. 4. 16.

15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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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물 명자나무 분갈이

오늘 왔다 간 친구가 분갈이 할 때 부르면 오겠다는 카톡이 일주일 전에 왔습니다. 친구가 왔다가 옥상에 흙 무더기를 보고는 분갈이 같이 하겠다 하는 것을 할 수 있다고 그냥 보냈지만, 이웃 친구가 오후 5시경에 명자분갈이 하자 했습니다. 내일은 일주일에 두번만 하는 미장원에 아침 9시에 집에서 나가 가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제자리에 있던 명자 화분을 들어다 주고, 뽑아서 흙을 적당하게 털어내고 뿌리 많이 자르고 그 화분에 다시 심는데, 친구나 저나 화분갈이에는 질난이들이라 그날 컨디션이 좋으면, 분갈이 30개 정도는 합니다. 저가 일이 자꾸 밀리니 이웃 친구가 큰 화분 말고는 명자만 남았다고 해 준다고 팔 걷었지요. 한 사람은 화분 옮기는 일만 하고, 한 사람은 나무 정리 해서 심고, 흙은 ..

댓글 샘물 2021. 4. 15.

14 2021년 04월

14

4월의 꽃 떡 선물을 받고

느닷없이 카톡으로 오후 3시에 꽃구경을 오겠다고 가도 되느냐 했다. 오후 3시에 오지 말고, 와서 점심을 먹고 볼일을 앞 뒤로 바꾸면 않되느냐고 했더니, 그럴 수 없다고 했다. 친구가 왔는데, 이바지음식으로 보낼 때는 보자기를 매듭을 짓지 않고, 스르르 매듭이 풀리게 묶는데, 그렇게 정성스럽게 싼 보자기에는 찰떡이 방앗간 박스 2개가 들어 있었다. 냉동실에 넣어 두고 먹으니 좋더라고, 그래서 해 왔다면서 자기 집과 떨어진곳에 방앗간이 있고, 내려서 다시 버스 타고 왔다. 8살 차이인데 참 엽엽한 사람이다. 녹색의 꽃삽과, 노란꽃이 핀 포트를 각각 2개씩도 사 왔다. 이웃친구와 둘이것을. 마침 어제 장미조팝을 구해서 한 화분 더 심은 것이 있어서 뽑아서 주고 몇몇개의 식물을 챙겨 주었고, 이웃 친구도 또 ..

댓글 4월의 꽃 2021.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