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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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말걸기 ◀◀/● 여행과 나들이 뉴질랜드 8 / 퀸즈타운 시내와 숙소

서울가든 - 브레이크 타임을 적어 둔 게 아니고, 식사 시간만 연다고 적어 둔 게 눈에 띈다. 산과 들로만 다니다가 다운타운이라니 - 태국 요리집이 자주 보인다. 아까보다 줄이 더 긴 퍼그 버거. 아이 러브 김치 - 그 왼쪽 아래에 보이는 치맥. 그 옆에 BTS 포스터가 보인다. 이 맞은 편 2층의 맥주집으로 올라 갔다. 맥주집에서 내려다 보니 아까 그 가게가 보인다. 맥주 전문점이었는데 맥주 종류 두어 개를 고르며 저걸로 한번 먹어 보겠다 (try) 라고 얘기했더니 시음해 본다는 말인 줄 알았나 보다. 아주 작은 잔에 조금씩 따라 주는 것이 아닌가? 덕분에 신 맥주는 걸러 낼 수 있었고 맛있는 걸로 선택해서 마셨다. 바람이 강한 야외를 걸어 다니다가 실내를 들어 오니 쾌적했다. 그리고 맛있는 맥주와 안..

01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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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말걸기 ◀◀/● 여행과 나들이 뉴질랜드 7 / 퀸즈타운 가든스

숙소에 짐을 풀고 시내로 나갔다. 아시안 마트가 보인다. 그 옆엔 도미노 피자도 있다. 옆에 작은 글씨로 "건강식품"이라고 적힌 간판도 보이고. 시내 중심가라서 어그 부츠 가게도 보이고 갖가지 샵들이 다 있다. 저 쪽에 사람들이 몰려 있는 데가 보였다. 저기가 그 유명한 햄버거 가게다. 퍼그 버거. 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줄 서서 기다려 먹을 만큼 가치가 있는 햄버거일까 잠깐 생각을 한다. 하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유명하다는 햄버거를 한번 먹어는 봐야겠지? 다시 올 일이 없을 수도 있는데. 줄은 잠깐 미루고, 일단 산책을 더 하기로 한다. 호숫가로 나갔다. 와카티푸 호수 - (Wakatipu) 배 시간표도 한번 보고. 바람이 무지무지 셌다. 실제 기온은 그리 낮지 않은데 바람 때문에 쌀쌀하게 느껴졌다...

21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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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말걸기 ◀◀/● 여행과 나들이 뉴질랜드 6 / 최초의 번지 점프대, 카와라우 & 애로우 타운

차 창 밖으로 우리의 목적지, 카와라우 번지 센터가 보인다. 여기가 입구이다. 이 곳이 카와라우 번지점프 센터 안에는 느긋한 템포의 힙합 음악이 흐르고 있었고 바에서 음료를 준비하는 직원들의 손길이 바빴다. 여기서의 짧은 영상이 있긴 한데 직원들의 얼굴이 너무나도 클로즈업되어서 올릴 수가 없겠다... 이 번지점프센터 화장실의 마크도 재미있다. 나가서 번지 브릿지 쪽으로 가 본다. 오른쪽 팻말에 적힌 글 : Kawarau suspension Bridge 차를 몰고 나왔다. 카와라우에서 애로우타운 가는 길 - 영상 플레이를 눌러 보세요 가까운 곳에 있던 애로우 타운이다. 여기 중국인들이 모여 살던 곳이 있었던 모양. 마을이 자그마했는데 지금 사진으로 보는 데도 초록이 눈이 부시다 마을 안에 있던 태국 요리점..

20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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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말걸기 ◀◀/● 여행과 나들이 뉴질랜드 5 / 와나카 호수 옆 레드스타 햄버거

숙소 대문에 붙어 있던 자물쇠. 숙소 주변의 우람한 나무들. 밤에 보면 밤하늘을 배경으로 이 나무들은 거대하다. 괴물같이. 밤하늘을 뚫고 올라갈 것 같이 느껴진다. 줄 맞춰 서 있는 우람한 나무들의 웅장함은 가슴이 그득해질 정도 - 지금 와나카 호수 쪽으로 가는 중 가는 중간 차들이 많이 서 있는 곳이 있었다. 여기가 뷰 포인트라고. 카메라 들고 나섰다. 익숙하지 않은 풍경이라서 그런지 기분이 묘했다. 어느 외계 공간인 듯. 와나카 호수에 도착했다. 엄청나게 바람이 셌다. 바람때문에 정신이 없었다. 호수에 바람이 많이 불어 파도가 치더라. 호수가 만들어 내는 파도 소리가 듣고 싶다면 영상 플레이 버튼을 호숫가 주변의 레스토랑들. 이 쪽 길을 걸으니 뭔가 다운타운 느낌이 났다. 호숫가 오른쪽 끝까지 가서 ..

19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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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말걸기 ◀◀/● 여행과 나들이 뉴질랜드 4 / 비오는 날의 마운트쿡 후커밸리

허미티지 호텔에 아침 일찍 도착했다. (The Hermitage Hotel ) 여기 온 이유는 이 뒷쪽 산을 하이킹하려고. 그런데 - 비가 주룩주룩. 사람들이 전부 실내에 있었다. 우린 뉴질랜드에서 유명한 고기파이와 커피를 주문했다. 비옷을 입고 나서봤는데 음... 비가 좀 많다. 뒤쪽으로 올라 가며 - 도저히 가능해 보이지가 않아서 다시 호텔 안으로 돌아왔다. 여행자의 건강과 나중에 집으로 다시 돌아감을 기원하는 행운의 펜던트를 하나 샀다. 헤머타이트 돌로 만든 것. 마운트쿡으로 향했다. 후커 밸리 트랙을 4분의 1 가량 올랐다. (Hooker Valley Track ) 정말 비가 주룩주룩 ㅜㅠ 멀리 산을 올려다 보니 산이 물색이다. 초입 부분이다. 우린 둘 다 비옷을 챙겨 입고 우산도 들었다. 데세랄..

18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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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말걸기 ◀◀/● 여행과 나들이 뉴질랜드 3 / 테카포 호수 인근 산책

그 앞 교회에서 웨딩 촬영중 처치 오브 굿 쉐퍼드 - (Church of good church of the good shepherd ) - 선한 목자의 교회 저 보라색 꽃들은 라벤더라는데 프랑스에서 봤던 그 라벤더와는 약간 종이 다른 듯. 멀리 구름이 마치 유화 물감으로 그어 놓은 듯 하다. 구름 아래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길게 이어 진 설산도 실제가 아니고 그려 놓은 듯 현실감이 없다. 호수의 물빛도 너무나 심하게 옥빛이다. 뛰어난 사양이 아닌 카메라인데도 이 정도 찍힌다. 처치 오브 굿 쉐퍼드 - (Church of good church of the good shepherd ) - 선한 목자의 교회 처치 오브 굿 쉐퍼드 - (Church of good church of the good shepherd..

15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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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말걸기 ◀◀/● 여행과 나들이 뉴질랜드 여행 2 - 테카포 산장가는 길

가는 도중 들른 애쉬 버튼의 어느 까페. 까페 이름이...Kelly. 연어 바게트와 커피 주문. 나오면서 주차시켜 뒀던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보이던 멋진 오토바이. 맞은 편 길에서 우리가 머물렀던 Kelly 까페를 돌아 봤다. 주차 요금을 각오하고 까페를 들어 갔었는데 나와서 자세히 보니 무료 주차 구간이었다. 가면서 보았던 예쁜 풍경들. 저 노란 꽃이 이름이... 루핀 - 이라고 한다. 드디어 숙소를 도착했는데 - 아주 마음에 들었다. 사진상 보이지 않는데 왼쪽이 통창이다. 바로 열고 밖으로 나갈 수 있다. 작은 부엌이 딸려 있다. 전자 렌지, 오븐, 식기 등 필요한 건 다 있다. 옆 장의 문을 열면 다리미도 있고. 집 앞 공터에 우리 차를 주차했다. 산장 안은 이런 식으로 우람한 나무들이 줄을 서 있..

14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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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말걸기 ◀◀/● 여행과 나들이 뉴질랜드 보름간 여행 1 - 출발 & 보타닉 가든

2019년 11월 14일 출발했다. 오후 4시 45분 비행기를 타고 11시간 동안 비행했다. 인천 공항 내에서 식사를 했다. 별 의미도 없는 이런 사진을 찍을 때의 마음은? 여행을 앞두고서 두근두근 설렐 때라서 괜히 뭐라도 하나 찍어 보는 중 오클랜드 공항 도착. 공항에서 나올 때 들고 갔던 음식물과 약품들을 검사받아야 했는데 미리 엑셀 파일로 정리해서 들고 갔다. 그걸 보여 줬더니 바로 통과. 그걸 준비 안 한 사람들은 따로 대기실로 가서 가방을 전부 열어서 검사를 받는 모양이었다. 엑셀 파일 목록 중에 짜장이 있었는데 두 줄로 그어 지웠었다. 먹을 걸 조금 정리해서 몇 가지를 덜어 냈기 때문에. 체크하던 공항 직원이 " 이건 이미 먹어 치운건가요?" 라고 물었다. 나와서 유심을 샀다. 유심을 끼워야 ..

25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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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말걸기 ◀◀/▣ 컴과 넷 LG 스마트 TV 무선 네트워크 연결, 아무래도 잘 되지가 않으면

요 앞에 설정하는 법을 포스팅한 적이 있지요. 그대로 해서 한동안 잘 썼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수시로 자꾸 풀리더군요. 마법이 풀리는 호박마차처럼요. 1분간 콘센트를 뽑아 보기도 했는데요, 계속 연결이 끊기는 통에 짜증이 나서 보기가 힘들었어요. 이럴 때는 말이지요. 그냥 유선 인터넷 연결을 하는 게 정신 건강에 좋답니다. # 긴 LAN 케이블을 연결하는 방법 인터넷 설치해줄 때 같이 온 와이파이 공유기 기기를 보면 유선 랜선을 꽂을 수 있는 홀이 있어요. 데스크 탑 컴퓨터가 있으면 그 홀 중 하나에 컴퓨터랑 케이블로 연결이 되어 있지요. 홀이 두어개 있으니 다른 홀이랑 tv 뒷 쪽의 LAN 이라고 적힌 홀과 랜선으로 연결하면 됩니다. 그리고, TV 의 톱니 바퀴 모양 누르고 "설정" 들어가서 "네트워..

12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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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말걸기 ◀◀/● 여행과 나들이 프랑스 프로방스의 돌담 마을 - 고르드 ( Gordes)

# 아침 일찍 일어나 수영 숙소는 앞에 한번 포스팅했던 라 피에르 ~~~ 거기. 일어나서 수영을 한 번 하고 방으로 돌아와 짜장밥을 만들어 먹었다. 그러고 나서 출발~! # 목적지는 고르드 - 주차장에 차를 주차할 때부터 일이 있었다. 주차 티켓을 출력하는 기계 앞에 엄청나게 긴 줄이 서 있었다. 한참을 기다려서 마침내 우리 차례가 되었다. 영어 안내문을 선택했는데 뭔가가 에러가 나서 하는 수 없이 불어로 했다. 하나씩 해당 사항을 터치 스크린을 통해 눌러 가며 티켓 출력까지 꼼꼼하게 진행했는데 뭔가를 잘못 눌러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갔다... ㅜㅠ 뒤에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미안해서 땅 속으로 들어 가고 싶었다. 겨우 티켓을 뽑은 뒤에 고르드 마을을 향해 내려 가는데, 그 티켓 머쉰 바로 근처에 ..

11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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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말걸기 ◀◀/● 여행과 나들이 프랑스 아를에는 고흐의 자취들이

# 프랑스 간다면 어딜 가고 싶은지? 여행을 계획하면서 남편이 물었다. 프랑스 남부를 들를 텐데 어디를 가고 싶냐고. "글쎄... 아를르? 학교 다닐 때 불단편 수업이 있었는데 그 때 알퐁스 도데의 아를르의 여인을 공부한 적이 있어. 그 때 교수님이 비제의 음악, 아를르의 여인을 들려 줬었지. 프로방스랑 아를르는 프랑스 시골다운 풍경일 것 같은데. 소설 속에서 풍차 방앗간 옆 길을 따라 내려 가면 포도밭이 펼쳐 지고... 그런 풍경들이 좌악 나오거든." 그 때는 몰랐다. 아를르가 고흐의 마을인지. 큰 길에서부터 한참을 걸어 올라갔다. 사진으로 보니까 남편이 힘들어 보인다. 날이 좀 더웠었다. 원형 경기장이다. 입장하는 문을 못 찾아서 한 바퀴를 통째로 돌았다. 열려진 틈으로 빼꼼 안쪽을 찍었다. 예쁜 골..

10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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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말걸기 ◀◀/● 여행과 나들이 프랑스-공간을 꽉 채웠던 "빛의 채석장"

# 레 보 드 프로방스 (Les Baux-de-Provence ) 차를 운전해서 한참을 달렸다. 산속으로 들어가서 꼬불꼬불한 길을 계속 달렸다. 이런 곳에 뭔가가 있기는 한 걸까? 길을 따라 세워 둔 차도 많았고 작지만 주차장도 있었다. 차를 세워 두고 약간 걸어 들어가니 입구가 보인다. Carriere de Lumiere (까리에르 드 뤼미에르 ; 빛의 채석장 ) 원래 채석장이었다는데 폐쇄된 공간을 이렇게 예술 공간으로 만들었다. 그냥 화가의 원화를 그대로 투사만 하는 게 아니라 재창조된 그림들이었다. 유사점이 있는 한 그림에서 다른 그림으로 조금씩 변해 가기도 하고 그림이 조금씩 완성되어 가는 애니메이션이 나오기도 하고. 음악과 함께 그 큰 공간이 꿈틀거리는 그림들로 꽉 차니 느낌이 남달랐다. 그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