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이라고 별짓 다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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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대상

2015. 8. 29.

야홋~

불금이닷! (퇴근 후 바쁜일 다 끝냈으니 내일은 푸~욱 쉬라는 전화를 받았어요~)

 

불금을 맞는 나만의 자세.

술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만들었어요~

 

어느날 우연히 진정한 생강의 맛을 발견하곤 이젠 아무 때나,아무 곳이나 생강을 넣는다는. 

 

 

노인네가 만들어 주셨어요~

 

 

큰일 (?) 끝내고 밥도 썩썩 비벼주고...

 

'아~ 들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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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둘이서~♬

 

이상은 이렇게 대자연과 함께 하고 싶지만,

 

 

냉혹한 현실은,

 

 

요런 꼬라지?

 

'아~ 잘 자지 못했다.'

 

괄호안에 괄호를 만들더니만,이젠 집안에 텐트를 쳤어요.

 

 

침낭도 있고...

 

침낭 열다가,

안에 입으로 바람 불어서 쓰는 비닐 베개를 보고는 빈정 상해서 다시 닫아버렸어요. (이 나이에 술 처먹고 바람 불어야 하나 싶어서. ㅜ.ㅜ)

 

 

베개는 명호가 가져다 준 메모리 폼.

이불은 침대에 있던걸 휙!

 

 

뒤로는 개 같은 닭새끼가 울어제끼고,

 

 

앞으로는 아이유가 맞아주는 풍수지리학적으로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우리집.

 

퀭. ㅜ.ㅜ

 

 

마룻바닥에 핀을 박을수 없으니,끈네끼로만 잡아맨  꼬라지좀 보소~~

옭매듭도 아니고 설렁설렁~

 

 

개 잣같은 experience.

술은 여러모로 해롭습니다.

 

"과도한 음주는 간경화나 간암을 일으킬수 있으며 운전이나 작업중 사고율을 높일수 있으니 술은 적당히 잡수세여~~"

 

라고 백날 천날 떠들지 말고 이 한장의 사진으로 상황끝입니다.

 

 

마치며. (이거 은근 중독성 있네)

 

'내가 이짓을 왜 했을까? 그냥 캐릭터 pe돗자리 깔고 자면 됐을건데. ㅜ.ㅜ'

 

 

그래도 나름 불금을 보냈고,

제가 하는일이 거의 다 이런식이니까,그런갑다~ 하고 봐주십시요.

 

청소하고,반찬 만드려면 전 또 장보러 나가야겠습니다.

 

더위도 많이 꺾였고,햇살도 그리 뜨겁지 않으니,

 

모든분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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