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은 안좋아도 실력은 쫌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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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2016. 12. 6.

달인이 몇번 이야기를 해서 세상에서 제일 나쁜 인간의 유형 원.투.쓰리를 아시는 분은 아실거임.

그중의 그 세번째를 내가 오늘 저질렀음. (12월 2일)

잘 모르시는 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시 한번 나열해보겠음.


세상에서 제일 나쁜놈 Best 3.


1.전화 안 받는 새끼.

2.줬다 뺐는 새끼.

3.점심 시간에 거래처 돌아 댕기는 새끼.


'12시 10분인데... 이 회산 열두시부터 점심 시간일까? 열두시 반부터 점심 시간일까?'


어정쩡한 시간인지라,애매하긴 하지만 그냥 2F 사무실로 직진.

사무실 불이 다 꺼져 있고 아무도 없음메~


'젠장. ㅜ.ㅜ'


점심 시간 끝날때 까지 기다리기로 했지만...

구세주 등장!

관계자를 불러줌.



관계자 세명이 나타남. (다 여자 사람)


1번 여자 사람. 두툼함 (쪼끔 많이)

2번 여자 사람. 평범?

3번 여자 사람.반반한 얼굴에 반반한 몸매?


셋중에,실세는 1번이라는걸 난 단박에 알았음. (점심 시간이 고작 10분밖에 안 지났는데,오른손에 들린 저 깎은 날 고구마는 뭐지?')

두툼한 몸매에서 나오는 저 아우라라니. (아우라 역시 두툼함) (H 없음. W 넓음.많이)


'일을 보면서도 고구마를 내려놓지 않는다~' (오른손엔 고구마.왼손으로만 자판질~)


평범한 2번 사람 여자는 퇴장.


셋중 비주얼을 맡고 있는 3번 여자 사람은 실세인 1번 여자 사람과 친한가 봄.


"오늘은 불금이니,퇴근후에 까르보나라 안주에다 혼술이나 해야지~"


그이 입장에선 난 생전 처음 보는 외부인일텐데,누가 물어봤나?

아님,내가 이젠 남의 마음속까지 읽게 된걸까?

혼잣말을 한다는게,남들에게도 다 들릴만큼 크게 한건지...

속으론,



'어이~ 그러지 말고 오빠랑 한잔할까?'


(껄떡 거릴려고 개수작 부리는거 아님)



이런말을 했지만,

나 아니래도 함께 할 사람은 주변에 많이 있을것 같음.




"이 구역의 실세는 나야!"


라고 숟가락 던진지 10분만에 고구마를 들고 몸으로 말하는 사람 처녀를 봤는데,역시나 먹고 사는 방법은 참 다양한것 같음.

하지만,비주얼은 깡패라도

그것도 실력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임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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