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담궜씀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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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식당

2018. 4. 2.

꽃을 보면서 달인놈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네~ 


'어디서 총을 구해야겠어!'


'이 새끼들 다 쏴 죽여야지 원... .' (이새끼들이라고 했다고 꼭 남자란 법은 없씀)


"빌라 차량외 주차금지!" 란 푯말을 붙여 놔뒀는데도 듣보잡 4885들은 어디서 이렇게 나타나는건지.



차 빼라고 전화를 하고 기다리는중... (그래도 이놈은 양심이란게 있네.차안에 전번이 있었음)


패쓰!



'.맞다!'


아까 회사에 있을때 문자를 하나 받았는데 이런걸 내가 시켰다고!

오늘 배달 온다고!


아무리 주정뱅이지만 난 기억이 없는데?

결제되었나 핸드폰을 봐도 결제가 안돼있던데...


큰 누나에게 전화했더니 누나가 시켰다고.



아버지를 위한거임.

달인놈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 이야길 하자면 까도~까도 끝이 없어서 패쓰!


이딴건 필요 없다며 아버지가 작은방으로 훽!



'일단 점심부터 먹고 빨래하자!'



일요일도 아닌 토욜인데 짜파게티다~~























.

.

.

.

.


















'식자재 마트가 벌써 6년이나 됐어?'


"그럼 시켜야지!"


평일이나 일요일이나 신새벽에 일어나는건 매한가지. (식자재 마트 문 열 시간만 기다림.Open시간 am:06:00)



드럽게도 일찍 갔다주네. ㅡ.ㅡ



열무와 얼갈이 그리고 쪽파.


날이 좋질 않아서 김치나 담글거임.





'열무가 좋네~~'



활멍게 1Kg중 일부를 노인네에게 조공!



1Kg 이랬다봤자 한 열개?

멍게로 배 채울것도 아니고,맛이나 보려는거니 이것으로도 충분함.

인위적인 단짠단짠이 아니고,제몸에서 우러나온 단맛이라 장도 필요치 않씀메~

멍게 썰어 드리고 난 다시 내 할일 모드로!



'얼갈이 좋네~~'



썰고,



씻은후,



절였음.


절인후엔 뭐다?



"!"



얼갈이 두단,열무 두단을 샀는데 얼갈이는 한단만 사용.

한단은 어디로 빼돌렸냐하면...



뒤처리까지 말끔히 끝내고 두부 삶았음메~

겉절이가 있는데 두부를 안 삶는다면 그게 더 이상한 일.



남아있던 멍게도... (양식도 이렇게 맛이 좋은데 자연산은 대체 어떤 맛일까?)



빼돌린 얼갈이 반단으로 된장국을 끓였씀메~



달인놈이 지상 최대의 국이라 일컫는 다슬기 아욱국만은 못하지만,

시원하고 맛 좋은데 엄마만 못 잡숫네.

밉상 아버진 흡입수준.


자려고 자리에 누웠는데 아무 걱정이 없으면 그게 행복이라고 누군가 이야기 하던데...


'잠이 잘 안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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