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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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곧 제목

2020. 9. 9.

훈이 상규와 함께 점심을 먹고 돌아왔습니다.

 

컴 업데이트를 하다 말고 나갔던지라 다시 컴을 켰고!

어지럽힌 집안을 정리하는데 (왜? 뭐 때문에 어지럽힌지는 다음 포스팅에 올라갑니다) 이런 문자를 받았지 말입니다.

 

'칠갑농산은 떡국 떡,국수,냉면 뭐 이런것 취급하는 회사 아닌가? 식품회사에서 뭔 라디오 선물세트?'

 

잘못 온 문자겠거니~ 했습니다.

하지만 이름은 또 내 이름이 맞습니다?

 

가볍게 무시하고 내 할 일 하는 패기를 보였습니다.

 

'어라? 라디오인지 뭔진 몰라도 이게 진짜로 왔네?'

 

이쯤되면 뻔한거죠~

 

"아~ 나 잘 있으니까 이런것좀 보내지 말라고~"

 

큰 누나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난 택배 보낸게 없는데?"

 

'그럼 이게 다 뭐야?' (이게 다 가 아니고,누나가 보낸게 아니라는 말에 꺼내다 말았습니다)

 

제가 예전에 택배 언박싱 하다가 깜빡잊고 모자이크 처리를 안해서 제 전번이 노출된적이 있었나봅니다.

그거야 제 잘못이었으니 그로 입는 피해는 제가 감수하고 있지만...

 

제가,

제 의지로 전번과 주소를 알려준 분은 다섯 손가락에 꼽는데! (달인놈과 아무 관계도 없는 칠갑농산 회사에서 이걸 보내줬을리는 없습니다.그렇다고 제가 칠갑농산 이벤트 이딴것에 응모한적도 없고요)

 

"누구신가요?"

 

"하도 안 챙겨 먹는것 같아서 내가 보냈다.새꺄! 밝히는것도 쑥스러우니 그냥 잘 먹고 잘 살아라!"

 

'음...'

 

의심가는 분들이 몇 분 떠오르지만...

 

우리집 주소까지 아시는것을 보면...

 

"그게 나다!"

 

라고 꼭 알려주십시요.

 

행여 공공연히 알려지는게 싫으시다면,

문자도 좋습니다.

그것도 탐탁찮다 싶으시면 달인놈 블로그 메인 화면 메뉴칸에 있는 '블로그 소개'에 있는 메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멜 주소는 개인 메일이 아니고 비지니스 메일이라 큰 의미가 없습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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