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ese fusion restaurant. 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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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군

2020. 9. 15.

훈이가 집으로 왔씀메~ (9.12일)

같은 동네에 살다보니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 보다는 얼굴 보는 횟수가,

만나는 빈도가 잦다고는 하나,

 

오늘은 같은 목적을 가지고 같은 장소를 갈거임.

 

 

C755+CW 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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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씀!

 

올해 여름은 일주일에 5일은 항상 비가 오는것 같씀메~

 

중국집에서 주는 소금에 볶은 짭짤한 땅콩을 안주삼아 훈이가 원샷을 하고 있네?

 

"왜 그래? 너 그런애 아니였잖아?"

 

친구들 오기 전에 안주를 시켰음.

 

"난 이건 별론데 왜 이걸 시켰어?"

 

라고,

말할거면!

 

일찍와서 네가 시키던가~

 

우삼겹 짬뽕탕.

 

상규도 왔고,뒤늦게 명호도 왔씀메~

이미 호로록 끓인거라 더 끓이지 말고 바로 먹어도 된다고 사장님이 이야길 하시...

 

앞 접시가 냄비의 모양새를 하고 있씀.

 

사장님 혼자 일 하셔서 음식이 후딱후딱 안 나오는건지,

우리의 먹는 속도에 맞춰 부러 음식을 내주시는건지 모르겠지만 금방한 따끈한 음식을 코 앞에서 받아 먹으니 아주 좋씀메~ (손님이 우리 테이블밖엔 없었으니 후자일거임)

 

고추잡채.

 

이건 뭐 굳이 먹는 방법을 이야기 해주지 않아도 다 알수 있다는...

 

명호 들어오고 파스 냄새가 심하게 나길래 그냥 좀 어디가 결리나 했는데 오른쪽 어깨를 수술했다고.

 

친구가 좋아 그런지,안주가 좋아 그런지 술이 막 쭉쭉 들어감메~

 

납작 탕슉. (음식값이 거의 1만 7천원부터,1만 9천원쯤으로 정해져 있는것 같...) (죄송하게도 정확하진 않음.메뉴는 훈이가 골랐고 난 어깨너머로 슬쩍 봐서...) (대놓고 봐도 보일까 말까인데 슬쩍봤으니 더 안 보였음)

 

백반기행에 나오는 허 영만 화백만 단맛을 극도로 싫어하는거 아님. (나도 싫어함!)

하지만 탕수육이 단짠단짠 그맛으로 먹는거라 뭐~

튀김은 신발을 튀겨놔도 맛있다고 했으니 따로 할말이 없음.

고기가 튀김옷과 분리되지도 않고 착! 달라 붙어 있었고 겉은 매우 바삭했음.

 

"단짠단짠~ 겉바속촉~"

 

그 와중에 내 오징어 볶음 사진이 또 팔렸다는 문자가 온다~

 

'다들 오징어에 미쳤나?'

 

옆에서 같이 문자를 보던 명호가 얼마에 팔렸냐고?

 

"애들은 가라~ 애들은 가~~"

 

잘 먹고 잘 놀았씀메~

 

장사 하시는분들도 마찬가지고! (일반인도 매 한가지지만)

가뜩이나 어려운 이때,

한 테이블이라도 더 받아야 마땅한데,9시까지 밖에 손님을 받을수 없으니 답이 없는 이 상황 짜증나겠지만...

 

'사장님이 워커힐 호텔 출신이라 하셨나?'

 

사장님이 젊다보니 손님들도 젊은층이던데...

 

잘 이겨내시고 건승하시기를!

 

 

 

 

 

 

 

 

 

 

 

 

 

 

※ 집에서 나올때 난 우산을 하나 챙겼씀.

비도 안 오는데 뭔 우산이냐고 훈인 타박했지만 (비가 오면 그냥 맞으면 된다고!) 난 카메라를 들었으니 훈이가 우산을 가지고 다녔는데 자기가 들고 다녀야 할 운명이란걸 그때부터 알았나봄.

 

잘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빗방울이 또 떨어지네?

 

"어때? 우산 가지고 나오길 잘 했지?"

 

자기가 내 들고 다녔던 우산을 쓰고 훈이는 집으로 갔고...

 

자신의 지방을 담배의 니코틴 성분으로 녹이려는 의도인지 뭔지~ 뚱뚱하고 저질인 몸매의 소유자 17살 윗집 거시기는 흡연 장소를 찾는건지 비가 오는데 저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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