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김치를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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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콕 스타일

2010. 10. 12.

 눈알을 뽑아 버리고 싶습니다.왜 그걸 봐 가지고..

에공.

자려고 누웠더니만,하얀 두부가 둥둥 떠 다니는겁니다.

물론 눈을 감았어도요..

그래서 벌떡 일어나 두부 반모 삶았습니다.

아다리가 맞으려면 이렇게 맞겠죠.노인네 저녁때 열무 김치 버무린것도 있고...

 

 

간 보라고 하니 짭니다.잎파리는 짜도 무는 안짜니까 약간 간간해야한답니다.

 

 

요렇게 올려서.....

 

 

요놈이랑

캬~~

캬캬캬 .

 

 

몇 잔 마시다 보니,

뭐 하나봐여..ㅎㅎ  백제.

술만 퍼 마시면 고구려,백제,신라로 나눠서 입씨름 하는 인간들 생각에 씨익.

 

간경화나 간암을 일으키며,

알콜중독을 유발....

 

"그런걸 왜 파냐?'

 

 

근데 김치가 너무 짭니다.맛이 안들어서요.

특수임무를 맡은 파 김치입니다.

1.능이 2.표고 3.송이 그럽니다.

 

 

1.파 김치 2.갓 김치 3.무 생채

제가 좋아하는 김치순입니다. 셋중 하나만 있어도 밥 먹습니다.

 

 

그런데 파 김치 먹으려면 이게 꼭 있어야 합니다.이에 너무 많이 낍니다.

막한 파김치에 막한,밥 한공기면 게임 끝이죠^^

열무김치 버무리면서 아들이 노인네에게 물어봤습니다.

 

"아니 어차피 고추가루 묻힐거면, 갓 도 좀 무치지 그랬어요?"

 

 

마트에 갓이 없답니다.(주유소에서 기름 떨어진거랑 뭐가 틀리남?)

 

 

무생채에도 먹어봅니다.

무 하나에 6천원이랍니다.

갓 도 없고 무는 비싸고.....

뭐가 이모냥...어디서 부터 잘못된건지.

 

 

풀만 먹어서 그런가?속이 부대낍니다.

 

 

새벽에 뭐하는 짓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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