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일 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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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픈 날

2010. 12. 12.

중국에서 온 친구

"안녕하십니까! 강훈 입니다."

의 강훈이 어제 중국으로 갔습니다.

일을 되게 하려고 해야하는데,잘 안됐나봅니다.

참 안타깝고 씁쓸합니다.말은 하지 않았지만,오너 마인드가 고작 그것 밖에 안되니....

오너를 떠나서 직장이 조직의 힘으로 굴러 가던지, 개개인의 역량이 뛰어나던지하면 될텐데,이도 저도 아니면...

결과는.......

맞습니다.님이 생각하는것과 똑같습니다.

자기도 속이 상했는지 술떡신이돼서 전화가 왔습니다.(12일밤 11시경)

죄인마냥 급하게 떠나게돼서 얼굴이나 보자고 전화를 했던겁니다.(다음날 11시 비행기로 출발)

 

 

 

이런 무슨 엿같은 경우가.........하.

집으로 들어왔는데...

이건 뭐 술을 마신건 마신건데,그렇습니다.

한잔 더 해야겠습니다.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안주할것없나?하고 주방에 왔는데,

요눔의 새끼가

 

"엉아.뭐 먹을라면 나도 좀주라?"하면서 숨어서 보고있습니다.

 

 

'영악한 새끼'

 

아둔한 인간보다 나은것같습니다.

지상최대의 욕이있죠.

 

'개만도 못한놈'

 

누가 이런 위대한 비유로 욕을 만들었을까요?

 

 

제 마음상태 그대로입니다.

상도 없습니다.

 

"강아지를 너무 구박하는거 아니냐?"

"개가 주눅이 들어서 그런거 아니냐?"하시면,

 

 

이따위로 늘어진 강쥐 보셨나요?

 

 

자기 집이 있는데도 제 침대에와서 이런 만행도 저지릅니다.

 

 

학산사 수건 뒤집어쓰고 기지개도켜고,

 

 

"뭘 보냐? 눈 안깔어?

 

이런 공갈 협박도 서슴없이 자행합니다.

 

 

개는 단순히 개가 아닙니다.반려동물.

대화는 못하지만,웃음도 주고....

비록 잠깐이지만,새리야.고맙다.

너의 무한충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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