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사세요^^

- 人生을 느리게 조금은 게으르게 살기, 소소한 일상을 즐기며 살아가는 이야기들~

19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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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旅行이야기 유월의 포항 철길숲/바늘꽃,수국

유월의 철길숲은 수국꽃과 나비바늘꽃이 한창입니다.소나무,공작단풍,대왕참나무단풍나무,메타세쿼이어,이팝나무 등등 많은 나무들 사이사이에 심겨진 수국꽃이 철길숲의 아름다움을 더 멋지게 연출하고 있습니다.날로 푸르름이 더 깊어 가는 철길숲입니다. ◑ 나비 바늘꽃(가우라) 바늘꽃은 씨앗 모양이 바늘귀를 닮아 바늘꽃이라고 하는 데 정확히는 나비바늘꽃 입니다. 흰색 바늘꽃은 백접초라고 합니다. 수십마리의 흰나비가 비상하는 듯 장관입니다. 흰색 나비바늘꽃(백접초) ◑ 붉은 나비바늘꽃 붉은 바늘꽃은 홍접초라고 합니다. 나비바늘꽃은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가 원산이고 가믐이나 추위에 강하여 조경용으로 많이 심습니다. 키가 1m 정도 자라며 갸느린 꽃대가 바람에 흔들리면 마치 나비들이 춤을 추는듯 황홀하답니다. 꽃말은 '섹시..

18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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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풀꽃이야기 포항 두원리 L자 소나무

우리 고장(포항)에도 오래된 노거수가 많습니다. 오늘은 장기면 두원리에 있는 특이한 소나무와 마을 입구 해변에 위치한 두원 마을숲을 보고 왔습니다. L자 소나무는 마을 입구에서 마을 안쪽으로 5분여 더 들어가다 보면 거랑 바로 옆에 서 있습니다. 첫눈에도 그리 크지는 않지만 사진에서 처럼 참으로 특이하게 생긴 소나무입니다. 가지 하나가 지면에 맞닿아 누워 자라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L字 소나무이고요 수령 300살(1992년도에 지정되었으니 나이가 330살 정도)입니다. 마을 앞으로 흐르는 계곡을 따라 들어 가다 보면 소나무 두 그루가 첫눈에 확 들어옵니다. 안쪽의 소나무가 바로 L자 소나무입니다. 1959년대 사라호 태풍 때 가지 하나가 부러져 죽지 않고 지금껏 이렇게 누워 잘 자라고 있답니다. 모양이 ..

16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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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일상이야기 일상의 무료함 탈출,송도바다 포일보드,형산강 기생초

2021,6,13, 일요일, 보통 때 같았으면 지인들과 함께 어데 여행이나 가든지 아니면 가까운 근교에서 자연과 함께 벗하며 놀았을 것이다. 코러나 정국에 일요일도 평일이나 똑같다. 할 것이 없고 맨날 같은 생활의 연속이다. 이미 지친 지 오래고 그저 그러니 하고 하 세월을 보내고 있은 지 오래다. 오늘도 뭘 할까? 하다가 그냥 자전거를 타고 밖을 나셨다. 형산강 강변으로 해서 송도 바다를 갔습니다. 1. 포항 송도 바다 '포일 보드'를 즐기는 사람들~ 송도 바다에는 마침 바람이 좋아서 그런지 전국의 포일 보드 마니아들이 모였다. 송도가 포일 보드의 성지라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고 '카이트 포일 보드'라는 해양 레저 스포츠도 오늘 알았다. 바다에서 즐기는 패러글라이딩라고 보면 맞는 것 같다. 포일 보드는..

15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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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풀꽃이야기 포항 계원리 500살 소나무

포항 계원리 500살 소나무(곰솔) 포항 계원리 당상목 500년생 곰솔이 마을 뒤 언덕배기에서 마을을 내려다보며 자라고 있습니다. 일명 '용송(龍松)'이라고 부릅니다. 마치 한 마리 거대한 용이 하늘을 향해 꽈리를 틀듯이 서 있는 모습이 꼭 승천하는 龍를 닮아 그렇게 부르는 모양입니다. 정말로 쳐다보고 있노라면 그러한 착각을 불려 일으킵니다. 소나무의 표피를 함 보셔요~ 龍의 껍질을 보는 듯 하지 않습니까? 얼마나 나무가 크고 웅장한지 한 장의 사진에 담기지 않습니다. 과연 마을의 어르신입니다. 마을의 수호신, 지킴이, 마을의 역사를 함께한 세월입니다. 500살이라~그러면 1520년생이란 말씀, 그때 무슨 일들이 있었을까? 폭군 연산군이 물려 나고 중종 재위 때부터 조선역사와 대한제국과 일제 강점기를 걸..

12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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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풀꽃이야기 포항 마북리 700년생 느티나무

-탐방일 : 2021,5,23 -위치 : 포항시 북구 신광면 마북리 이 느티나무는 수령 700년 이상이다. 포항시에서 가장 오래 살고 있는 최고령 나무입니다. 1982년 경북 보호수 제1호로 지정된 나무이다. 이 느티나무는 수몰에 직면하여 옮겨 심을 때의 스트레스로 인하여 큰 가지 2개가 고사하였으나 2003년에 포항시의 개토 작업과 외과수술 등 지속적인 생육관리 덕분에 현재 왕성한 생육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높이가 16m로서 높이 자라는 나무였으나 현재 높이가 10m정도로 줄었다. 현재 이 느티나무 뒤에는 후계목이 왕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오래된 나무에 막걸리를 주어 기력을 회복시키는 민간요법은 예로부터 전하는 전통지식이다. 막걸리에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 아미노산, 유기산과 각종 미네랄이 오래된 ..

11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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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旅行이야기 서울로 7017

-탐방일 : 2021,5,31, 오후 지방에서 새벽같이 올라와서 신촌병원 가는데 꼭 출근시간대라 택시잡기가 하늘에 별따기보다 어렵다. 8시 30분까지 병원에 도착하여야 하는데 발만 동동, 어쩌다가 택시 1대가 도착했는데 앞사람 보고 사정 얘기하고 뺏었듯이 택시를 타고 겨우 병원에 도착, 무사히 MRI 사진 찍고 이후 모든 진료를 무사히 마칠 수가 있었다. 택시를 양보하여 주신 젊은 분께 다시 한번 고마웠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내려가는 KTX 시간이 1시간 30분이나 여유가 있어 가까이에 있는 舊 서울역 고가도로를 갑니다. 지금은 서울로 7017 이름으로 나무와 꽃이 있는 아름다운 사람의 길로 변했지요. 마침 점심시간대라 사람들의 이동이 많습니다. 서울로 7017에는 지금 장미꽃이 한창입니다. 하얀 표피가..

09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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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사진이야기 꽃이 있는 경주 기림사(祇林寺)의 유월 풍경

-탐방일 : 2021,6,4일 오후 코로나 19의 피로 증후 군이랄까? 집콕하니 자꾸자꾸 자연 속으로 가고 싶다! 해서 오늘도 햇살 좋은 오후에 가까운 경주 기림사로 발걸음을 합니다. 여름꽃인 수국이 남쪽에는 벌써 피어 한창이라고 하는데 혹시 기림사에 수국이 피었을까? 그래서 수국의 꽃 상태도 확인하고 매발톱꽃도 볼 겸 겸사하여 기림사를 갔습니다. 전 요즈음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아무래도 주말은 복잡할 것 같아 주중에 많이 방문합니다. 기림사를 들어가는 임정교 아래에 금계국도 예쁘게 활짝 피었네요 일주문에서 천왕문까지 오름 숲길에 포장공사가 한창이라서 많이 복잡하여 기림사 일주문 숲은 아쉽지만 PASS! 천왕문을 들어 서면서 마주한 첫 꽃,나리꽃입니다. 그리고 수국 꽃도~ 노란 달맞이꽃도 화사하게..

08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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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旅行이야기 [경주여행]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탐방일 : 2021,6,6일 오후 -누구랑 : 손자와 함께 -序 토요일에 집에 온 손자랑 밤늦게까지 같이 놀다가 늦잠을 잤다. 오늘은 현충일이며 일요일이다.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추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감사의 묵념을 손자와 함께 올립니다. 그리고 간단히 아침밥 먹고 바닷가로 바람 쏘이려 외출합니다. 손자들이 바다를 좋아하기 때문이고 일단은 시원하잖아요~바다가, 늘 생각하여 뒀던 경주 양남 주상절리 바닷가로 갑니다. 30도까지 치솟은 기온 탓에 다소 더위를 느꼈는데 바닷가에 도착하니 얼마나 시원한지~춥기까지 한다. 봉길리 문무대왕릉을 보고 가까이에 있는 양남 주상절리 해변을 손자와 함께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손자 둘다 희한하게도 역사에 관심이 많고 이 곳 문무대왕릉에 오니 삼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