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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산행/구룡포산악회]거제 해금강 우제봉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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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山行이야기

2018. 4. 18.

 구룡포산악회 4월 정기산행을 거제 우제봉을 다녀 왔습니다.

우리나라 명승 2호 거제 해금강이 있는 곳으로 신선대,바람의 언덕을 지나 끝트머리에 위치한 우제봉은

서불과차의 유래가 있는 암봉으로 해금강의 전망대가 있는 곳이지요.

해금강주차장에서 우제봉까지는 약1.6km 거리로 왕복 1시간반정도면 갔다가 오지요.

통상적으로 우제봉전망대를 갔다가 나와서 선착장으로 이동 유람선으로 해금강을 한바퀴 돌아 보는게 정석인데

우린 유람선을 타지 않고 이웃한 바람의 언덕,몽돌해수욕장에서 유유자적하다 귀가길에 올랐습니다.

거제는 수십 번을 다녔던 곳이라 딱히 볼데도 없고 하여 그저 봄바람이나 쉬는 정도의 둘레길나들이였습니다.

우제봉은 개인적으로 두번 방문인데 첫번째는  우중에 갔고 이번에는 날씨가 너무 좋았네요.

우제봉을 가야하는 이유는 비록 나즈한 육지 끝 암봉이지만 전망이 아주 탁월하다는 겁니다.

꼭 한번은 가야할 거제의 명소입니다. 

 

*서불과차(徐市過此)는 '서불(徐市)이 다녀갔다'는 뜻으로,중국 진나라 시황제 당시 천하를 통일하자

영원히 살기 위해 방사(方士)'서불(徐市)'에게 불로초를 구하러 보냈다.

진시황의 명을 받아 서불이 동남동녀 삼천명을 거느리고 남해 금산,거제,해금강,제주,서귀포를 거쳐

일본 후쿠오카현 이메시로 건너갔다.

거제 남부면 갈곶리 우제봉 선벽에 서불과차(徐市過此)라는 글이 새겨져 있으나 오래전 태풍에 유실되었다.


 

 

 

 

 

              사진 : 해금강 유람선 선착장                                    

 

해금강주차장에서

유람선선착장(위 사진)으로 가지 않고

곧장 우제봉전망대 방향으로 갑니다.


 

 

 우제봉,사자암 갈림길

사자암은 패스,우제봉으로 갑니다.


 


우제봉으로 가는 코스는 

산행이라기 보다는 둘레길 산책코스로

가는 길이 보기보다는 울창한 숲속이라

대낮에도 어두울 정도로 시원합니다.


 

 솔숲속으로 해금강이 보입니다.


 첫 전망대에서 본 해금강 끝트머리


 

 ㅎㅎㅎ

뭄 풀 정도롤 빡씬 산행였던가?





 날씨는 너무 좋으나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봄날에 더욱 더 기성을 부리는 미세먼지와 황사!

정말로 골칫꺼리입니다.

누가 뭐라해도 중국발이 90%이상 원인이고

공장,경유차 매연은 핑계이다.그 옛날 아날로그 굴뚝산업 전성 때도

하늘은 푸르고 시개는 끝간데 없이 청명했었다!



 여유롭게 유유자적~


목운동(?)도 좀 하고~

 

 

 

우제봉 전망대

여기서 보는 360 방향 전망이 탁월하다.

특히 해금강은 바로 코 앞이다!

 

해금강

 

 오늘 참석한 우리 회원들...

입회원 3명도 함께 했네요.

 

 해금강

우리나라 명승 2호


1호는 명주청학동소금강...

우리나라의 경치가 특히 좋은 곳을 문화재청에서 명승으로 지정하지요.

처음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명승1호에서 100호 順으로 하시면 알찬여행이 될 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우리나라 명승지를 90%이상은 다니지 않았을까 싶네요. 

어떤 곳은 가고 또 가고 가고 또 가고 몇 번식을 가는 곳이 있답니다.

예를들면 순천만(명승41호)같은 경우예는 아마도 수십번은 갔을 겁니다.

왜 자주 가는가? 순천만 만 가는게 아니고 이웃한 송광사,선암사가

가깝고 해남으로 가는 길목이다 보니 더 자주 갔던 것 같다.

다음달(5월)에 또 순천만간다~ㅎ


 

 

우제봉 전망대에 사람이 없기는 첨이다.

이제 열기가 식었나? 하기사 몇 해전 청양구름다리를 첨 오픈하였을 때

사람들로 인산인해였었는데 이제는 개미새끼도 얼씬하지 않는단다.

다들 새로운 곳으로~우르르 몰려 다닌답니다.

파주 감악산,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로 모여 들고 있네요.

아참 그리고 해상케이블카도 마찬가지,

문제는 수많은 예산을 들여서 만든 구경거리가

하루아침에 애물단지로 변한다면...

한번쯤 생각 해볼 문제입니다.


출렁다리,해상케이블카,스카이워크,루지 등등...


 

 해금강 전망대


 

우제봉

꼭데기는 출입금지구간 

 

우제봉에서 바라 본 소,대병도 

풍치절경 여차해안이지요.

어~휴~ 미세먼지?????

 


 


 우제봉을 뒤로 하고 출발~


 

우제봉을 뒤로 하고 조금 나와 바람의 언덕을

잠시 바람(?)을 맞으러 갑니다~ㅎ

여긴 제법 사람들로 붑비네요


 보통 점심은 산행중에 먹는데

우제봉코스가 워낙에 짧아서 관광 중에

양지바른 잔디밭에서 후딱! 먹어 치웁니다.


우리산악회는 출발과 함께 식당에서 아침을 묵고

산행중에 점심도시락(개인지참)으로~그리고

목욕 후 귀가길에 저녁을 먹는다.


그러니까 점심만 간단히 사오모

조식,석식,목욕,그리고 안주가 달린 술까지

회에서 모조리 제공한다.

이런 산악회가 있으면 나와바라!입니다.

우예 이것이 가능한가?

비법은 안가는 회원들도 회비를 부담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말씀.

즉 오늘 우제봉산행회비는 33,000원,월회비10,000원이니까

참석을 하지 않은 회원도 43,000원을 납부하여야 하지요.


50여 회원중에 보통 산행참석회원은 20명이 넘지를 않는다.

그래도 우등 최고급고속버스를 년간 계약하여 타고 다닌다.

참석하는 회원들은 안가는 회원들 덕으로 산행 잘 하고 잘 묵는다는 말씀,

1년에 산행한번 못가고 회비만 6~7십만원을 내는 회원들도 많다.

그러면서도 會에 남아 있다는 것이다.그것은 뭘 의미할까?

바로 오랜 세월 함께한 가족과 같은 끈끈한 소속감이다.

하여튼 이와같은 전통을 38년을 이어왔듯이

앞으로도 50,100년은 이어 갈 것이다.


 

 

거제 몽돌해변에서~


 



 그리고...

귀가 길에 차속 풍경들~

신입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다


 

 

 

 

 배를 넣을려면 열시미 산을 타세요~ㅎ

신입회원


 여기 어디?

달리는 하나카페주점입니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