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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마북리 700년생 느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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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풀꽃이야기

2021. 6. 12.

-탐방일 : 2021,5,23

-위치 : 포항시 북구 신광면 마북리

 

포항 마북리 700년생 느티나무

 

이 느티나무는 수령 700년 이상이다. 포항시에서 가장 오래 살고 있는 최고령 나무입니다. 1982년 경북 보호수 제1호로 지정된 나무이다. 이 느티나무는 수몰에 직면하여 옮겨 심을 때의 스트레스로 인하여 큰 가지 2개가 고사하였으나 2003년에 포항시의 개토 작업과 외과수술 등 지속적인 생육관리 덕분에 현재 왕성한 생육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높이가 16m로서 높이 자라는 나무였으나 현재 높이가 10m정도로 줄었다. 현재 이 느티나무 뒤에는 후계목이 왕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오래된 나무에 막걸리를 주어 기력을 회복시키는 민간요법은 예로부터 전하는 전통지식이다. 막걸리에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 아미노산, 유기산과 각종 미네랄이 오래된 고목의 생육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마북리 느티나무가 바로 막걸리를 마시는 고목으로 유명합니다. 

일명 '권씨 할아버지 나무' 또는 '무자 천손 나무'라 부르는 나무이기도 합니다. 이 느티나무는 700여 년 전에 마북리에 입 향하여 자리를 잡은 안동권 씨가 신당으로 모시기 위하여 77-2번지에 심은 나무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 느티나무는 1996년 마북저수지의 확장 공사로 수몰될 위기에 처하자 1998녀 3월 9일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 보호받고 있습니다.

 

 

이 느티나무는 앞의 돌에 주민들과 함께 장수를 기원하는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그 내용은 '나무사랑 컸음에 노거수 있고/ 노거수 있음에 의연한 삶 가꾸더이다/ 

나무여 큰 나무여 오래오래 살고지고/ 우리랑 더불어 울창하게 살고지고' 이다.

 

 

마북리 700살 느티나무

 

말이 700살이지~언제적 나무인가? 조선도 아니고 고려 말에 심었다는 것이 아닌가? 조선 500년 역사를 오롯이 알고 있는 나무란 뜻이다. 나무의 이력이 상세히 있는 것도 아니고 나무의 나이를 짐작한다는 것은 지금도 나는 신기하다.

이렇게 상처 투성이 마북리 느티나무가 저수지 아랫마을에 있었을때는 높이가 16m에 이를 정도로 수성이 대단하였단다.저수지가 확장되면서 윗쪽으로 옮겨 심었지만 온전히 자리 잡기 까지는 분명 생사의 기로에 셨을 것 같다. 다행히 20여 년이 지난 지금은 비교적 생육상태가 좋다.새로운 가지도 생겨 날 정도로 기력을 완전 회복한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막걸리를 많이 마셔서 일까? 하여튼 밑둥은 상처투성이지만 위로는 죽은 가지 하나없이 푸르르다.

 

2021,봄 현재의 마북리 느티나무 모습

 

천년 느티나무를 기원합니다.

 

마북지 수상 태양광 발전기

 

이제 물 위에 까지 태양광발전기를 설치하는 기술시대이다.

하기사 바다에도 풍력발전기를 세워 전기를 생산하는 세월이다.

그런데 이제 멀쩡한 산은 제발 그만 훼손하기를 ~

자연을 헤꼬지 하모 반드시 그 재앙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