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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계원리 500살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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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풀꽃이야기

2021. 6. 15.

 

포항 계원리 500살 소나무(곰솔)

 

 

포항 계원리 당상목 500년생 곰솔이 마을 뒤 언덕배기에서 마을을 내려다보며 자라고 있습니다.

일명 '용송(龍松)'이라고 부릅니다. 마치 한 마리 거대한 용이 하늘을 향해 꽈리를 틀듯이 서 있는 모습이 꼭 승천하는 龍를 닮아 그렇게 부르는 모양입니다. 정말로 쳐다보고 있노라면 그러한 착각을 불려 일으킵니다. 

 

 

소나무의 표피를 함 보셔요~

龍의 껍질을 보는 듯 하지 않습니까? 얼마나 나무가 크고 웅장한지 한 장의 사진에 담기지 않습니다. 과연 마을의 어르신입니다. 마을의 수호신, 지킴이, 마을의 역사를 함께한 세월입니다. 500살이라~그러면 1520년생이란 말씀, 그때 무슨 일들이 있었을까? 폭군 연산군이 물려 나고 중종 재위 때부터 조선역사와 대한제국과 일제 강점기를 걸쳐 지금까지 당당히 그 자리에 서서 살아온 용송입니다. 100년도 못 사는 우리 인간이 감히 쳐다보지 못할 신성스러운 당상 목이자 수호신입니다. 경외 로운 소나무, 용송입니다.

그 아래에서 한없이 겸손해지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저는 그렇게 한동안 이 곳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언덕배기에 서서 바다를 바라 보고 서 있습니다. 바다를 안고 살아가는 고단한 마을 사람들의 삶의 안녕과 뱃사람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는 마을 수호신 용송입니다.

 

龍松의 표피

 

용송의 새순
계원리의 아담한 港
계원리 아름다운 해변 기암괴석

 

계원리 용송과 함께 살아가는 거북바위와 주변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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