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긋는 남자

춘농로중 2014. 7. 14. 15:33

  

                                                                           

 

 

                                                                                                                 김영한·지승룡 지음

 

*나는 기왕에 장사를 하는 건데 제대로 하고 싶었다. 정독도서관에서 경영도서를 읽으면서 '어떤 장사를 해도 다른 사람과 다르게 해야 성공한다.'는 걸 배웠다. 나는 복장을 단정하게 갖추었다. 신사복을 말끔하게 차려 입고 넥타이도 깔끔한 것으로 맸다.

 내가 읽은 책들은 입지선정이 중요하다고 가르쳐주었다. 나는 장사를 할 장소로 강남의 고급아파트 단지를 선택했다. 서민들이 즐겨 찾는 음식인 가래떡을 부자동네에서 팔기로 작정한 것이었다. 주변에서는 장사의 기초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비웃었다. 고급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가래떡 같은 걸 먹겠느냐는 것이었다. -27쪽

 

* 곱하기 공식은 10배로 커진다

 성공하려면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성실히 일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성실한 사람들은 한 푼 두 푼 모아서 은행에 저축을 하며 미래에 다가올지 모르는 위험에 대비한다. 한 달에 몇 십만원씩 모아봐야 1년에 1,000만원 모으기가 쉽지 않다. 이렇게 성실하게 모으는 사람은 더하기 공식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다.

 더하기 공식만 되풀이해서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성공을 하려면 기회를 만들어서 곱하기 공식을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56쪽

 

* 나는 우리 카페가 자연의 향기를 느끼는 산소 같은 공간이 되기를 원한다. 식물은 꽃과 잎으로 실내를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건조한 실내에 산소를 공급하는 등 이로운 점이 많다. 이런 식물 중 대표적인 게 바로 벤자민이다.

 벤자민은 잎이 넓고 실내에서도 잘 자라며 실내의 오염된 공기들을 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우리 카페는 벤자민으로 장식되어 항상 신선한 공기를 호흡할 수 있다. -78쪽

*클래식음악은 비슷한 음이 반복되는 대중음악에 비해서 음폭이 크고 변화가 많다. 그래서인지 클래식을 많이 접하다 보면 이해심이 넓어진다. 화가 나서 목소리를 높이며 다투다가도 클래식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다스려진다. -80쪽

*군대에서는 하루라도 일찍 입대한 사람이 고참으로 신참에게 왕처럼 군림한다. 계급과 서열에 의해 졸병이나 신참은 상관에게 무조건 복종해야 한다. 이런 제도에 익숙한 회사에서도 군대방식으로 부하직원을 통제하려 한다. 이런 제도에 익숙한 사람은 회사에서도 군대방식으로 부하직원들이 알아서 따라주는 팔로우쉽이라고 할 수 있다. 리더는 사람 위에 군림하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마음으로 믿고 따르는 것이다.

 리더쉽은 조직이 한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하는 것이다. 리더는 명령하는 사람이 아니라 같이 행동하고 모범을 보이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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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란 나를 따르라고 요구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알아서 따르게 만드는 사람이다. 리더는 계급이나 직책이 높은 사람이 아니라, 따르는 자가 결정하는 존재이다. - 146쪽

 

*리더는 고객과 생각의 높이가 같아야 하고, 마음이 고객을 향해 열려 있어야 한다. 젊은 고객들은 디지털세계에서 놀고 있는데, 리더가 아날로그세계에 머물러 있다면 고객과 대화가 될 리가 없다. -173쪽

 

*'경영이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그는 믿는다. '진정한 문제는 문제에 있는 게 아니라, 그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못 찾는 데 있다. 문제는 마침표가 아니다. 문제로 인해 포기해서는 안 된다. 문제는 해결의 시작이다. '라고 그는 생각한다. 그는 장애물을 피할 수 없으면 그것과 맞서나갔다. 남들이 풀지 못하는 장애물을 해결하면 성공을 앞당길 수 있다고 보고, 그것들을 창조적으로 헤쳐나갔다. -177쪽

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장마철인데 비는 내리지 않고 농부들 가슴을 태웁니다,
화요일 보람된 하루 되시기 바립니다.
소중한 자료 고맙습니다.
작년에는 제주도가 가뭄으로 고통을 겪었는데
올해는 비가 자주 내립니다.
장마전선을 더 북상시키겠습니다.
며칠만 기다리세요. ^^
클래식 음악을 접하다 보면 이해심이 넓어진다는 지적에 공감합니다.
제가 젊은 시절 아집이 강했던 것이 그간 록 음악을 좋아했던 탓이 아닐까 반성도 하게 되는군요.
춘농 선생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록음악도 장점이 참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선생님의 블로그를 반석위에 올려놓는데
추진력을 제공하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ㅎ
장마기간 중에 해가 떠서 무척 뜨겁습니다.
빨래줄에 이불을 널어놔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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