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야기

춘농로중 2014. 10. 9. 07:19

 

 

 

사랑의 찬가

 

하늘이 무너져 버리고 땅이 꺼져 버린다 해도

그대가 날 사랑한다면 두려울 것 없으리

 

캄캄한 어둠에 싸이며 세상이 뒤 바뀐다해도

그대가 날 사랑한다면 무슨 상관이 있으리오

 

그대가 원한다면 이 세상 끝까지 따라 가겠어요

하늘의 달이라도 눈부신 해라도 따다 바치겠어요

 

그대가 원한다면 아끼던 나의 것 모두 버리겠어요

비록 모든 사람이 비웃는다해도 오직 당신만을 따르겠어요

 

그러다가 운명의 신이 당신을 뺏아간다해도

그대만 날 사랑한다면 영원에라도 가리

 

그러다가 운명의 신이 당신을 뺏아간다해도

그대만 날 사랑한다면 영원에라도 따라가리다

사랑에 빠진 후 절정의 순간에 할 수 있는 말들....ㅎㅎ
시간이 흐르면 그렇게 죽을거같던 마음도 다 시들해지고...... ㅋㅋ
가사를 가만히 음미해 보면, 진정, 사랑의 찬가예요. ^^

오랜만에 올드한 노래에 빠져보네요..
간 큰 남자는 절정의 순간에
첫 사랑의 여자 이름을 부른다네요. ㅋㅋ

그대가 원한다면 아끼던 나의 모든 것 버리겠어요. ......
사마귀가 그런다고 합니다. ^^

호세 카레라스의 노래에
높은 음에서는 좀 빼는 기교를 부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
음..... 절정의 순간....
주신 답글을 읽어보니, 제가 단어 선택에 미스가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절정의 시기' 정도가 맞겠어요.

'저 하늘의 별도 달도 따주마, 미더운 약속을 하더니'...라는 노래도 있지요?
사랑 할 때와 이별 할 때...
열정과 냉정 사이..
그런 말들이 더불어 떠오릅니다..

이제 다시는 느껴보기 힘든, 우리 짧고 아름답던 청춘을 지나쳐간 감정들이겠지요? ㅎㅎ
올려주신 덕분에 다시 한번 들어봅니다. ^^
자민선생님의 숭고한 사랑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젊었을 때의 사랑은 열정으로 살고
나이가 들수록 미더운 정으로 사는 것이겠지요.

"절정의 시기"!!!
매우 적절합니다.

육지에는 비가 내린다는데
제주는 흐린 날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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