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춘농로중 2019. 7. 6. 14:10



   어렸을 적에 시골의 초가삼간에서 살았다. 안집과 헛간, 변소, 돼지우리, 잿간 장독대 안마당 등이 대나무 울타리 안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그 안에서 동네에 사는 또래 아이들과 어울려 숨바꼭질을 하고, 바깥마당에서는 자치기니 구슬치기, 축구 등을 했다. 놀이를 할 때, 베이비 부머 세대여서 20여 호의 크지 않은 마을이지만 아이들이 제법 모였다.

 

  산으로 지게를 지고 나무를 하러 갈 때도 또래들과 함께 가게 된다. 마을 인근에 있는 산은 허구한 날 산에 가서 나무를 해대니 나무들이 제대로 자랄 수 없어 민둥산이 되어 버렸다. 어떤 때는 산에서 나무를 해오면 감찰관이 단속을 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말 뿐이었다. 단속한다는 말은 또 있었는데 밀주 단속이다. 그 또한 단속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그렇다고 마을이 부유하지 못해서 밀주를 해서 마실 정도는 아니었다.

   그 시절 민둥산에 나무를 심는다고 사방공사를 했다. 가구에서 의무적으로 한 명씩 동원되어 하루 종일 산에 올라가 나무를 심어야 했다. 그 노력 덕분에 산림이 울울창창하지는 못했다. 나무를 심어 놓고도 계속해서 아궁이에 불을 때서 온돌방을 뜨겁게 해야 했기 때문이다. 세월이 흘러 그 동안 연탄이 먼저 들어오고, 후에 보일러가 설치되면서 이제는 산림이 훼손되는 일은 없어졌다. 어쩌다 고향에 가보면 밤나무를 가득차게 심어 놓고 가을이 되면 밤을 수확하여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해온 나무로 아궁이에 불을 땔 때는 부지깽이로 불을 헤치거나 끌어내어 불길을 살펴야 한다. 대개는 부지깽이 끝이 시커멓게 되고 불이 붙기도 하면서 부지깽이의 길이가 짧아지게 된다. 어느 날 우연치 않게 이 부지깽이를 대나무 앞의 텃밭에다 꽂아 두었던 적이 있었는데 싹이 돋아났던 기억이 난다. 그 때 어렸었지만 얼마나 신기했던지 모른다.

  어제는 아내가 냉장고를 정리하는데 깜짝 놀란다. 콜라비를 비닐봉지에 넣어 두었데 꺼내보니 싹이 제법 많이 나있다. 그 추운 곳에서 물도 없는데 싹이 나다니…

  큰 나무(성목)를 심은 후에 바람피해로 넘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지주목을 설치하게 된다. 그런데 이 지주목에 싹이 트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성경의 민수기 17장에 보면 “싹이 나는 아론의 지팡이”에 관하여 나온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여라. 지파 별로 지팡이를 하나씩 거두되, 각 지파 지도자에게서 지팡이 한 개씩 모두 열두 개를 거두어라. 그리고 지팡이마다. 각 지도자의 이름을 써라. 내가 한 사람을 선택하며 그 사람의 지팡이에서 싹이 틀 것이다.’ 이렇게 하여 열두 지도자가 모세에게 지팡이를 하나씩 가져와서, 지팡이는 열두 개가 되었다. 이튿 날 모세가 장막에 들어가 보니 아론의 지팡이에 싹이 튼 것을 발견했다. 더구나 꽃이 피더니 감복숭아 열매까지 맺혔다고 한다.” 감복숭아는 아몬드를 말한다.

 

  이렇듯 말이 없는 식물들이 생명을 내려놓지 않고 살아나는 것을 보면 경외감이 들 뿐이다. 앞날을 알 수 없는 녹록치 않은 세상살이지만 하루하루 살다 보면 다 이겨낼 수 있다. 불굴과 투지로 맞서고 밀리면 피해 나가면 된다. 세상이 험해도 용기를 잃지 않는다면 길은 분명히 있다.


다시 시작하는 한주,,, 스스로에게 긍정과 희망 자신감 최면을 걸고,,, 출발해 가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이번주는 행운이 함께하는 한주 응원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전진진님!
비가 많이 내려 개울에 물이 내려가는 것이 보입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아론의 지팡이 ,,성경에 기록되었지만 참 신통력이 있었다고 하지요.
요즈음 이런 지팡이를 가진사람이 필요한 대한민국이 아닌가 합니다.
참된 지도자. 고목에 싹이 피듯 좋은일이 많으시길 빌어 드립니다.
네! 송선생님!
지도자가 나라를 살립니다.
우리나라가 세계경제대국 10위권에 드는 것은
오로지 지도자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행복의 씨앗 ★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은 사랑을 나눌 줄 알고
베풀 줄 아는 넉넉한 마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작은 것이라도 아끼고 소중히 여길 줄 아는 검소함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랑입니다
부모 자식간의 사랑, 부부의 사랑, 연인들의 사랑,
친구간에 사랑, 이웃간에 사랑 사랑이 없는 곳에는
웃음과 행복이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입니다
이보다 더 듣기 좋은 말은 없을 테니까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 입니다
언제나 긍정적인 사고 방식으로 살아가려는 마음은
마음에 평안과 안식을 준답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진실입니다
진실한 말 한마디로 믿음과 행복을 줄 수있다면

마음 안엔 날마다 행복의 씨앗이 자라게 된답니다.
★ -아름다운 글 - ★

무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 하시고 행복 하세요>>>
-불변의 흙-
비가 와서 좀 시원합니다.
습기가 많아서 보일러를 좀 틀어놔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세월이 참으로 빠르게 달려가네요
꿈을 싣고 가는 꽃구름 같은
화욜되시고
시원하게보내세요^^
네! 김시인선생님!
벌써 7월 중순에 들어섰어요.
내일이 초복인데 시청구내식당의 메뉴를 보니
반계탕이 나온다고 하네요.
수박과 과일 많이 들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도 힘차게 출발하시고
뜻한일 순조롭게 잘 풀리시는
기분 좋은 수요일 되세요
감사합니자 잘 보고
아침 인사 드리고 갑니다 ~~~~~~~~*
김영래선생님!
뜨거운 여름 날 오후입니다.
직박구리도 졸고 있는지 조용하네요.
김선생님께서도 형통한 하루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참 어릴적 나무 많이 하러 다녔어요
우리동네 산은 거의 동네에서 오래된 부자집 소유였는데
그래도 우린 게의치 않고 나무 하러 갔는데
굳이 나무를 베거나 꺽지 않고 낙옆을 채취하니 그냥 두었던것 같아요
근데 산주인이 변덕을 부리면

나무하는 갈쿠리 또 지게 등 다 뺏겨서 그집으로 가지러 오라고 하면
며칠을 끙끙댔었던 기억 납니다
우리 동네는 남자들만 나무를 하러 다녔어요.
과부댁 같은 곳은 동네에서 몇 짐씩 해다 주었어요.
우리집도 소유하고 있는 산이 없어서
산주인에게 괄시를 많이도 당했지요.
그래서 어느 때는 밤중에나 새벽에 일찍 나사서
몰래 해오기도 했어요.
40~50년 전의 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