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히말라야-2010년 1월

대원 2010. 1. 14. 17:23

 2010년 1월 1일

인간들이 만들어놓은 가장 아름다운 야경 홍콩을 만나고

이제 자연이 만들어준 가장 아름다운 별빛을 보러 히말라야로 떠납니다.

 

 

 

 

2010년 1월 2일 : 홍콩에서 다카를 경유하여 네팔 카드만두 도착  

2010년 1월 3일 : 카트만두에서 포카라로 이동

2010년 1월 4일

새벽녘에 사랑곶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히말라야의 일출 황금 설산을 보았습니다.

좀처럼 보기 힘들다는 설산의 맑은 아침,  제가 도착한 그 다음날부터 매일 그 하늘을 열어주었습니다.

왼쪽이 안나푸르나(길이 55km, 높이 8,091m)

오른쪽이 마차푸차레.......번쩍이는 황금설산을 이렇게 담아왔습니다.

 

실제로 보는 히말라야 고봉은 너무나 거대하고 웅장해서

외계인이 지구 중간에 거대한 장벽을 쌓아놓은느낌이였습니다.

해발 800m 포카라에서 해발 8000m의 설산을 바라보며 한가로이 페와 호수에서 여유를 부려봅니다.

 

 

 

2010년 1월 5일  

트레킹 첫날 나야풀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바퀴달린것은 그 어느것도 여기에서 부터는 무용지물입니다.

오직 발달린 생명에게만 허용된 길로 떠납니다.

 첫걸음 무척 가볍습니다.

 

 

 

계곡을 만났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물을 만나면 들어갑니다.

히말라야의 설산에서 내려온 차가운물에 대표로 입산 신고를 합니다.

 

 

 

 

 첫날은 가볍에 5시간을 걸어올라 티케르둥가 정상의 한 롯지에 도착했습니다.

 

 

 

2010년 1월 6일  오늘은 2750m 고레파니 까지 가야합니다.

난방시설이 전혀없는 엉성한 나무집은 노숙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점점 설산은 가까이 다가오고 잠시 쉬어가는 시간,

두명의 포터,  19살 청년 썬딕은 아이처럼 V를 하고 26살 디퍽은 언제나 맑은 미소를 지어보인다. 

 

 

낮에는 뜨거운 햇살에 땀에 젖어 걷지만 밤은 지독하게도 춥습니다.

아침일찍 길을 나서 4시간쯤 가파른 길을 오르니 멀리 안나푸르나와 수목한계선이 드러납니다.

 

 

 

 6시간쯤 올라가다가 제일 나이 어린 아들애가 어지럼증과 구토증세가 나기 시작합니다.

가다쉬다를 반복하며 힘겹게 고레파니 이곳 롯지에 도착했습니다.

 

 

 

이날밤 아들애는 많이 아팠습니다.

나는 밤새 한잠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날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밤하늘을 보았습니다.

 이곳에선 6시면 한밤중입니다. 몽골에서 그랫듯이 별을 보기위해 그믐때에 맞춰왔습니다.

10시반에 잠든 가족들을 깨워 밖으로 나갔습니다.

와~~~

정말로 별이 반짝였습니다.

별이 빛을 내고 그냥 있는게 아니라 까만 밤하늘을 꽉 채운 별은 정말 반짝 반짝한답니다. 

 

 

 

2010년 1월 7일 새벽 5시에 푼힐로 올라갑니다.

칼바람이 매서웠고 아이는 출발한지 10분만에 구토를 하고 이젠 딸아이까지 구토증세를 일으킵니다.

고산지대에 새벽녘이라 산소가 더 부족해서 생기는 고산증세라합니다. 가이드 프롬이 하산하라고 합니다.

아들애가 싫답니다, 올라간다합니다.  

잠시 망설이다 같이 올라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가다 서다를 반복 동틀녘에 3210m 푼힐에 올랐습니다.

 햇빛을 받은 설산은

 

 

 

 다시 황금빛으로 변하고

 

 

 

 내려오는 길이 아쉬워 큰 손 들어봅니다. 등뒤로  다울라기리 설산

 

 

 

아침을 먹고 타다파니로 향합니다. 아들아이는 구토증세로 아무것도 먹지 못합니다.

3200m 언덕을 넘어갑니다.

어제 밤 머물렀던 2750m 고레파니 롯지의 파란 지붕을 멀리하고 푼힐의 맞은편 구릉힐로 오릅니다.

저멀리 다울라기리(8,167m)고봉이 보입니다. 아마 이곳에 서서 다시 저 산을 바라 볼 수 없겠지요.

 

 

 

히말라야 하늘아래 높은곳엔 어디나 티벳인의 염원을 담은 타루쵸가 펄럭입니다.

 

 

협곡과 깍아지는 듯한 절벽을 따라 길이 나 있습니다.

요괴가 나타나고 손오공이 구름을 타고 온들 이상할 거 같지 않은 풍경들이 이어집니다.

저기 어딘가엔 머털 도사가 있을것만 같습니다.

 

 

수백미터 까마득한 절벽에 밭을 일구어 채소가 심겨져 있습니다. 사진찍는 거 조차 아찔합니다.

 

 

 

곳곳에 야생 원숭이를 만나고 그렇게 오르고 내리고 다시오르고 따다파니(2680m)에 도착합니다. 

오늘밤에는 딸아이가 구토를 했습니다.

밤새 떨고 토하고~ 그리고 잠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히말아야의 아침은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황금 설산 안나푸르나

 

 

 

1월 8일

딸아이는 아침도 못먹었는데 힘든길은 계속가야합니다.

가는길에 만나는 아이들마다 준비해간 연필을 나누어 주었는데 무척 좋아합니다.

 

 

 

 가파른 내리막길 그 끝에는 출렁다리가 있고  

 

 

 

가이드 프롬이 히말라야의 산열매를 따왔습니다. 시큼한 맛 그래도 과일이 그리운 우리에게 힘을 내어줍니다.

 

 

길이 거칠어지면 숨소리도 거칠어져갑니다.

 

 

 

 힘들게 올라왔다 싶으면 어김없이 가파른 길을 내려가야합니다.

그렇게 한참을 내려가니 오늘 묵을 파란지붕 롯지가 발아래 보입니다.

 

 

지누단다에 왔습니다. 롯지에 여장을 풀고 바로 계곡으로 30분을 달려 내려갑니다.

히말라야 설산의 물 색깔은 우리네 강물과는 다릅니다.

신기하게도 수많은 계곡, 강물의 색이 하나같이 에머랄드 옥빛이였습니다.

바로 앞에 안나푸르나, 마차푸차레 설산이 서있고 바로 그 아래 계곡에 옥빛계곡이 그림처럼 펼쳐져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히말라야에서 줄줄 흘러내리는 온천이 있습니다.  

 

 

 

한밤중에 일어나 히말라야의 별을 보았습니다.

몇일전에 고레파니에서 보았던 별만큼은 아름답진 않았습니다.

무심코 카메라를 꺼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찍어보았습니다.

 헐~ 설마했는데 그냥 일반 디카인 내 카메라에 신기하게도 별이 담겼습니다.

빼곡하게 하늘을 채운 수많은 별들이 연신 반짝입니다. 

 

 

 

2010년 1월 9일

지누난다를 떠나 사우리바자르를 지나 나야풀로 갑니다. 협곡과 출렁다리는 여지없이 이어지고

 

 

 

 거대한 협곡은 간신히 이어놓은 산과 산을 또 떠어놓습니다.

 

 

 한참을 내려가니 이젠 편안한 길을 만납니다. 

 

 

 

그길을 따라 저녁나절 포카라로 돌아왔습니다.

 

정부군과 마오이스트반군의 세력이 팽팽한 이곳에 반군의 주장으로 번다라는 임시휴일이 정해졌다고 합니다.

내일은 카트만두, 모래는 포카라

번다가 되면 모든 상점과 모든 차량 통행도 금지 된다고 합니다.

번다일때는 문을 여는 가게를 반군들이 불태워 버리는 일도 있다고 합니다.

내일 카트만두로 갈 차를 준비합니다.

 

1월 10일

아들이 이번엔 새벽부터 설사를 시작합니다.

비상시 먹을걸 준비하고 10시에 예약해둔 차로 카트만두로 떠납니다.

다행히 이번 번다는 약하게 진행된다고 합니다.

시내에 도착하니 20% 정도의 가게는 어정쩡하게 문을 내리고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1월 11일

오늘은 딸아이마저  배가 아픕니다.

그래도 갑니다.

세상에서 제일 높은곳 에베레스트를 포함

머나슬루, 안나푸르나,초오유,로체, 마칼루등 최상위 랭킹의 산들이  한꺼번에 보인다는 그곳.

너걸고트로 갑니다.

35km거리는 지독한 먼지와 공해를 겪으며 2시간 30분만에 도착했습니다.

좌측끝에서 우측 끝까지 한눈에 담을 수 없는 거대한 설산의 장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그토록 보고싶어하던 에베레스트를 보고도 몸이 아프니 아이들이 표정이 밝지 못했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 세상 가장 높은 곳을 보았습니다.

 

 

 

높은 산들로 둘러싸인 카트만두는 이겨울 건기로 인해 흙먼지와 배기까스가 도시를 새카맣게 덮고 있습니다.

불과 몇백미터앞에 까만먼지로 보이질 않습니다.

 

 

 

왔습니다.

인도대륙에 있는 흰두교 4대 시버 사원중 하나 성스러운곳

파슈파티나스

이강물은 흘러 바라나시의 갠지즈강으로 갑니다.

성지. 화장터

청계천보다 좁고,   시궁창처럼  더러운 하천이 정말 신성한 강일까요?

시체가 타는 냄새는 연기와 함께 코를 찌릅니다.

여행자이기에 다시 오지 못할 곳이기에 연기와 냄새를 견디며 한참을  지켜보았습니다. 

 

 

 

 형편이 나은 사람들은 나무를 4단정도 쌓고 어려운 사람은 2단정도 쌓고 태웁니다.

시신을 흰천에 싸고 오렌지색 천으로 덮어 들어옵니다.

오렌지 색 천을 벗겨 강물에 던집니다.

불을 들고 시신주변을 5바퀴쯤 돌고 발을 벗깁니다.

불을 얼굴쪽부터 타들어갑니다.

장작몇개 얹어놓고 얼마나 탈까요?

밑에 손수래에 주워담아올린건 타다남은 나무일까요? 못다탄 시신일까요? 

 

 

 

시신이 타는 곳 50m 쯤 떨어진곳에서 아낙네들이 빨래를 합니다.

도데체 이 더러운물에 무얼 빨겠다는 걸까요?

 

 

 

작은 하천너머 불타는 시신의 발가락까지 훤히 보입니다.

누구하나 우는사람없고 슬퍼하는 사람없습니다.

사는게, 살아온게, 살아가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런건 아닐까요?

이렇게 죽을거면서 왜 그리 힘들게 사는건지.

힘겨움에 지친 이들의 주름은 깊은 히말라야의 계곡만큼이나 깊고

모진 삶이 설산의 칼바람같은데... 어쩌면 얕은 강물에 따뜻한 불길속에 쉬고 싶었던건 아닐런지.

 

 

 

저기 저 사람들, 그곳에서 만났던 그 사람들의 삶이 넘 아파서 목이 메여옵니다.

 

주변은 온통 시신이 타는 냄새와 메케한 연기로 가득합니다.

 

부디 저승이 있다면 천국으로 가시고

        다음 세상이 있다면 더 나은 세상에 태어나시길........ 

귀한여행,귀한 경험하고 오셨군요..
아이들도 부모도 참 대단하십니다 위대하십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그렇게 체험할수 있음을..
따님은 그래서 이젠 괜찮은건지...
더 머릿속 깊이 남는 여행이겠군요....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34.gif" value="헐" />,,, 아 진짜 부럽다능...ㅜ,.ㅜ민주얌 저런데가서 아프면 안되지<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0.gif" value="-_-"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4.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4.gif" value="!" /> 저런데 가기가 얼마나 힘든데<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9.gif" value="ㅠㅠ" /> 나도 가고싶은데ㅜ 난 비행기 2번밖에 안타봣다..<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 그것도 초6 수학여행때 제주도 갈때 처음타보고 중1초기되서 또 제주도 갈때 한번 타봣다...ㅜ 너 복에 겨운고야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123.gif" value="버럭" /> 작은아빤 날또버리고 가셧넹<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1.gif" value="-ㅠ-" />...킁킁킁 나진짜 이러다 할매될때까지 해외못가는거아녀<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9.gif" value="?" />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121.gif" value="대략" />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122.gif" value="난감" />ㅜㅠㅜ 민주야ㅜ 너진짜 중딩되면 아무되도 못가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0724/texticon_74.gif" value="안습" /> 나의 귀엽던 오동통통 멀컹멀컹 말캉말캉 살들이 시험<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16.gif" value="압박" />땜에 빠져버렷어ㅠ 우쭈쭈 내아가들<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7.gif" value="ㅜㅜ" /> 이러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0724/texticon_83.gif" value="떡실신" /> 되는거 아닌가 몰라....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120.gif" value="흠" />.. 산타느라 힘들었겟닼<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 내닉넴보여<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9.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 난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반드시 마차로 다녀야겟엌<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 귀찬아귀찬아....<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 하여간 다녀오느라 수고해썽<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 작은아빠<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 또나몰래 갓다오다닠<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 내꿈꾸세염<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 점찍고 민소희가 될꺼임<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4.gif" value="!" /> 이 아니라..<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 저좀 델꾸 가염ㅜ<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0724/texticon_81.gif" value="굽신"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0724/texticon_81.gif" value="굽신" /> 어린양 한번 구제해주세염......ㅜ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
세일러 지수등장<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4.gif" value="!" /> 정의의이름으로 너희들을 용서치안켓따<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48.gif" value="ㄱ-"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 해외여행을 대체 몇번이나가는거니ㅠ 나두델꼬갘<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민주<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4.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4.gif" value="!" />우리들도이제 중딩이구나>3< 이제 철들때가된듯한데...허허..;;;;삐질삐질^;; 이번여행도 되게 피곤했겟다<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9.gif" value="ㅠㅠ" />힘들엇지<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9.gif" value="?" /> 수고햇궁.. 연필을챙겨가서 나눠주는 너의 자상함이란<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4.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4.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나에게한수가르쳐줘<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 난 자상함이랑은 거리가멀어섴<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 여튼 내가보기엔 이번여행이 제일힘들어보인다능<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9.gif" value="ㅠㅠ" /> (아닌가<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9.gif" value="?" />ㄷㄷ..) 아계속 이야기가 이상한데루 흘러가<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4.gif" value="!" />흐익 하..하여튼<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4.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4.gif" value="!" /> 이제몸은괜찮니<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9.gif" value="?" /> 정말정말진짜진짜 수고했어<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4.gif" value="!" />
아<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4.gif" value="!" />글고 헤이 거기거기 작은아빠<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4.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4.gif" value="!" />
담번에 여행갈때 덤으로 나두좀..☞☜<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
설날때까지 2주정도남았는데..연락꼬박꼬박하그<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4.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4.gif" value="!" /> 꼭 웃는얼굴로 만나장<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4.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3.gif" value="^-^" />
아<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성현이한테는 안부를못물어밧군..허허 잘지내지<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9.gif" value="?" />+_=
작은엄마두 수고하셧서용<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2.gif" value="♥" />

민주<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4.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4.gif" value="!" />많이이뻐졋내<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cafe2/bbs/ttc/10.gif" value="ㅎㅎ" /> 너무이뻐지지마 ∑○ㅁ○ 내가비교된단말혀 흑흑ㅠ
성현이도 키 진짜많이컷다..흐얼;; 나보다 커지지는마<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4.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4.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
작은엄마<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4.gif" value="!" /> 저곧 키 작은엄마 따라잡을지두몰라요<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조심조심..
마지막으로 작은아빠<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4.gif" value="!" /> 담엔진짜진짜 저델꼬가요<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

그럼 세일러지수는 이만,..<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
뿅<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6.gif" value="♡" />
담아오신 화면은 한편의 영화이고 대서사시 였읍니다!

장엄하게 펼쳐진 대장정의 드라마에 밀려오는 감동들..
무사히 다녀오신 걸 축하합니다.

고난을 등에 업고 쌓아올린 오지의 추억들은
장부의 기개와 세상을 품을 수 있는 엄청난 포부와 스케일을 주셨읍니다.

어떤 역경도 이겨낼 수 있는 끈기와 세상을 다스릴 수 있는 포부들은
아이들에게 입체적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평생을 길이남길 광경을 주심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