뺀돌이네 가족 블로그

산에서 제대로 된 힐링 받아서 즐거운 삶을 만들어보자구요!!!!

[영알능동]210815_능동산_격산 떡봉_입석봉_21067_1,600번째_개인산행 1,600번을 맞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은 매년 100여회의 산에 숨기인데.. 갈수록 정신력도 체력도 버거움을 이기지 못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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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개인산행모음

2021. 8. 16.

[주요 산행경로 요약]
집(05:55) ~ 배내고개만디(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소재) 버스정류장(09:18) ~ 첫번째 쉼터데크 통과(09:33) ~ 낙동정맥 분기점_직_┥_가지산 갈림길(09:48)_좌측 ~ 능동산(983.0 m) 정상(09:52) ~ 낙동정맥 분기점 회귀(09:58) ~ 두번째 나무계단 하단(10:05) ~ 삼각점 전망 포인트_조망 꽝(10:18) ~ 격산 떡봉(813.0 m) 정상(10:32) ~ 입석봉(813.0 m) 정상(10:43) ~ 우_┠_석남터널 상가 갈림길(10:59)_직진 ~ 석남고개_좌/우_╀_석남터널 밀양출구/살티마을 갈림길 안부(11:05)_직진 ~ 직_┝_가지산 갈림길(11:12)_우측 ~ 급경사 내림길후 소나무 전망쉼터(11:36) ~ 점심 & 정상주 휴식후 출발(12:26) ~ 좌/우_╀_석남사부도/계곡 갈림길 안부(12:40)_직진 ~ 석남사 버스종점_산행종료(12:55) ~ 뒷풀이후 귀가(20:44)

 

[산행 소요시간 : 3시간 37분(09:18 ~ 12:55, 풍경감상 및 정상주 휴식시간 1시간 5분여 포함)]

 

[나들이앱 트랙 기준 이동거리 : 7.20 km]

 

[날씨 : 아침분위기는 햇볕 쨍쨍이라서 풍경감상을 기대하면서 이동했는데.. 아뿔싸.. 욕심이 과했나.. 산행내내 구름속에 모습을 감춘 영알의 맏형은 흝뿌리는 이슬비에 쌀바위마저 집어삼켜버렸던 날씨............]

 

[참석자 : 나홀로 산행(분명히 전날엔 춘식이와 재범이캉 개인산행 1,600회 축하동행하기로 했었는데 얼마되지 않은 그 시간에 뭔 일이 많이 생겼는지 결론 홀로 산에들기가 되었다. 계획했던 가지산으로 가기로 마음먹고 언양에서 준비물 간단히 챙겨서 328번 버스에 몸을 실었는데.. 헉~~ 오늘 만차네.. 배내만디에 내리자마자 산행을 시작한다. 늘 확인하던 심종태바위와 입석대쪽 풍경을 담고 배내만디 공터를 지나는데 헉~~ 바람의 세기도 심상찮고 빗방울이 하나, 둘 스친다. 초반부터 된비알길이다. 낙동정맥 분기점까지.. 계단길을 쉬지 않고 따르는데 평소와 달리 땀은 많이 나지 않네.. 아마도 된바람의 영향이겠지. 연거푸 쉼터데크를 지나치면 헬기장인데.. 앞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의 연무의 공격이 터프하다는 것을 확인할 뿐.. 마지막 계단을 잠시 따르면 낙동정맥 분기점에 닿는다. 좌틀하여 능동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금새 능동산 정상.. 올해들어 벌써 11회나 찾았네..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 남기고 3등 삼각점까지 확인한 다음 낙동정맥 분기점으로 회귀한다. 이번에 내리막 계단길이다. 비로소 산님들이 교차되기 시작한다. 그렇게 두번째 계단 하부를 지나면서 지난 번 눈여겨 봐 두었던 돌배 상태를 확인하는데 헉... 누군가가 다 훑어갔네... 간헐적으로 조망이 트이는 포인트에서 가지산쪽을 바라보지만 운무가 깔린 해발고도가 너무 낮기에 언강생심 감상은 꽝일세.. 방법 없다. 그저 걷는수 밖에.. 명품 소나무 포토존을 지나면서 교차하는 산님들이 늘어난다. 잠시 후, 격산 떡봉 정상에 닿는다. 가볍게 인증샷만 남기고 잠시 발품을 팔면 입석봉 정상이다. 당연히 인증샷을 남기고 보니 비로소 맞은편으로 백운산과 정각분맥 라인이 확실히 가늠이 된다. 이 정도라면 가지산도 구름이 걷히겠다는 희망을 갖게 된다. 이후, 평탄능선을 이어가면 좌측으로 호박소 갈림길 이정표 위치를 지나 석남터널 상가 갈림길 포인트에 닿게 된다. 가지산 쪽을 올려다보니 여전히 구름에 갇힌 상태인데다 언제 걷힐지도 모를 것 같아 오늘 가지산 찾는것을 포기하기로 한다. 재범이넘과 통화하면서 잠깐 진행하면 석남고개 안부에 닿는다. 좌측은 석남터널 밀양출구, 우측은 살티마을 가는길이다. 일단 직진한다. 완만한 오름길을 잠시 따르면 우측으로 전망포인트가 나타난다. 올라가서 보니 송곳산과 오두산 라인이 뚜렷하고 그 앞 입석대 능선도 깨끗하네.. 그렇게 중요한 결정 포인트를 만난다. 때마침 빗방울도 후드득 떨어지기에 가지산 찾기를 포기하는데 도움이 되네.. 우틀하여 내려서면서 정상주 휴식 포인트를 찾아보지만 워낙 위험한 포인트가 많아서 알콜 한 잔 마신다음 하산하다가 다칠 우려가 있기에 곧장 내려서기로 한다. 그렇게 소나무 전망쉼터에 닿는다. 혹시나 싶어 쌀바위쪽을 살펴보지만 여전히 구름속에 모습을 감춘 상태일세.. 한 켠에 자리를 잡고 앉아 정상주 마셔주기 에티켓을 실행하는데.. 뭐꼬.. 빗방울이 점점 굵어지네.. 우산까지 펼쳐들고 앉아 화이트 한 병 깔끔하게 비우니 50분이 훌쩍 지나간다. 주변정리를 깔끔하게 한 다음 출발한다. 버스 출발시간을 감안하여 잰걸음으로 이동하여 석남사 버스종점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그렇게 개인산행 1,600회 기념은 오롯이 나홀로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