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홍주포커스 2017. 3. 14. 17:42

의원 1인당 인구수 道 평균 못 미쳐


신도시 조성에 따른 인구 증가로 의원 1인당 주민부담률이 증가하면서 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가 의원 정수 증원을 충청남도에 건의했지만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의회는 지난 7일 열린 제241회 임시회에서 방은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회 의원 정수 조정 건의서’를 채택하고 현행 10인에서 12인으로 증원을 요구했다.

이는 홍성군 인구가 10만 명을 넘었고 신도시 개발로 홍북면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대의기관 확대 요구에 따른 것이다. 또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당시 홍성군 나선거구(홍북·금마·갈산·구항) 인구수가 1만9132명이었으나 현재는 1만6675명이 증가한 3만5807명으로 의원 1인당 주민부담률이 크게 증가해 의원 정수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인구수가 비슷한 보령시의 경우 의원 정수가 12명으로 홍성보다 2명이 많고 인구가 8만1천명으로 홍성보다 1만9천명이 적은 예산군의 경우 의원 정수가 11명으로 홍성보다 오히려 많아 지방의회의원 정수 조정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충남도는 기초의회의원 정수조정은 공직선거법 개정 또는 타 시군의 합의를 전제로 해야 하며 홍성군 의원 1인당 인구수가 도 평균에 미치지 못하므로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선거구 간 인구편차 해소를 위한 선거구 조정의견을 제시하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주 기자  hjfocus36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