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글방

보배 2015. 8. 15. 10:36






[스포일러 주의]

안녕하세요, 쏭입니다.

예전부터 리뷰 쓰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안 쓰고 있었...

​본지 꽤 된 영화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다 잘 될 거야!
우리가 행복하게 만들어 줄게”

모든 사람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감정 컨트롤 본부
 그곳에서 불철주야 열심히 일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다섯 감정들.
 이사 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라일리’를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바쁘게 감정의 신호를 보내지만
 우연한 실수로 ‘기쁨’과 ‘슬픔’이 본부를 이탈하게 되자
 '라일리’의 마음 속에 큰 변화가 찾아온다.
 '라일리'가 예전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서는 ‘기쁨’과 ‘슬픔’이 본부로 돌아가야만 한다!
 그러나 엄청난 기억들이 저장되어 있는 머릿속 세계에서 본부까지 가는 길은 험난하기만 한데…
 과연, ‘라일리’는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지금 당신의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놀라운 일!
 하루에도 몇번씩 변하는 감정의 비밀이 밝혀진다!



이 영화는 이런 내용입니다.

아이디어는 정말 좋아요!

진짜로 이런 게 저희의 머릿속에 있다면, 저는

기쁨이, 까칠이가 좀 많은 것 같네요.ㅋㅋ

기쁨은 진짜 많은 것 같아요! 까칠이는 그냥 까칠이.(..뭐요?)

버럭이는 참다가 한 순간에 폭발하는 유형이에요, 저는.ㅋㅋ


아이디어는 진짜 완전 대박 좋은데, 전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았어요.(※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캐릭터들의 매력이 각자 있겠지만, 저는 보면서 좀 짜증이 났던 것 같네요.

음, 뭐랄까.. 서로 잘 맞지 않는 느낌.

감정이 서로 다르니까 그럴 수 있죠. 하지만 너무 슬픔이에게만 뭐라고 하는 건 좋지 않다고 느꼈어요.

슬픔이가 먼저 만지지 말라는 것을 만진 것은 맞지만, 그렇게 다들 뭐라고 하면 슬픔이는 더욱 움츠러들겠죠.

슬픔이 때문에 일어난 사건인 건 맞지만, 슬픔이 때문에 그래!라고 할 수는 없죠.

슬픔이에게 원 밖으로 나오지 말라고 하면, 슬픔이는 기분이 좋을까요. 딱히 명령을 듣고 싶은 마음도 없을거에요.

다른 친구들은 슬픔이의 마음은 생각하지 않고 그냥, '너 그거 하지마.' '원 밖으로 나오지 마.' '이거 하지마.' '저거 하지마.' 이런 식으로만 이야기했지, 슬픔이 입장에서는 생각해보지 않았죠.

그러니까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그럴 마음이 전혀 없었는데도 "야, 너 이거 하지마, 저건 하지마."이렇게 명령만 한다면 반항심도 들겠고, 오히려 더 하고 싶기도 하잖아요.


어찌보면 기쁨이는 참 이기적인 것 같아요.

돌아가는 길을 찾았을 때, 자신이 탈 수 있는 자리만 남았을 때, 슬픔이에게 "라일리에게는 내가 필요해."라고 하고 자신이 탔잖아요.

슬픔이는 참 착한 것 같아요, 나를 두고 자기 혼자 올라가려고 했는데, 기쁨이 걱정도 해주고 말이에요.

사람에게 필요한 감정은 '버럭','기쁨','까칠','소심','슬픔' 모두 다에요!
'슬픔'이라는 감정이 필요하지 않았다면, 슬픔이가 라일리의 감정 속에 있지 않았을거에요.

기쁨이는 이러한 면은 생각하지 않고, 그냥 '라일리한테는 내가 필요해.'라고만 생각한거죠.

사람들은 기쁨으로 아픔을 이겨낼 때도 있지만, 펑펑 울고 아픔을 이겨내는 사람도 있는데 말이죠.


저는 이 영화에서 빙봉이 제일 좋습니다.ㅋㅋㅋㅋㅋ

귀엽잖아요..ㅋㅋ

빙봉을 보니 내 상상친구는 누구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상상친구가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 안 나는데, 빙봉처럼 잊혀진 걸까요, 아니면 아예 상상친구가 없던걸까요.

빙봉은 참 좋은 친구에요. 마음이 약하긴 하지만, 친구를 배려할 줄도 알잖아요.

빙봉이 사라질 때, 저는 빙봉이 참 착하고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국은 라일리를 위해 희생한 거잖아요. 라일리는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데.

나를 잊어버린 사람을 위해 희생하는 건 참 슬픈 일이에요.

하지만 빙봉은 진심으로 라일리를 사랑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죠.

헐.. 이제보니까 스포일러 완전 많네요.ㅋㅋㅋㅋㅋ

아 그런데, 여기 쓴 것들은 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저는 평점을 준다면 10점 만점에 6점 드리고 싶네요. :D

6점을 주는 이유는, 아이디어는 좋지만 위에 쓴 이유들 때문입니다.ㅋㅋㅋ

제 친구들은 다 재미있다고 했는데, 몇 명은 등장인물이 좀 짜증 났다고 공감하는 친구들도 있더라고요.

그런데 우리들이 다 똑같이 생각했던 인사이드 아웃의 좋은점 : 아이디어는 진짜 엄청 좋다.


다음에는 미니언즈 리뷰 쓰러올게요~

미니언즈도 본 지 꽤 됐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 난 빙봉이 제일 좋아요,,, 라고
자신의 기분을 확실히 표현 할 줄 아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것이 싫은지도 모를때가 많거든요.
왜 좋은지
왜 싫은지까지 생각하면서
싫지만 미워하지는 않는 우리가 되어요.ㅎㅎ^^
네 알겠습니다 :) -송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