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글

보배 2021. 11. 25. 08:53

수능을 마친 하영이와 책상 정리를 하다가

책이 한 권 툭 떨어졌는데요

"예수만 섬기는 우리집"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여호수아 24:14~15)

 

오~~ 보배가 좋아하는 성경구절이에요

 제주극동방송에서 보내주신 기도문인데

제대로 활용하지도 않고

그냥 하영 방 책꽂이에 꽂아 놓았나 봐요...ㅠㅠ

 

기도하는 부모, 응답받는 자녀

 

기독교 가정에서 자란 우리 자녀들조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나 학원 

그리고 대중매체에서 접하는

 

세상적인 가치관의 영향력으로 인해

점점 신앙적 가치관을 소유하지 못하는 이때에

책임 맡은 자녀를 양육해야 하는 부모로서

 

많은 부족함을 느끼며

정말 자녀들을 위한

말씀과 기도가 절실함을 느낍니다

 

그런데 기도문을 소리 내어 따라 읽다 보니

자녀가 문제인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문제인 것 같아 회개가 됩니다...ㅠㅠ

 

내 자녀들 앞에서 과연 신앙인으로서의 

참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는가?

여러 가지로 미숙한 모습에 부끄럽습니다

 

그럴지라도 다시금 힘을 내어 기도합니다

주여~~ 불쌍히 여겨주시고

긍휼히 여겨주셔서 저를 도와주시옵소서!!

 

♣ 나도 하나님의 자녀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셔서

 

죄인인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하늘나라를 상속받는

약속의 자녀를 삼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늘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하나님의 자녀인

나 자신을

돌아보기보다는

 

내 자녀의 부족함을

지적하는

미숙한 부모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제가

먼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회복함으로

 

제 삶의 변화를 통해

자녀의 삶에도

변화가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제가

하나님을 바로 섬기는

모범을 보이지 않으면서,

 

자녀가

신앙 안에서 자라기를 기대하는

모순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의 신실함을 본받아

제가 먼저

성실하고 정직하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의 거룩함을 본받아

제가 먼저

구별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좇아

제가 먼저

이웃을 사랑하고 베푸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제가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

지음 받은 자녀이듯,

하나님의 성품이 저의 신앙과 삶을 통해

 

자녀에게도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부모로서 미숙하고 부족한

 

저를 만져주시고,

회복해주시고,

변화시켜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인생 여정 가운데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신뢰하며, 모든 삶을 의뢰하게 하옵소서.

 

우리 자녀도

내 것이 아니고

아버지 하나님의 소유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우리 자녀가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은총을

누리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모든 것의 주인 되신

아버지 하나님의

자녀답게

 

풍성한 누림과 나눔이

저와 자녀의 삶에

넘치게 하옵소서.

 

아버지가 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생명의 근원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아멘~~

아버지를 생각하면 무섭다는 것이
가장 먼저 와 닿는 기억입니다.
어른이 되어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면
하나님을 먼저 영접하시고
믿음의 가정을 바로 세워
온가족이 하나님 믿게 하심이
아주 많이 정말 감사합니다.

주안에서 양육되고 훈련되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말씀대로 살고자 노력하다보니
온 가족이 바라보는 방향은 오직 주~~
온 가족이 모여 할 수 있는 것은
찬양과 예배
온 가족이 서로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은
기도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불러주셔서
가능한 것이니
이 모든 은혜에
감사하고
고맙고
기쁩니다.
아멘~~ 날사랑하심님은 정말 복이 많으시네요
아버지는 한 가정의 영적인 제사장인데
그 당시만 해도 예수를 믿는 가정이 그리 많지 않았을텐데요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시면서도
자녀들을 온전한 믿음의 길로 인도하셨으니
하늘 나라의 상급이 큰 줄로 믿습니다
정말 부럽습니다요

저희 부부도 자녀들에게
예배하고 기도하는 엄마,아빠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어야 할텐데요
더 노력하고 사랑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아멘!!
내 눈에 비친 내 자녀의 모습을 보고
부족함을 지적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 눈에 비친 나의 모습을 먼저 돌아보아
하나님 앞에 부모된 우리들이 먼저
믿음으로 바로 서게 하옵소서!!!
아멘~~ 저도 이 기도문을 읽을 때 이 부분이 찔렸어요
우리가 자녀를 위해 기도할 때
내 생각대로 기도하는 것도 좋지만
때론 이런 기도문을 활용해도 유익한 것 같아요.
내 간구가 아닌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