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블로그를 개설하지 않으셨습니다.친구 신청을 하시려면 먼저 블로그를 개설해 주세요.
지금 개설 하시겠습니까?
친구가 되시면 친구의 새글 및 활동에 대한 알림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bbysh님에게 친구신청을 하시겠습니까?
친구 신청을 했습니다.상대가 수락하면 친구가 됩니다.
친구 신청을 실패했습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친구 신청 가능 수를 초과했습니다.
항상 선을 따르고 늘 기뻐해요 쉬지말고 기도해요 범사에 감사해요
부부가 오랜 시간을 같이 살다 보면 서로의 성격을 잘 알면서도 사소한 문제에 마음이 상할 때가 있습니다 ㅎㅎ보배도 말이 많은 편인지라 별 뜻 없이 무심코 한 말이 남편을 섭섭하게 하거나 화나게 할 때가 있는데요 어제 우리 이종목 목사님이 주일설교 시간에 SNS에 있는 이야기를 예화로 해주셨는데 제 마음에 깊이 닿고 공감이 되어서 전해드립니다 ♤어떤 여자를 만나면 행복할까요? 예쁜 여자와 만나 결혼을 하면 3년이 행복하고 착한 여자와 결혼을 하면 30년이 행복하고 지혜로운 여자와 결혼을 하면 3대가 행복하답니다 와~~ 3대가 행복하다니 정말 대단하지요? 지혜로운 여인은 자기 집을 세우되 미련한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것을 허문다는 잠언 14장 1절의 말씀이 생각납니다...ㅠㅠ 미련한 여인이 아닌 지혜로운 여..
보배의 모든 신경이 하영에게로 간 요즘 남편의 생일도 깜박 잊고 있었는데 큰딸이 아빠의 생일이라고 알려주네요.....ㅠㅠ 사위가 준비한 금일봉 봉투 장인의 생일을 챙기고 마음 써주는 울 사위가 고마워요 이건 늦둥이의 생일 선물 아빠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것으로 준비했어요 그런데 이모가 준비한 할배의 생선을 보자 자기 방으로 뛰어 들어간 귀여운 재이 문도 못 열게 막으면서 나가라고 철저하게 보안(?)을 하더니 ㅋㅋㅋㅋ 완전 밀봉을 한 생선을 할배에게 전해달라며 주네요 ㅎㅎ연이은 친정식구들의 생축 인사 사랑이 많은 우리 가족들 사랑스러운 재이를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대충 집안 정리를 해놓고 큰딸이 보내준 케이크 쿠폰을 가지고 투썸 플레이스에 갔습니다 오~~ 똑같은 케이크가 있네요 남편은 자기 생일을 챙기지 말라..
https://youtu.be/c6b37ILRKVo 40일 새벽 특새를 감사한 마음으로 드리고 카톡 가족들에게 말씀 배달을 마치고 피곤해서 조금 누워있는데요 사랑하는 큰딸이 엄마, 아빠의 결혼기념일을 축하한다며 전화가 왔습니당 수험생 늦둥이는 카톡으로 문자가 오고요 며칠 전까지 날짜를 기억했는데 깜빡하고 잊어버렸네요 ㅎㅎ모든 신경이 늦둥이 수능으로 간 것 같아요 남편이랑 아침 산책을 나섰는데 낮에 날씨가 더우려는지 안개가 가득 쌓여 한 치 앞이 보이질 않습니다 조금 걷다 보니 점점 안개가 걷히면서 아침 풍경들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안개가 자욱한 길을 걸으면서 남편에게 말합니다 39년 결혼 생활에 이렇게 안개가 낀 것처럼 앞을 알 수 없는 그런 날들도 있었지만 지금 감사하고 행복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우리 부부는 성격도 전혀 다르고 좋아하는 취미도 다르지만 산책하며 함께 걷는 것은 좋아합니다 그래서 시간만 나면 사암리 동네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걷기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요 요즘에 걷기에 딱 좋은 날씨 같아요 시원한 바람도 선들거리고 햇빛도 적당하게 비추어주고요 건강해서 이렇게 걸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 걸을 때마다 감사 기도를 드린답니다 ㅎㅎ점심 차리기가 귀찮은 날은 집 앞 용담골에서 엄마 밥 같은 된장찌개를 먹는 답니다 차돌박이가 들어간 된장찌개가 맛나요 이웃집에 핀 예쁜 꽃들을 구경하며 집으로 돌아옵니다 ㅎㅎ우리 집에도 분양해주셔서 보라색의 예쁜 미역취 꽃이 활짝 피었어요 요즘 지인들이 준 밤이 많은데요 그냥 솥에 삶는 것보다 이렇게 구우면 더 고소하고 맛나지요 ㅎㅎ 그런데 이 ..
나이가 점점 들어갈수록 기념일을 챙기는 것이 번거롭고 귀찮을 수도 있으나 그래도 서로 누군가를 기억해주고 따뜻하게 챙긴다는 것이 살아가는 소소한 행복이라고 생각해요 무슨 큰 선물이 아니어도 그냥 마음을 알아주고 함께 해준다면 그것이 최고의 선물이지요 남편과 함께 가을길을 산책하고 집 앞 식당에서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는 생축의 시간이 감사해요 언제라도 편하게 오는 용담골과 나래 찻집 자주 오다 보니 이웃사촌이에요 ㅎㅎ 오늘 우리 남편이 다 쏩니당 보배가 좋아하는 갈치조림 밖에서는 늘 먼저 챙겨주는 매너 좋은 남편 ㅎㅎ집 안에서는 보배가 챙겨주지요. 와웅~~ 역시나 부드럽고 두툼한 갈치조림이 맛나요 감자와 무도 시원하고요 사장님이 주신 정안 밤 고마워요. 2층은 전망이 더 멋지죠? 오늘따라 더욱 파란 저수..
한글날 토요일 새벽 오늘 하루를 생일로 허락해 주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인자야 일어나라! 40일 특새에 동참하게 하시니 더욱 기쁘고 감사해요 ㅎㅎ예수 소망!!! 항상 기뻐하며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면서 일상의 삶으로 복음을 전하는 아름답고 복된 보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침부터 촉촉한 가을비가 내리는데요 사랑하는 가족들의 축하 전화를 받고 딸들이 마련해준 감동의 생일 케이크를 꺼냅니당 딸내미들은 촉촉할 때 먹어야 한다며 어제부터 미리 촛불 불고 빨리 케이크를 먹으라고 하는데요 울 남편이 그런 게 어디 있냐며 생일 당일날 축하해야 한다고 해서~~ 미역국 대신에 즐거운 생축을~~~ ㅎㅎ 앞의 숫자는 떼어 버리고 남편과 단 둘이 축하를 하려니 왠지 웃기기도 하고 기분이 좋기도 해서 푼수처럼 흐흐흐흐 거리..
계속해서 내리는 비 하루 세 끼를 준비하고 음식을 차리다 보면 ㅎㅎ 조금 귀찮아지는 날이 있습니다 그럴 때면 우리 부부가 편히 가는 식당이 있는데요 ㅎㅎ우리 호수마을 길 건너에 있는 용담골 음식도 깔끔하고요 사장님 부부도 친절하시니 좋아요 이른 시간인데도 찾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보배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갈치조림인데요 ㅎㅎ오늘은 비가 오니 남편이 좋아하는 육개장을 주문합니다 아름다운 사암저수지가 보이는 멋진 자리는 ㅎㅎ 외지에서 온 손님들에게 양보하고 반대편 자리에 앉으니 우리 호수마을이 보여요. 뒤편으로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수수밭? 도 보이고요 용담골 반찬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서 집밥처럼 깔끔하고 무난해요 ㅎㅎ건강한 맛 그래서인지 단체 주문도 많으시더라고요 이 날도 배달 가시는 사장님과 인사를 나누..
아이들 집에서 3박 4일의 일정을 마치고 마트에서 장을 보아서 사암리 우리 집으로 돌아오니 와우~~~ 마당의 잔디가 왕 깔끔!! 마치 방금 이발을 해 놓은 것처럼 깔끔 깔끔~~~ 완벽해요. 하지만 마음이 기쁘면서도 왠지 짠해요 어깨가 아픈 남편이 병원에 다니며 치료 중에 있거든요 그런데 안달 거리는 보배의 성격을 아는지라 자기 어깨가 아프면서도 이렇게 깔끔하게 잘라 놓았으니 고마우면서도 애틋한 마음이 드는 것이지요 헉~~ 더운 날씨에 에어컨도 안 켜고 있어서 거실에 있는 에어컨을 켜니 실내 온도가 32도!!!! 너무 더워요....ㅠㅠ 서둘러 시원 달콤한 복숭아 주스를 만드느라 ㅋㅋㅋ흘리고 떨어지고 사랑하는 서방님과 한 잔씩 마셔요 다시 보아도 기분이 좋은 잔디밭 ㅎㅎㅎ 행복합니다요 어머나~~~ 박 여사님..
지난 5월 어느 날 남편이 뜬끔없이 자기 머리를 잘라보라고 하네요 뭐라고라???? 남자 머리는 우리 재이 머리를 빼고는 자르는 것도 제대로 보지 못한 마눌에게 우찌 자르라는 것인지요...ㅠㅠㅠ 나는 그런 거는 못한다고 말해도 자꾸만 잘라보라고 이야기하는 남편 미술 그리듯이 자르면 잘할 것 같다나요? ㅎㅎㅎ 그럼 화가들은 모두 머리를 잘 자르겠네요 그건 아닌 것 같아 거절했는데도 자꾸 머리를 자르라고 이야기하는 남편 에고~~~ 마음 약한 보배 어느새 유튜브로 남자 머리 자르는 법을 검색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ㅎㅎ 울 남편의 머리가 숱이 없고 짧아도 가위만으로는 안 될 것 같아요 초보자도 쉽게 자를 수 있는 이발기가 필요해요 그래서 바리깡 제품을 폭풍 검색한 뒤에 리뷰수가 많고 좋다는 평이 많은 바비온 네오 ..
어제부터 계속해서 내리는 비~~ 비가 계속 내리니 영산홍 자르기 작업을 마치지 못해 아쉬운데요 남편과 은혜로운 주일예배를 드리고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데크에서 커피를 마시니 분위기 좋습니당. 오늘 저녁은 특별한 선약이 있는 날 조금은 설레는 마음으로 기도를 하며 약속 장소로 나갔는데요 집에서 가까운 오리구이집이에요 촉촉한 비가 내리니 사암저수지도 더욱 운치가 있습니다 사실 오늘 우리가 만나는 기덕 씨 부부는 남편의 직접적인 제자는 아니지만 바쁜 두영 씨를 대신한다는 친구 부부예요 엊그제 산책을 하다가 만났는데 스승의 날이 다가오니 우리에게 식사 대접을 하고 싶다는 겁니다 어머나~~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을까요? 마음만으로도 진심 고마운데요 ㅎㅎㅎ 그래도 밥은 스승이 사주어야죠~ 바쁜 세상에 친구의 스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