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베르나무 2010. 7. 29. 15:18

아.,., 이렇게 지는구나.

 

 

단 한명 공천을 잘못해서 판세 전체를 말아먹은 민주당은 책임져야 한다.

 

문국현이 왜 이재오를 이겼을까에 대한 연구와 고민없이 '장상'을 공천한 민주당의 철학없는 정치가 불러온 최악의 참상이다.

 

 

민주노동당 또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적어도 은평에서는 이정희가 나왔어야 한다.

 

신경민 대 이재오를 만들지 못한 민주당의 책임.

이정희 대 이재오를 만들지 못한 민주노동당의 책임.

 

문국현의 선거 운동을 보면

지역의 이슈를 배제하고 오로지 전국 이슈인 4대강으로 승부를 걸었다.

 

문국현은 경영에서는 감동을 보여준 CEO로

선거에서는 '4대강 반대 철학'을 가장 확실하게 세웠던 후보 였다.

 

다시 돌아온 이재오를 잡기 위해서 필요한게 무엇이었을까.

문국현과 동일한 포맷을 가지되 내용을 달리했어여야 한다.

 

4대강은 이미 지난 18대 총선의 메인테마 였다.

언론도 잘못 짚은 것이 18대 총선에서는 이재오가 4대강 전도사 였을지 몰라도 재보궐선거에 나선 이재오는 MB정권 레임덕의 전도사로 봤어야 할 것이다.

 

이재오에 전혀 반대되는 인물각을 세우고 정권 심판의 진원지, 레임덕 선포식으로 갔어야 한다.

 

그런데 장상은 전혀 이재오와 대립각을 세울 수 있는 인물이 아니다.

나이가 더 많다.

그 하나로 이미 끝났다.

 

신경민은 신선하다.

이정희는 젊다.

 

제일 아쉬운 카드는 이정희다.

이정희가 민주노동당 후보로 나왔다면,

민주당은 은평을을 양보할 수 밖에 없는 어쩔 수 없는 통큰 제1야당이 됐을 거다.

 

5군데서 민주당이 이겼을 것이고,

민주노동당이 1석을 가져갔을 것.

 

이 모든 꿈은 날아갔다.

2012년의 꿈도 날아간 것이 아닌가 한다.

 

재집권은 아직 더 많이 준비해야 되는가 보다.

좋은글 봤습니다. 그러나 아쉬운 것이 있는데요.. 이정희 의원은 현 국회의원입니다.
이정희 의원은 현 비례대표 국회의원이지요.
이정희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고 출마해도, 민주노동당의 다음 비례대표 순번이 승계를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민주노동당으로서는 의석을 잃을일이 없고, 당대표로서 이정희 의원이 활동하면 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지요.

또한 어차피 다음에 이정희 의원 출마하면 민주당과 한나라당 모두와 싸워야 할 것 입니다.
노회찬, 심상정이 17대 국회 때 이정희 의원보다 활약 못했을까요? 인지도가 낮았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지금으로서는 이정희 의원이 지역구를 출마해 이길 가능성이 야권단일후보로 이재오와 맞서 이길 가능성보다 크기 힘들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