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HRA/HRA 언론보도

아름다운서당 2010. 7. 27. 10:11

 

 

대학생 아이디어로 마을 발전방안 모색

제주HR아카데미 감산리 발전 아이디어 세미나 개최

 

 
▲ 제주HR아카데미가 지난달 31일 안덕면 감산리를 찾아 '감산리 계곡마을 발전 아이디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낙후된 도내 농촌마을을 발전시키기 위해 대학생들이 머리를 맞댔다.

지난달 31일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제주지역 인재육성 프로그램 제주H.R(Human Resources)아카데미 3기생들이 기업실무 과정으로 ‘감산리 계곡마을 발전 아이디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감산리 주민들조차 제주에서 가장 낙후된 마을로 감산리를 인식하고 있는 현실에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마을의 잠재된 역량을 발굴하고 발전 아이디어를 찾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감산리 지역 대표자들이 함께 한 이날 세미나에서 아카데미 대학생들은 5개조로 나뉘어 감산리의 현재를 진단하고 구체적인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장수마을이라는 마을의 이미지와 안덕계곡 등 수려한 자연환경 등을 기반으로 한 관광객 유인책을 제시하는 한편 마을 특산물을 활용한 농촌수익사업, 복지사업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장수마을 이미지를 활용한 웰빙식단 개발과 무료 자전거 대여, 무인 카페, 각종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30여 가지의 아이디어가 제시됐으며, 다소 현실성이 떨어지는 제안도 있었지만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발전시켜 실현성을 갖추려는 노력이 뒷받침된다면 마을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대우그룹 부사장 등을 지내고 제주H.R아카데미 기업실무 교육을 맡고 있는 서재경씨(63)는 “아카데미 과제 중 최초로 마을발전이라는 기업실무 과제가 시도했지만 다른 마을과의 차별화와 주민 만족, 초기투자 여력 등을 감안한 종합적인 진단과 대안 제시가 이뤄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갖춘 아이디어를 통해 감산리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봉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