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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지독한 사랑을 하는 사람들 13(마지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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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수영맘

2007. 11. 4.

 

 

 

졸립니다..눈이 감겨오는거 약속 지키기 위해 열심히 달렸습니다..

 

드디어 오늘이 마지막 입니다..그 동안 신이랑 채경이 때문에 많이 속상하시

 

고 힘드셨죠..이 아이들 어떻게 끝나는지.

 

 

 

우선 11회 댓글 달아주신..

 

신채미소님,park,-여시야-,하얀사랑님,나두야님,v공주엄마a,뿡이엄

 

마님,black,중환사랑님,habasa,진진마마님,hbola,hesun,멋쟁이

 

,토실공주님,사랑이님,푸른장미님,투덜되지님,큰손님,초록하늘님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12회 댓글 달아주신 대감님들

 

초록하늘님,habasa, 초록하늘님,신채미소님,v돼지야v,-여시야-,

 

진마마님,빨간망토님,멋쟁이님,원앙님,오산용두님,hesun,hbola,세실공

 

주님,꽃사슴님,sunny,텔궁조아님,악순환의 반복님,park,푸른장미님,

 

-love,큰손님,투덜되지님, 감사드립니다

 

 

아 그리고 제가 아까 낮에 글 올리면서 수정- 이야기를 안드렸네요..

 

임산부가 이리 깜빡깜빡합니다..배가 고픈 나머지 그만

 

대감님 그날 오래 기다리셨나요?죄송합니다.오래 기다리시게 하고.

 

다가 일부러 찿아주시기 까정 하셨는데  닉도 빼먹고죄송 곱하고 무한대

 

인거 아시죠?헤헤(웃음으로 무마)

 

 

그리고 sunny하고 꽃사슴님이 말씀하시는 글이 혹시 제가 옛날에 썻던

 

그 글 말씀하시는 건가요?

 

창피합니다..벌써 1년이나 되어가는글을 찿으시니(부끄부끄)

 

 

 

 

 

 

 

 

 

쏟아지는 저녁 햇살이 창가를 비치는 거실다 식은 커피 한잔을 손에 들고

 

창가를 보며 앉아있는 효린의 모습이 비친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복잡한 표정의 효린.

 

.간간이 나오는 한숨..

 

내 사랑이 소중하고 귀하면 남의 사랑도 소중하고 귀한것인데.

 

자신의 배를 쓰다듬으며내 아기가 소중하면..남의 아이도 소중한 것인데..

 

왜 이제사 그걸 깨닫게 되는지

 

자신이 한 잘못이..거짓이 얼마나 큰 죄인줄 깨달았다

 

되돌릴수만 있다면..그렇다면

 

하지만무엇을 되돌린다 말인가?어떻게.

 

되돌린다해서 달라지는 것은 무엇일까?이제와서.다 소용없는 짓이다 생

 

각해보지만

 

한 생명을 품은 사람으로서 못할짓을 했다하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나로인해 그 아이가 죽은거 같아..

 

어자피 애정없는 결혼생활남편도 나와 결혼만 했을뿐이지..사실 내몸에

 

손끝하나 데지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임신했다 하니 그도 황당했겠지.당연히 이혼하거나 아이

 

지우거나 둘중 하나를 택하라고 할수 있는일인데..

 

내사랑 지키자고..

 

.나오는건 한숨뿐이구나

 

그렇다고 이혼할수도 없고.더더구나 아이를 지울수도 없다..

 

그사람 공부 끝날 때 까지만그때까지만 참고 살자 했는데

 

만약 인이씨 아인줄 알면 아마 아빤 날 병원에 강제로 데려가서 수술대위에

 

눕힐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무서웠다.인이씨랑 헤이지기만 하면 그 사람

 

공부 끝나고 학위딸때까지 뒤 봐주기로 한거..모두 물거품 되고.그사람 인

 

생 끝나고..나도 ..

 

그사람 잘못되면 난 살아갈수 없는데.

 

나 때문에 마음 고생한거 다 보상해 주고 싶었는데.그 사람 꿈대로 강단에

 

서서 학생들 가르키는거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어떻게아무리 생각해 봐도 답이 없다..답이..

 

 

 

 

 

 

 

 

3년후.

 

 

 

보스턴 컴먼 공원에 위치한 한 벤치

 

그위에 앉아 열심히 스케치 하는 동양 여자의 등뒤로 붉은 석양이 지고 있

 

 

잠깐 잠깐 고개들어 앞을 바라보는 여자의 눈동자가 왠지 슬퍼보이는 이유

 

는 뭘까?

 

얼마후 그녀 앞으로 한 남자가 다가간다

 

 

 

남자: 뭐야 아직도 이러고 있으면 어떻게..

 

여자: (고개 들어 남자를 바라보더니 반가운 미소를 짓는다..)

 

남자: (여자의 어깨에 자신의 가디건을 걸쳐준다..)5월이라 그래도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서 감기걸려

 

여자: ..

 

남자: (스케치를 들여다 보며)아직 멀은거야?

 

여자: (말없이 미소만 지은다..)

 

남자: 거 되게 궁금하다

 

여자: 뭐가?

 

남자: 그림속 남자 얼굴말야

 

여자: (슬픈 미소가 깃든다..얼버머리는 말투)..

 

남자: (옆에 앉은 여자 얼굴 한번 보고 다시 정면을 보며)많이 사랑한거야?

 

여자: (남자의 옆얼굴 보며)?

 

남자: 그 그림속 남자 말이야 ..많이 사랑한거냐구?

 

여자: 글쎄.

 

남자: 궁금했어어떤 사람인지..어떤 사람이기에 누나가 이렇게 힘들어 하

 

는지그러면서 왜 놓지 못하는지..

 

여자: 그런거 아니야..

 

남자: 아니긴누나 이남자 사랑하잖아..그래서 차마 얼굴 그리지 못하는

 

거 아니야..그리면 다시 보고 싶을까봐.그러면 다시 만나고 싶어 질까봐..

 

여자: (망설이며)사랑..아니야..그런거

 

남자: .(답답하다는듯..)사랑 그거 아니다 그러면 아닌게 되는게 아니잖

 

..그럴수록 더 사랑하게 되는거잖아..

 

여자: (스케치북 접으며 자리에서 일어난다)그만 일어나자나 알바 늦겠

 

..

 

남자: (같이 일어나며)가자..데려다 줄께

 

 

 

 

다음날 같은곳..

 

어제 그벤치에 앉아 여전히 그림을 그리는 여자

 

하지만 이번엔 빈 종이 그대로 아직 시작도 하지 못하고 있다..

 

연필을 입에 물고 어떻게 할까 고민중인 얼굴..

 

그 사이로 들리는 목소리

 

 

 

여자: (긴가 민가 하는 목소리)..경씨?

 

채경: (고개들어 소리나는 곳 바라본다)

 

여자: (채경에게 다가오며)맞네요긴가 민가 했는데..

 

채경: (놀란 목소리)..

 

효린: 나 기억해요?

 

채경: 그럼요(어떻게 잊겠어요..)

 

효린: 보스턴에 있다는 말은 들었는데설마 이렇게 만날줄은 몰랐네요..

 

채경: 그러네요.근데(효린의 옆에 있는 유모차에 시선이 간다..)

 

효린: (채경의 눈 따라 가면..)! 내 딸이에요..

 

채경: !(신이씨 딸이구나..)

 

효린: 우리 차라도 할까요?이 근처에..

 

채경: (효린의 말 자르며)미안해요..지금 제가 바빠서요(자리에서 일어난

 

)

 

효린: (채경을 잡는다)..채경씨..

 

채경: 미안합니다저 효린씨 보는거 .

 

효린: (급하게)신이씨 아이 아니에요..

 

채경: (놀라 두 눈이 커지며 효린을 본다..)..지금 뭐라고..

 

효린: 이 아이 신이씨 아이 아니에요..결혼은 했지만 신이씨랑은 손도

 

잡지 않았는걸요..

 

채경: ..하지만..그때 분명히

 

효린: 미안해요..거짓말 이었어요..그땐 나도 어쩔수 없었어요

 

채경:

 

효린: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어요그 사람 아이에요

 

채경: 그럼 왜..

 

효린: 그 사람 가난했거든요그냥 가난한 것도 아니고..고아였어요..그사

 

 

채경: 그래서 헤어진건가요?

 

효린: 아니요..

 

채경: 그럼..

 

효린: 그 사람 살리고 싶었어요..나 때문에 인생을 망치게 할 수는 없었어

 

 

채경:

 

효린: 예전이나 지금이나..가진 사람들 무섭잖아요자기들만의 세상

 

권층만이 가진 그 권리..속물근성무슨짓이든 할 수 있는 우리 아빠가 그

 

런 사람이에요.

 

채경:

 

효린: 하나밖에 없는 딸이 아무것도 가진거 없는 고아랑 결혼하는걸 용서

 

할수 없었던거죠.(채경을 한번 보고 다시 앞을 본다)신이씨와의 결혼으로

 

그사람 미래를 보장 받았어요

 

채경:

 

효린: 웃기죠..이런거근데 아직까지 우리 나라가 그래요

 

채경: 그사람도 아나요

 

효린: (고개 절래절래)아니요..몰라요..지금 그사람 여기 보스턴 하버드에서

 

박사 준비중이에요그사람 꿈이 교수 되는거거든요..고아라도 공부 엄청

 

잘했어요..우리과 수석으로 들어와서 1등 한번도 놓친적 없고 학기내내 장

 

학금 받았어요..그래도 유학이란걸 다녀와야 하니까그럴려면(엄지와 검

 

지를 동그랗게 모은다)이게 필요하잖아요.졸업할때까지 전액 장학금 지

 

 

채경: 후..회... 안해요?

 

효린: 후회요?

 

채경:

 

효린: 안해요..그 사람 사랑한거 진심이니까..나 기다릴꺼에요그 사람 졸

 

업까지..어자피 졸업하면 학교로 돌아갈수 있을꺼에요..(채경보며)채경씬

 

?

 

채경: ?

 

효린: 신이씨 사랑한거 후회해요?

 

채경: (효린을 본다)

 

효린: (채경의 대답 기다린다)

 

채경: 지금와서 그런거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내가 후회한다고 해서..

 

후회 하지 않는다고 해서  지난온 내 과거가 바뀌는거 아니잖아요

 

효린: 하지만 앞으로의 미래는 바뀔수 있는 거잖아요..

 

채경: 아니요더 이상은 그 사람 때문에 내 인생이 흔들리는거 싫어요..(

 

호하게)그런거 이제 안할라구요..(사랑같은거)그만 일어설께요.

 

효린: (일어서는 채경에게)그사람 지금 뉴욕에 있어요

 

채경: 나랑 상관없는 일이에요..

 

효린: 채경씨 그렇게 떠나고 그사람 많이 아팠어요

 

채경: (놀라서 효린을 본다..어디가?)

 

효린: 정신과 ..치료 받았어요..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채경: ?

 

효린: 아마도 용서 할수 없었겠죠.자신을 버린 엄마도.그리고 결국은

 

같은 행동을 해버린 자신도.

 

채경: (자신을 버린 엄마?)

 

효린: 지금 이 회장님 사모님 세상 사람이 다 신이씨 친어머니인줄 알지만

 

사실은 신이씨 친어머니 아니세요신이씨가 사랑에 그렇게 냉담했던것도

 

그 때문이에요불행한 가정사..사랑받지 못했던 어린시절자신은 버려진

 

사람이라는 자의식이 너무 강해서..또다시 버림받을까봐 아마 두려웠을꺼에

 

요...(명함한장 건넨다)그사람 뉴욕지사로 온거 채경씨 때문이에요..

 

채경:????

 

효린: 채경씨랑 같은 하늘 아래 있고 싶다 그러더라구요..그러면 자기가 숨

 

을 쉴수 있을거 같다고.뉴욕하고 보스턴 1시간도 안되는 거리 잖아요..

 

사람 시간 날때마다 보스턴으로 날아와서 그 넓은 하버드 경영학과 건물을

 

하루종일 걷는데요채경씨 동생이 있는 곳이니까 그곳에 가면 채경씨 향기

 

라도 맡으수 있을까해서.

 

채경: (주루륵 눈물이 흐른다..)

 

효린: 얼마든지 채경씨 있는곳 알아낼수 있을텐데차마 앞에 나타날수 없

 

다 그러더라구요..자기가 나타나면 채경씨 다시 힘들어 질거라구..참 바보

 

같은 사람이에요..그사람..

 

 

 

 

 

 

 

3시간후

 

 

뉴욕 맨하튼에 위치한  한 고급 아파트 앞에 멈춰지는 택시한대..

 

한 여자가 택시에서 내려 건물을 한번 올려다 보더니 안으로 들어간다

 

역시나 삼엄한 뉴욕의 경비에게 자신의 신분증을 내보이며 이런저런 말을

 

하더니 고맙다는 말을 하고 엘리베이터로 향한다..

 

12층에서 멈춰서는 엘리베이터.

 

띵동띵동

 

누군지 확인하는 남자의 목소리 들리지만 아무말 없이 서있는 여자

 

다시한번 벨을 누르고 문이 열리길 기다린다..

 

철컥..

 

빗장 풀리는 소리와 함께 열리는 문 사이로 보이는 남자..

 

열린 문 사이로 마주선 두 남녀..

 

놀라서 문앞에 굳어진채 서있는 남자와눈물이 그렁그렁한채 서있는 여

 

..

 

둘다 말을 못하는 침묵의 시간이 흐르는데..

 

남자가 먼저 정신을 차린다

 

 

 

남자: (문 손잡이 잡은 그대로 )여긴..어떻게

 

여자: (눈물 주르륵 흘러내리고)

 

남자:

 

여자: (갑자기 남자에게 안긴다)

 

: (갑자기 여자에게 안긴채 그대로 멈춰 서있다..)

 

여자: (남자를 안은채)바보 바보 당신 바보야..

 

: (여자를 때어내며)돌아가..

 

여자: 사랑해..

 

: (놀라서 여자를 본다)뭐라고?지금 뭐라고 한거야?

 

여자: (눈물 흘리며)사랑한다고..채경이 바보 이신을 사랑한다고..

 

: (순간 채경을 끌어 안는다)

 

채경: (신의 품에 안겨 운다)흑흑

 

: (채경을 꼬옥 안은채)나도..나도 너 사랑해..

 

 

 

한참을 안고있다 서서히 떨어지더니 어느새 만나는 입술

 

처음의 조심스런 입맞춤은 어느새 격렬한 입맞춤으로 변해 버린다

 

 

 

얼마후 신의 침실

 

 

 

사랑을 나눈후 나란히 누워있는 두사람서로의 품에 안긴 두사람의 얼굴이

 

 

편안해 보인다..

 

 

 

: (채경의 머리 냄새를 들이킨다)도대체 무슨 샴푸를 쓰는거야?

 

채경: ?

 

: 항상 이 냄새가 그리워서 샴푸란 샴푸는 다 사봤는데.못찿겠더라

 

트며 화장품가게 다 뒤져봤는데..

 

채경: 나 그냥 일반 샴푸 아무거나 쓰는데..특별히 쓰는거 없어..

 

: 그래?근데 항상 같은 향기가 났어널 안고 자고 있으면 항상 맡을수 있

 

는향이상하게 이 냄새 맡으면 잠이 잘 왔는데

 

채경:그래?

 

: 너 떠나고 나서 잠이 안와서 이 향이라도 맡으면 좀 잘까 싶어서 찿

 

아 봤는데 없더라구..그래서 알았어..너만의 향이라는거..너한테서만 나는향

 

기라는걸..

 

채경: 병원엔 왜 있었어?

 

: 들었어?

 

채경: ..효린씨가 얘기해줬어당신 아팠던거..

 

: 그랬구나

 

채경: 이제 안 아픈거지?

 

: ..너 봤으니까..

 

채경: 아프지마..당신 원하면 난 당신옆에 있을께..

 

: 미안해..

 

채경: 뭐가?

 

: ..그동안 내가 널 많이 힘들게 했어..너도 채준이도그리고 너희 아버

 

지 회사도

 

채경: 처음엔 강현이 한테 듣고 많이 놀랬어설마 당신이 그렇게 까지 했

 

을거라고 생각 못했거든그거 때문에 우리 아빠 죽고..엄마도 그렇게 되

 

..나랑 채준이 .게다가 아이까지..

 

: 미안해..

 

채경: 아니야..괜찮아..이제 다 용서 했어..

 

: 그래도..

 

채경: 이미 지난일인걸돌이킬수 없잖아당신이 나에게 한일도내가 당

 

신을 사랑한것도(신에게로 고개 돌리며)나 그래도 후회안해..후회 한다고

 

달라지는거 없잖아..내가 당신을 사랑하는건 변함이 없더라구..

 

: 내가 다 갚을께채준이 한테도 용서 빌고당신 어머니도 깨어나시면

 

우리가 모시자

 

채경:

 

: 그나저나 채준인 공부 열심히 하고 있어?

 

채경: 갑자기 채준인 왜?

 

: 곧 한 기업을 이끌 오너가 될 사람인데 열심히 공부해야지..

 

채경: 무슨 소리야..한 기업의 오너라니?

 

: 너희 아버님이 하시던 기업..사실은 부도난거 아니야

 

채경: (놀라서)..무슨 소리야

 

: 실제로 회사가 부도가 난 것이 아니라 CEO만 내가 바꿨어..내가 당신 아

 

버님 회사 대주주 권한으로물론 아버님이 돌아가실줄은 나도 몰랐어..

 

가 너랑 채준이 왜 경영학 공부 시켰는줄 알겠지?

 

채경: 뭐야 그럼 다시 돌려줄려 그랬던 거야..

 

: ..처음부터 내 목표는 너 였으니까..너만 내 손에 넣으면 된다고 생각

 

했어너만 내 손에 넣으면 다시 아버님 한테 돌려줄려 그랬는데.

 

채경: 왜 처음부터 나한테 말하지 않았어? 신이씨가 나 좋아 한다고 했으면

 

그랬으면..

 

: 겁났어너가 나 싫다고 할까봐..그리고..

 

채경: 그리고 뭐..

 

: 진짜 널 사랑하게 될까봐

 

채경: ?

 

: 널 사랑하게 되고 버림받을까봐..그래서 처음부터 널 사랑하지 않을꺼라

 

고 생각했어그냥 내가 갖고 싶은 여자를 갖는거라고 그렇게 생각하니까

 

마음이 편했어

 

채경:!

 

: 근데 결국 사랑해 버렸어.그래서 더 널 괴롭혔어..너가 떠날까봐..내가

 

한짓 알면 너가 떠날까봐 무서웠어..무서워 지니까 너한테 더 못되게 굴게

 

되더라

 

채경: 진짜 당신 바보구나..

 

: ..너가 떠난 다음에야 알았어..내가 얼마나 바보 같은 짓을 한건지..

 

채경: 또 그럴거야?

 

: 아니..이제 안그래(가만히)신채경

 

채경: ?

 

: 채경아 이런 나라도 사랑해 줄꺼지..나랑 결혼해 줄래?

 

 

 

 

 

 

 

 

                                                 -THE END--

 

그동안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행복하세요..

출처 : 시나리오 창작방
글쓴이 : 수영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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