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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옥 2014. 4. 18. 09:34


된장, 맛있게 제대로 먹기!

 

된장과 궁합이 잘 맞는 감자와 호박
된장찌개를 끓일 때 감자와 호박을 주재료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감자와 호박은 된장과 궁합이 잘 맞는 야채라는 것을 알고 있는지…. 된장은 콩으로 만들기 때문에 단백질은 풍부하지만 비타민 C가 없고 게다가 소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자칫 나트륨을 과잉 섭취할 단점이 있다. 하지만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한 감자와 어울리게 되면 감자의 풍부한 칼슘이 된장의 나트륨 성분을 배출하는 역할까지 하게 된다. 또한 호박에도 비타민 C와 비타민 A가 풍부해 된장과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이다.

 

된장은 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앤다
끓는 물에 고기를 삶아내는 요리를 할 때는 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마늘이나 생강, 통후추 등의 향신료를 사용한다. 여기에 하나 더해 된장을 조금 풀어본다. 된장은 고기의 냄새를 없앨 뿐만 아니라 깔끔한 맛을 더하기 때문에 한결 맛있는 고기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시판 된장은 살짝 끓여야 맛있다
순수 콩으로 만든 메주를 사용해 재래식으로 담근 된장은 오래 끓일수록 된장의 깊은 맛을 살릴 수 있다. 하지만 요즘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시판 된장은 오래 끓이지 않는 것이 좋다. 시판 된장에는 소맥분이라는 밀가루 성분이 있어 오래 끓이면 끓일수록 텁텁한 맛을 내기 때문에 오래 조리하지 않도록 한다.

 

찜이나 무침을 할 때 된장을 넣으면 구수하다
나물을 무칠 때 된장양념으로 무치면 구수하고 짭짤한 맛에 입맛이 더해진다. 무칠 때 마요네즈를 조금 넣고 무치면 더욱 고소하고 짠맛을 감소시켜 먹기에도 좋다. 또한 된장을 넣어 찜을 할 때는 양념에 깨소금과 참기름을 넉넉하게 넣어 조리하면 된장의 구수한 맛을 한결 더할 수 있다.

 

된장은 뚝배기에 끓이는 것이 가장 맛있다
‘된장찌개는 뚝배기에 끓여야 제맛이다’라는 말은 전혀 근거 없는 말이 아니다. 대부분의 찌개는 95~100℃의 온도에서 가장 좋은 맛을 내는데, 뚝배기에 요리를 하면 쉽게 열이 빠져나가지 않아 따끈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러므로 된장찌개를 뚝배기에 끓이면 토속적인 된장찌개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장 좋은 맛을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