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게, 낮게, 소박하게

배선옥 2015. 1. 7. 13:09

유류값 폭락이라는 뉴스를 봅니다.
어제는 주가가 유류가 폭락으로 어쩌고..저쩌고..
우리같은 서민이야 유류값이 떨어지면 전기세 가스비 좀 내리려나?...
뭐 이런 말 같지도 않은 희망에 슬쩍 다리를 걸쳐보기도 합니다만,

경제에 대한 식견이 좀 계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유류값이 계속 하향곡선이면 우리 경제는 대체 어디로 가는 걸까요?
남편은 화물운송을 하는데요...어플에서 짐을 컨텍해서 운송하는 그러니까
비한한 자영업자입니다.
유류값이 떨어지면서 어플에 올라오는 화물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오죽하면 혹시 우리가 깔아놓은 어플이 왕따를 당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고 알아봐야겠다 했으려구요. 하지만, 일단 우리가 사용하는 어플의
관리회사는 이 쪽 업계에서는 가장 큰...그리하여 쓸 데 없는 갑질도 가끔
하는..뭐 그런 곳입니다. 인지도가 가장 높으니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찾을 것도
뻔하고...
결론은, 전국적으로 화물의 이동 물량이 줄었다는 소리일까요. 화물차 기사들의
온라인 카페에도 기웃거려보았습니다만, 너무 조용해서 이거...더 불안하군요.
이렇게 나가면 안 되는 거 아닌지...
아님, 우리집만 뭘 잘 못 가고 있는 것인지...
오늘쯤은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유류값과 경제...이 두 변인의 상관관계에 대한 해석 좀 부탁드려봅니다.

경제가 바닥이랍니다 회떠주는 여자님 !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고요 내가 그래도 직장을 잘 알아 보는데 나이든 사람은 이제 거의 설땅이 없답니다 .그러니 심각한 수준입니다 화물도 언젠가 보니 무척 힘들다고 그럽니다 우리동네 화물차들 거의 서 있어요 좋은 날들이 되야 되는데 걱정입니다 !
전 세계적으로 불황인 걸까요. 여기 인천은 새해 접어들면서 부두도 공항도 물량이 나오질 않습니다. 외국의 경우 아직 휴가시즌이라서 그런 걸까요. 수출입 물량도 없는지 다들 조용하네요.
아침에 아들과 통화했는데 워킹홀리데이로 호주에 건너오는 학생들이 많이 늘었다고 하는군요. 호주도 유류값이
떨어져서 불경기의 색체가 날로 진해지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우리같이 가난한 서민들은 정말 심각한 일이지요. 부자들은 더 살기 좋은 시절을 나고 있겠지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