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게, 낮게, 소박하게

배선옥 2017. 4. 27. 19:36

 

 

 

전철안에서 자리를 탐해본적이 거의 없었다. 오늘은 저절로 빈자리가 나면 좋겠다 하는 마음이 샘솟았다.

오늘 좀 힘든 하루였다. 하지만 다른 의미를 조금 부여하는 것으로 나를 격려하기로 한다.

하루 박람회장에 근무했다. 첫날이라서 조금 일찍 도착해서 전시품들도 좀 닦아놓는 것으로 시작해서ᆢ종일 관람객들 또는 고객 상대를 했다. 내 업무가 아니었던 일이라 왜 저러지? 라고 넘겼던 일들의 내막과 고충을 아주 쬐꼼 이해했노라 하면 시건방진 소리겠지만ᆢ암튼, 잘 살았다

 

점심엔 채원님과 같이 식사를 하는 해피타임도 누렸으니 감사하고 기쁘다

사람의 인연이라는 것이 이렇게 귀하고 소낙비 같은 것이었구나ㅡ다음 번엔 길고 느긋하게 보도록해요~~ ㅎㅎㅎ

 

시청역이다. 3천번 버스 타고 와서 계산역에 내릴 것을 졸다가 경인교대서 내려서 시간이 조금 더 지체되었다. ㅋ

아ㅡㅡ고단해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