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从前,在某个城镇上,有个非常可爱的女孩,她不仅聪明漂亮而且心地善良。 这个女孩没有母亲,因为她的妈妈,在她还小的时后,就病逝了。 女孩的父亲,娶了个新妈妈回来,新妈妈还带来两个新姐姐。 “哇,这下家里可热闹了。”女孩非常地高兴。 家里突然间变的生气勃勃,热闹..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게 가장 바람직한 것임은 알려주지 않아도 잘 알겁니다. 하지만 실제에서 그렇게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늘 실패를 두려워 할 수 밖에 없는 건 사회가 부실하게 짜놓은 시스템 탓이고 남과 조금 다른 인생은 패배자의 모습으로 보는 것은 사회 구성원들..
당대의 슈퍼 히어로 둘이 처음엔 좋지 않은 감정으로 서로를 대했다. 특히 배트맨이 슈퍼맨에 대한 판단은 상당히 감정적이었다.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자신의 회사와 직원들의 고통이 슈퍼맨의 대활약(?)으로 말미암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신의 경지에 올랐다는 평을 받는 슈퍼맨에..
인간이 엄마의 자궁 안에서 무려 10개월이나 머물다가 세상에 나오는 건 그만큼 인간이 외부의 충격에 노출될 경우 취약함을 드러낸다는 것이기도 하고 이미 세상을 경험한 엄마로부터 사는 지혜를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세상에 나오면 무수한 도움..
언론을 통해 우리가 알게 되는 세상일은 얼마나 될까 제 아무리 통신이 발달했다고 해서 사건 사고를 직접 목격하거나 목격한 사람을 통해 전해 듣는 건 별로 없다. 세상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일들은 언론을 통해, 혹은 데스크와 기자를 통해 전달되지만 그것이 얼마나 신뢰할 만한 가..
영화 귀향의 뜻은 우리가 알고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다’ 의 의미가 아니다. '귀신 鬼' 자를 사용하고 있다. 영화는 1943년 여름과 1991년을 오고 가며 한때는 정신대로 알려진, 지금의 위안부 여성으로 살았던 조선 땅의 여성들을 다룬 작품이다. 이 영화가 현재 박스 오피스 수위에 오르..
사는 것을 마감하려는 이유는 다양했다. 그런데 살면서 단 한번도 제대로 된 감정을 가져본 적이 없다는 이유로 인생의 마지막 여행을 선택하려고 하다니, 제 아무리 온실 속 화초처럼 살았다고 해도 좀 심했다. 하지만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 그 말고 또 있다고 한다. 죽음을 스스로 선택..
대구 지하철 참사가 일어난 지 13년이 지났다. 지하 공간에서 고의에 의해 저질러진 방화로 백 여명이 목숨을 잃었고 안전 불감증이라는 단어가 대서특필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어디서 어떻게 터질 지 모르는 이런 인재성 재난 앞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제발 내게는 터지지 말..
일제 강점기를 살다간 많은 인물들이 영화 소재로 다뤄지지 않았던 측면엔 반공이 그 무엇보다 우선시 되었던 60년대부터 80년대의 군부에 의한 공안 통치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다. 항일 운동을 했건 아니면 일제에 부역을 했던 상관없이 교과서에서 작품도 아닌 사조의 일원으로만 익히 ..
영화 오빠 생각은 전쟁 한 가운데에서 살기 위해 눈치를 보며 처신을 해야 했던 힘없는 민초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직도 한국 전쟁이 영화적 가치로서 유효한지에 대한 질문은 최소한 이 영화를 두고선 유보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이 영화는 채 끝나지 않은, 한국과 북한군이 공..
1950년대 미국은 거의 전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던 전후 복구기를 맞아 경제적인 최강대국으로서의 기회를 노리던 중이었다. 이른바 신흥강국으로서의 면모는 그 안을 채우고 있던 국민들의 다양성에도 영향을 끼쳤다. 봉건적 사고가 여전하긴 했지만 그래도 전과는 조금 다른 인식이 성적..
밀폐된 공간에서 같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상황, 낯선 이에게 호감을 느끼게 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바로 옆자리에 앉은 이성이 불쑥 “저 오늘 그쪽하고 자려고요..”라는 멘트를 날리게 되면 당신은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까 영화 그날의 분위기는 개봉직후부터 성희롱 논란에 휩..
검사라는 이미지는 한국영화에서 그다지 호의적으로 수용되어온 편은 아니다. 대개의 경우 변호사가 보여주는 선자의 반대편에서 악의 한 축을 담당하는 것에 익숙해 있었다. 아마도 기득권을 대변한다는 선입견이 더 많이 농축된 결과가 아닌가 싶다. 극적인 효과가 떨어진다고 봐서 ..
중국 영화의 자본이 한국을 향하고 있다는 말에 공포적으로 반응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다. 예전 같으면 자본과 기술은 한국이 대고 인력과 로케이션은 중국이 담당하는 시스템이었다면 이젠 약간의 기술 말고는 대개 중국측이 알아서 하는 모양새로 바뀌는 형국이다. 그러니 영화의 ..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들엔 특징이 하나 있다. 해체 위기의 가족들이 상처에 새살이 돋듯 서로에게 위안이 되어 주는 역할을 자임한다는 점이다. 그의 영화 속 인물들은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마음의 병을 하나씩 안고 산다. 현대인들에게는 흔한 일이지만 영화에서 그걸 풀어가..
스물이 되었다. 성인이지만 여전히 하는 짓은 어린 아이 같다. 마을에 그와 닮은 동물은 하나도 없다. 그래도 그에겐 희망이 있다. 좋은 벗들, 그리고 사부님. 그런 그에게 이제 어른이 되어야 할 이유가 생겼다. 바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지켜야 할 사명. 영화 쿵푸 팬더는 헐리웃이..
시신을 앞에 둔 사람의 마음은 조변석개처럼 느껴진다. 방금 전 까지 숨이 붙어 있을 때는 살갑지만 목숨이 끊어지고 난 뒤에 오는 섬뜩함은 고인과의 친소여부와는 상관이 없어 보인다. 영혼이 사라진 육신을 두고 인간이 두려움을 갖게 되는 건 명쾌하게 설명하기 쉽지 않은 노릇이다. ..
신연식 감독의 영화는 연극을 위한 시나리오를 영상으로 옮긴 것 같은 느낌을 주곤 한다. 커다란 사건이나 사고가 아닌 등장 인물들의 관념적 대사를 중심으로 장면들이 배열되어 있기 때문이다. 길어지면 자칫 긴장감이 떨어질 수도 있을 법 한데, 회가 거듭될수록 그만큼 독특한 영화..
사랑해서 결혼을 하고 그 사랑이 자신의 반쪽이라고 굳게 믿었지만 그의 곁엔 자기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 앞에선 누구라도 절망할 수 밖에 없다. 남녀 관계가 개방적이라고 하는 프랑스의 어느 부부 이야기를 케이스 스타디 삼아 부부 사이에 벌어질 수 있는 사랑의 여러 ..
소노 시온의 영화들이라면 그 상상이상의 놀라운 비주얼에 새삼 혀를 빼게 된다. 영화 리얼 술래잡기는 그 극단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 실시간으로 신체 절단이 일어나고 총격으로 신체가 훼손되는 장면들이 여과없이 담겨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들여다 보게 되는 데는 어쩌면 현실이 감독의 영화에 비춰진 영상 그 이상으로 잔혹한 게 아닌가 하는 반추를 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사는 이 세상이 참 아름답다고 말을 하다가도 끔찍한 범죄가 발생하면 어느 미친 놈의 짓일 뿐이야 라고 돌려 말하지만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말라는 보장은 아무도 못한다. 사는 건 비현실적이라고 누차 이야기하는 것처럼 현실이라고 해서 반드시 이성적인 일만 일어나는 것은 아닌 모양이다. 일본 감독이니 일본의 오늘을 이야기 하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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