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블로그's think

    전병헌 2009. 7. 29. 19:00

    29일 전병헌 의원실에서 주관하고 야4당(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이 주최하는 '언론악법 강행처리, 왜 원천무효인가'라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 토론회에는 원래 토론자로 참여하기로 했던 패널이 참석하지 않아 빈자리가 하나 있었습니다.

     

     

     

     

     

    정세균 대표에 이어 인사말에 나선 전병헌 의원은 "오늘 최상재 위원장이 패널로 참석하기로 했는데, 이명박 정부의 말도안돼는 언론탄압과 무차별적인 긴급체포로 현재 참석하지 못하는 상태에 있다. 최상재 위원장이 어서 빨리 풀려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자리를 그대로 뒀다. 의자를 배치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 마음이 닿아서 일까요? 최상재 언론노조위원장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법원이 기각했다고 합니다. 너무도 당연합니다. 경찰이 말했듯이 최상재 위원장은 자신의 행보를 모두 인정하고 밝혔습니다.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는 더더욱 없는 상태에서 긴급체포를 비롯한 구속영장 청구까지의 일련의 국가 공권력의 행위자체가 말이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29일자 YTN 돌발영상을 보니, 더더욱 국가 공권력의 심각한 남용현상이 있었음을 알수 있게 하더군요. [YTN돌발영상 '하긴...!'편 보러가기]

     

    [사진출처= YTN돌발영상 '하긴...!'편 스크린샷]

     

     

    계속 엇갈리는 증언을 내뱉는 수사과장, 22일 발생한 사건 때문에 긴급체포 했다고 하고는 "17일 검찰과 논의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상부의 지시'라는 겁니다.

     

     

    88년 창설된 언론노조. 위원장이 긴급체포 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더욱이 아내와 두딸이 보는 앞에서 수갑을 체운 경찰의 행태. '구속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이러한 부분에대해 확실히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토론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입법기관의 최고 기구인 국회에서 느끼는 기분은 무겁기만 합니다.
    민주주의를 지키기위한 아픔은 합의를 도출해내지 못하는 서로의 환경에서 느껴야지
    상대로 부터 원천 무시당하는 아픔을 겪어서는 않되는 것입니다.
    상대의 존재를 끝까지 인정하는 것이 민주주의 입니다.
    삼권분립이 분명한 나라에서 국회안에서 입법활동 기간에 일어난 일의 과정을 사법기관에 옳고 그름의 판단을 요청하였다는 것 자체가 여. 야. 국회의원들은 모두가 부끄러워 해야 할 일입니다.
    이윤성 국회부의장과 너무도 비교되는 활동을 보여주시는 전병헌의원을 지켜보면서 우리구역출신의 국회의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동작구 노량진 주민들의 선택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국민이 이나라의 주인임을 확실하게 가르쳐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