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블로그's think

    전병헌 2009. 8. 10. 20:01

     2008년 2월.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허탈감, 허무감, 분노를 안겨주었던 화마가 있은지 1년하고 5개월이 지난 7월 4일에는 숭례문 현판 복원식이 있었습니다.

     

     

    무려 38조각으로 산산이 갈라진 숭례문 현판은 오옥진 선생 (중요무형문화재 제106호 각자장)을 비롯 홍창원 선생 (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과 다수 전수자의 노력으로 제 모습을 찾게 됐습니다.

     

     

    이 자리에 국회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했던 전병헌 의원은 "'문(門)'이 갖는 의미는 사람과 사람이 통하는 '소통'이다. 국보 1호 숭례문은 세기를 넘은 시대와 시대, 또 그 안에서 사람과 사람이 만난 '소통의 상징'이다. 불통의 시대, 국민이 불통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시대, 다시 복원된 숭례문이 사람과 사람의 만남. 시대와 시대의 만남이라는 '소통'의 가치도 회복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현판 복원식에서 탁본 떠온 표구 입니다. 이 표구를 볼때마다 점점 더 '불통'으로 빠져드는 현 정권에 대한 아픔이 느껴집니다.

     

    오늘도 라디오를 통해 '일방통행'하는(사연도 청취자 참여도 없습니다. 오직 대통령이 하고 싶은 말만 전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을 보면서 '소통'이라는 가치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숭례문이 완연히 제 모습으로 돌아올때, 대한민국의 '소통'도 같이 돌아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