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s 현장의소리

    전병헌 2009. 8. 11. 16:12

     

    변형된 신종 방송장악으로부터 YTN의 건강성을 사수할 것이다.

     

     

    배석규 YTN 신임 대표이사는 합당한 이유 없이 임장혁 ‘돌발영상’ PD를 3개월 대기발령을 내렸다. 또, 어제는 노사가 합의로 추천한 보도국장을 일방적으로 교체하여 그 자리에 김백 경영관리실장을 앉혔다.


    이번 사태는 YTN 장악에 한계를 드러낸 구본홍 사장을 몰아내고 변형된 신탁통치형으로 방송장악을 하고 있는 신종 방송장악이다. 이제는 아예 노사간의 단체협약을 깡그리 무시하고 보도국을 직접 통제하여 정권에 비판적인 보도를 말살하고 보도전문방송의 공공성과 공정성을 뿌리부터 거세하겠다는 것이다.


    역으로 구본홍 낙하산 사장 임명으로 시작된 현 정권의 YTN 장악 기도가 노조와 야당·시민사회의 굳건한 연대로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아예 직접 칼을 빼들어 노골적으로 협박해야 하는 조급한 상황에 와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민주당은 이번 YTN 사태를 구본홍 사장 임명 당시보다 더 엄중하게 받아들인다. 더욱 노골적이고, 더욱 직접적인 언론통제 방식을 구사하려는 방송장악 세력들은 분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또한, 우리 민주당은 YTN 노조와 시민사회 등과 연대하여 더욱 집요해진 YTN 장악 음모를 반드시 분쇄해 건강한 YTN을 지키고 구사일생으로 부활한 돌발영상을 지켜나갈 것이다.



    2009년 8월 11일


    민주당 문방위원 일동

    (전병헌·김부겸·변재일·서갑원·장세환·조영택·천정배·최문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