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ㆍMB악법 告發

    전병헌 2009. 8. 27. 19:23

    전국언론노조(최상재 위원장)는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자체적으로 확보한 사진과 영상을 토대로 "국회사무처와 경찰이 언론노조의 방청권에 대해서는 무차별적인 표적수사 행하면서 실제적으로 국회 의사당에 대거 난입해 폭력을 행사하고, 폭력 행위를 조장한 한나라당 보좌진들에 대해서는 묵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에 나선 최상재 위원장은 "7월 22일 당시 언론인들은 언론인으로서 방송의 공공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언론관계법안을 다수당이 일방적으로 처리하는 것에 대해 시민으로서 방청석에서 항의했을 뿐"이라며 "도리어 한나라당 보좌진을 비롯해 주요당직자들은 경찰과 사무처의 비호속에 출입이 통제된 국회사무처에 대거 난입해 야당 의원들과 보좌진들에게 폭력행위를 일삼았다"고 말했습니다.

     

    언론노조에서는 600시간에 이르는 당시 촬영물을 확보해 당일 있었던 모든 폭력 행위에 대해 철저하게 채증작업에 들어 갔고, 이를 통해서 언론노조는 당일 국회 의사당에 방청석에서 항의표시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무차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경찰의 수사와 검찰의 기소가 잘못된 것이란 것을 밝혀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7.22 국회의사당에 출입해 방청석에서 항의의사를 표시했다는 이유로

    긴급체포를 당했던 최상재 언론노조위원장.

     

    긴급체포되는 최 위원장을 둘째 딸이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화제가 된 바도 있다.

     

     

     

     

     

     

    7.22 당시 출입이 통제된 국회의사당.

    한나라당 보좌진은 줄을 서서 차례차례 들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상재 위원장은 "경찰이 방관하고 있었다. 이날 국회 의사당의 4면 중 3면은 경찰이 철통같이 에워쌓는데 오직 한나라당 사무실이 위치한 한면 만은 통제하지 않았다. 이는 경찰과 사무처의 의도적 행위라고 이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4면으로 이뤄진 국회 의사당 3면은 경찰이

    한나라당 사무실 쪽은 한나라당 보좌진들이 출입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묵인하에 국회의사당에 들어온 한나라당 당직자와 보좌진들이 진두지휘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상재 위원장은 "한나라당 국회의원 보좌관이 유원일 의원에게 폭력을 가하고 있다"라며

    한나라당 보좌진의 폭력행위를 공개 했습니다.

     

    화면 왼쪽에 동그라미가 한나라당 보좌진이고

    왼쪽에 목을 강하게 가격당하고 있는 것이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 입니다. 

     

     

     

    한나라당 주요 당직자들이 손마다 마이크를 들고 진두지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처럼 경찰의 묵인하에 의사당에 들어온 한나라당 보좌진들이 마이크의 지휘를 받고,

    숫자를 앞세워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밀고 들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27일 공개한 사진과 영상이 1차 발표라고 밝힌 언론노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당시의 폭력행위들을 낱낱히 공개해 나갈 것이라 말했습니다.

     

     

    언론노조는 발표를 마치고 "한나라당 당직자들과 보좌진들이 불법 난입을 통해 집단 폭력을 행사했다. 이로인해 민주당 김영진, 노영민, 강창일 의원 등이 골정상을 입었고, 민노동당 곽정숙 의원은 실신했다. 한나라당 보좌진에 의해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은 목을 눌려 쓰러트려졌다. 민주당 총무국 김모 부장은 한나라당 당직자와 보좌진들에 끌려가 집단 폭행을 당해 전치 3주 이상의 상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국회 사무처와 영등포경찰서가 한나라당 당직자 보좌진의 행위에 대해서 방관하는 반면, 야당 보좌진과 시민의 정당한 방청을 원청봉쇄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영등포경찰서는 11일부터 이근행 MBC노조위원장,  노종면 YTN 노조위원장, 심석태 SBS 노조위원장, 정영홍 EBS 노조위원장, 양승관 CBS 노조위원장을 건조물 침입혐의로 차례로 불러 조사를 버렸습니다. 반면 대거 의사당에 난입해 폭력행위를 벌인 한나라당 보좌진들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취도 취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보좌진들이 유유히 창문을 넘고 있을때, 민주당 보좌진들은 경찰에게 철저하게 둘러쌓여 국회 의사당 진입이 통제 됐습니다. 국회사무처와 경찰은 한나라당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수 없습니다. 전병헌 의원이 박계동 사무총장을 항의방문했을때 물었던 말입니다. 

     

     

    "국회사무처가 국회사무처지 한나라당 사무처 입니까?" 

     

     

    경찰에게 철저하게 둘러쌓여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민주당 여성보좌진의 모습.

     

    신자유주의와 강경보수로 골수까지무장한 명박맨들의 국회이군요 국민이슬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