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ㆍMB악법 告發

    전병헌 2009. 9. 8. 12:16

    시청자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여러분께서는 색깔없는 방송을 원하십니까?  

     

     

    최근 KBS와 관련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TV를 틀면 색깔없는 뉴스를 접할수 있도록 하겠다."

     

     

    이발언에 대해서 어떠한 생각과 판단을 할지는 전적으로 시청자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무색 무취의 방송이 재미가 있을까요? KBS, MBC, SBS, YTN, MBN의 뉴스가 모두 같은 화면 같은 이야기만 담는다면 다섯개나 할 이유가 있습니까?

     

    최 위원장의 발언을 조금 곡해해서 해석하면 "(정부 입장에서 공정하다고 생각되는!) 똑같은 이야기를 틀겠다." 이거 아닙니까?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전병헌 블로그]

     

    그래서 그런지 또 얼척없는 '방송법 수정안'을 입법 예고 했습니다.

     

    방통위가 입법을 예고한 수정안은 KBS의 경영목표와 예산, 인력계획, 조직, 시설 등에 대해 세부적인 운영계획을 명시해 방송통신위원회에 보고토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 입니다.

     

    KBS는 엄연히 경영을 맡은 사장이 있고, 이를 감시하는 의결기관 이사회가 있습니다. 또한 국회 국정감사의 대상이고, 감사원으로부터 감사도 받습니다. 현재로도 충분한 규제가 가해지고 있는 것이죠.

     

    그런데 최시중 위원장은 그 위에 규제를 한꺼풀 더 덮으려 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외쳤던 '규제철폐'에 KBS는 해당이 안되나 봅니다.

     

    KBS 사장을 낙하산으로 보내고, 이사회 이사들도 직접 임명했는데, 그것도 미덥지 못하신지요? KBS를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현미경으로 세밀하게 관찰해 조금이라도 색깔이 보이는 세포가 있다면 모두 적출하실 생각이신지요?

     

    채널 선택권은 전적으로 시청자에 있다는 점을 꼭 유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방송장악할 의도 결코 사실아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세포까지 관찰해서 색깔 없애겠다."

     

     

     

    "방송장악, 차~암 쉽죠 잉~?"

     

    아놔 난 칼라tv가 좋은데 ㅋ 힘내셔서 딴나라당좀 딴나라로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