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즐겨찾기

    전병헌 2009. 9. 9. 11:09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 16개 상임위원회 중에서 가장 이름이 긴 상임위원회 입니다.

      

     

    국회 상임위 중에 가장 긴 이름의 회의실 팻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지경위, 국토위, 재경위, 법사위, 외통위 등과 통일되게 상임위원회 이름을 줄여부르는 것과 달리,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 '문광위'와 '문방위' 두가지가 병행되서 불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길기는 깁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총 15글자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렇다보니 기사를 쓰거나 부를때는 줄여서 부르는게 당연합니다. 

     

     

     

     

    문광위와 문방위가 혼용돼고 있다. 기사뿐 아니라 일상적으로 부를때도, 혼용해서 사용하게 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를 잠시 살펴보면, 18대 국회 들어오면서 신설된 상임위원회로 17대의 국회 문화관광방송위원회와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가 융합되서 만들어진 상임위원회 입니다.

     

    정부 부처 편성이 '과학기술부'가 해체되고, '정보통신부'가 해체되면서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도 해체된 것이고, '방송위원회'가 '정보통신부'의 기능을 일부 병합하면서 '방송통신위원회'라는 공룡을 탄생시켰습니다. 그래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방송통신위원회를 관할하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를 줄여서 부른다면 '문방위'로 부르는게 맞다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국어사전의 '줄임법'은 말의 소리를 줄여서 표시하는 방법이라 돼 있습니다. 말의 소리를 줄여서 그 뜻을 그대로 전달이 가능해야 하는 것입니다. 뜻의 전달을 그대로 가능하게 하려면 본래 명사가 갖고 있는 뜻을 온전히 담고 있어야 합니다.

     

    문광위라고 줄여서 부르면 실제로 상임위에서 관할하는 두개의 부처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를 모두 포함해서 불러줘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줄여서 부르실 때는 '문방위'를 애용해주세요. 문광위라고 하면 방송통신위원회가 섭섭해 합니다.

     

     

     

    *붙임.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관기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가 소관하는 정부 부처와 산하 기관들.

     

    문화 체육 관광 방송 통신 이라는 다섯가지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