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s 현장의소리

    전병헌 2009. 9. 20. 11:28
     

    손학규 전 대표가 나서야 하는 이유


    손학규 전 대표가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 보통의 정치인이라면 당이 나서서 전략공천을 하겠다는데 이렇게까지 깊게 고민하지 않았을 것이다. 손 대표이기에 손 대표식의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 손 대표를 도우며 곁에서 지켜볼 기회가 있었다. 그는 중요한 정치적 결단에 있어 여느 정치인보다 신중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가 깊었다. 어떤 측면에선 현실정치와 떨어져 있는 것 같은 순수함마저 엿보였다.


    손 대표의 장점이자 단점은 우직함이다.

     

    우직함은 때론 고지식함으로 비춰지기도 했다. 그러나 임기응변에 능숙한 정치인보다 바보스러울 정도로 우직한 것이 보기 좋다. 그래서인지 정치적 선택과 결단에 있어 스스로의 원칙과 명분을 세우려는 그의 노력은 늘 당당해 보였다.


    손 대표는 민주당 이찬열 민주당 수원장안 지역위원장이 승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다방면으로 알아보고 도울 방안을 찾는 중이다. 그러나 이찬열 위원장은 자기희생적 결단을 내려 손 대표가 당과 국가를 위해 나서줄 것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한 상황이다. 경쟁과 독선이 만연된 정치권에선 흔히 볼 수 없는 아름다운 광경이다.


    지금 민주당은 물론 민주개혁진영 전체가 손 대표의 출마를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 이번 재보선은 당 상임고문이자 3선 경력의 손 전 대표 개인이 다시 원내로 돌아오느냐 마느냐의 개인적 문제가 아니다. 이번 선거는 민주당과 민주개혁진영이 이명박 정권의 반민주적 국정운영에 맞서 국민에게 민주정부의 재집권 희망을 주느냐 마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손 대표가 필요한 것이며, 이제는 손 대표가 나서야 할 때인 것이다.


    민주개혁진영은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정국을 거치면서 지난 대선과 총선 패배의 상처를 딛고 반드시 재집권해야겠다는 역사적 소명의식을 갖게 되었다. 또한,  두 전직 대통령의 서거는 민주개혁진영이 외연을 넓힐 수 있는 잠재적 지지층의 존재를 확인시켜 주었다.


    하지만 서거 정국 이후, 발 빠르게 움직인 세력은 오히려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었다. 이들은 친정부적 보수언론과 방송의 지원을 받으며 이른바 ‘보수 포퓰리즘’으로 신속히 선회하여 국민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있다.


    이에 반해 민주개혁진영은 민주당 내부의 혁신 미흡과 친노신당 추진 등으로 인해 구심력 보다는 원심력이 더 크게 보이고 있다. 이런 엄중한 현실이 손학규 전 대표의 고민에 대해서 누구보다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지만, 이렇게 글을 쓸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손 대표는 우선, 어려움에 처한 민주개혁진영의 상황을 더 이상 안타까워하며 밖에서 바라만 보지 말아야 한다. 당장에라도 현실정치에 참여하여 민주당과 민주개혁진영의 구심력을 강화하고 역동성을 창출하는데 힘을 보내야 한다.


    둘째, 손 대표의 출마는 인근 안산 선거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 이는 수도권 서남부 벨트의 민주·민생의 가치를 강화, 확대할 뿐 아니라 내년 지방선거 승리의 교두보가 될 것이다.


    셋째, 한나라당의 절망적인 대권 후보에 맞서 국민과 민주개혁진영에 신뢰와 희망을 줄 사람이 필요하다. 손 대표는 잠재적 대권 후보로서 그 자체로 당의 역동성과 생명력이 배가될 것이다.


    넷째, 대중과 호흡하지 않는 정치인은 그 꿈을 이룰 수 없다. 손 대표는 그간 은둔하며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내적 성찰과 우리 사회의 비전을 잘 다듬어 왔다. 이제는 대중과 함께 호흡하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한 큰 걸음을 내디뎌야 할 때이다.


    손 대표의 출마 여부는 이미 개인적 문제의 범주를 넘어섰다. 이제는 민주당의 문제이고 민주개혁진영 전체의 문제이며, 무엇보다 민주주의 위기 속에서 고통 받는 국민과 역사를 위한 결단의 문제가 되었다. 손학규 전 대표의 결단을 정중히 요청 드린다.

     


    2009. 09. 20

    국회의원 전병헌(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민주개혁진영 누가 기회주의자 손학규의 공천을 바라고 있나요?? 참 대단하십니다. 이러니까 민주당이 욕먹는 겁니다. 차라리 박근혜를 빼와서 입당시킨다고 하세요. 그게 명분이나 실리가 더 있어보이니까.
    정치 지도자라면 시대흐름에 맞는 문화의 한 장을 만들어 내야합니다. 당리당략으로 문화는 만들어지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손전대표의 생각이 있으시겠지만 국민이 인정하는 수준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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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조시대 정조대왕의 효행의 숨결이 살아있는 동작구 장승백이 길의 역사성을 살려서 동작구의 상징을
    [효]로 정하고 효의 문화를 새롭게 만들어나가자는 재안을 드리고 싶습니다.
    의원님! 천고마비의 계절입니다. 풍요로운 결실하시길 기원합니다.
    기회주의에 편승한 경력자는 못믿습니다.

    전의원님 이률로 줄서지 말고 정의롭게 사시길 바랍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셨둣이 "손학규씨가 범여권입니까?"

    참고로 난 국장 영결식장에서의 MB 위선 발의국민입니다.
    기회주의에 편승한 경력자는 못믿습니다.

    전의원님 이률로 줄서지 말고 정의롭게 사시길 바랍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셨둣이 "손학규씨가 범여권입니까?"

    참고로 난 국장 영결식장에서의 MB 위선 발의국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