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CSI: 國政을 지적해줘!

    전병헌 2009. 10. 11. 17:55

    KBS가 국정감사에 앞두고 이유를 알수없는 돌출행동을 했습니다. 다재다능하고 말쏨씨 좋기로 소문난 방송인 김제동씨를 아무런 이유없이 퇴출시켰습니다. 이는 평소 KBS의 관례를 깬 행위로 외압이 없었다면 이처럼 급작스럽게 이뤄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12일 있을 KBS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는 철저하게 집고 넘어가야 할 것 입니다. MC교체에 외압이 있었는지, 또 정치적인 판단은 없었는지 철저하게 추궁할 것입니다.

     

     

    방송사 프로그램 구성원에 대해 외부 세력이 개입 됐다면, 이는 KBS가 공영방송으로 가져야한 공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된 것 뿐아니라 부당한 방송인 탄압임으로 이에대해 준엄하게 항의하고 시정을 요구할 것입니다.

     

     

     

    KBS국정감사에서 김제동씨 퇴출 외압의혹에 대해 따져 물을 것을 브리핑하는

    전병헌 문방위 민주당 간사

     

    [ⓒ=전병헌 의원]

     

     

    김제동씨는 소위 개념있는 방송인으로 뛰어난 언변과 함께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방송인 입니다. 그런데 통상적인 관례(3~4주전통보)를 깨고 불과 3일전에 일방적인 통보를 한 것은 'KBS 경영진이 외부로부터 부당한 압력을 받았다'는 의혹에 힘을 실어주는 사실 입니다. 또 이에대해 제대로된 해명이 없는 것은 의혹을 증폭시켜 주고 있습니다.

     

     

     

     

    스타골든벨을 사실상 이끌고 가던 MC 김제동은 아무 이유없이 녹화 3일 전에 하차 통보를 받았다.

     

    [ⓒ=KBS스타골든벨 홈페이지]

     

     

     

     

     

    사회적 관심이 크고, 다양한 의견개진으로 많은 국민의 공감을 얻는 방송인 김제동,

    지난 9일 열린 노무현 재단 출범 기념 콘서트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미디어몽구 http://www.mongu.net/]

     

      

     이러한 행태는 KBS가 비정규직 해고에 있어서 정권의 나팔수를 넘어 행동대장의 모습을 보인것과 같은 맥락에서 해석이 가능합니다.

     

    KBS 이병순 사장은 비정규직 207명에 대해 사전에 한마디 상의나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계약해지(해고)를 하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자회사로 고용되지 않으면 계약기간 만료로 계약해지를 하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른 방송사들은 수년간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서 준비를 해온데 반해, KBS 이병순 사장은 고용안전과 해고 회피를 위한 어떠한 노력이나 최소한의 협의조차 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최후 수단인 해고를 통보 했습니다.

     

     

     

    KBS 이병순 사장이 재임을 위해 아무런 노력없이 내친 KBS 계약직 사원들

    전병헌 의원과 함께 정론관에 섰다.

     

    [ⓒ=전병헌 블로그]

     

     

    김제동씨 퇴출문제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 KBS 이병순 사장의 일련의 행동은 KBS를 권영방송으로 전락시키고 이제는 정권의 나팔수를 넘어 정권의 충직한 행동대장으로 거듭나 자신의 KBS 사장 연임을 관철시키려는 행동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김제동씨 퇴출의 의미를 살펴보면 KBS가 뉴스와 시사비평 프로그램에 대한 통제를 마무리하면서 연예-오락 프로그램에 대한 통제로 넘어가고 있다는 신호탄 입니다.

     

     

    두번째로 노무현 대통령 노제에서 사회를 보고, 트위터를 통해 쌍용차 노조원 등 약자를 응원하는 모습에 국민적 공감을 자아내는 방송인에 대한 이 정권의 두려움을 여과없이 드러낸 것입니다. 이는 분명한 정치보복의 일환 입니다. 

     

     

    셋째로 김제동씨가 시청률 상승과 광고수입 등에 상당한 기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합당한 이유 없이 갑작스레 MC를 교체한 것은 정권 차원의 외압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일반 시청자들을 철저하게 무시하는 권력 통제의 실체를 드러낸 것입니다.

     

     

    넷째로 개별 방송인과 연예인은 노조나 직원과 달리 방송사의 방침에 저항할 힘이나 조직이 없어 더 은밀하고 광범위하게 탄압이 자행될 것이 우려되는 상황 입니다.

     

     

    KBS는 윤도현씨에 이어 김제동씨 역시 불미스러운 모습으로 퇴출시키는 행태를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12일 있을 국정감사에서 철저하게 추궁할 것 입니다.

     

     



     

     

    KBS사장 이병순은 자기의 주장도 못 주 못 하는 이병박의 꼭두각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