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CSI: 國政을 지적해줘!

    전병헌 2009. 10. 17. 23:33

    [10월 3주차 주간 리뷰] 


     

      어느새 10월의 3번째 주말이 됐습니다. 10월이 시작 될 때만 하더라도 국정감사의 압박에 눈이 뱅뱅 돌았습니다만, 어느새 국정감사도 반환점을 돌아서 한발을 더 내딛고 있습니다. 벌써 주간 리뷰도 5번째 시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기획해서 한~두번 하고, '귀차니즘'의 압박과 '자기위로'를 발판 삼아 중도에 하차한 것들이 많았는데, [주간리뷰]는 그래도 5번째까지 왔습니다.

     

    이번주 주간리뷰는 영화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지금 영화진흥위원장이 이념적으로 이전의 영화계를 질타하고, 기준점을 완전히 바꿔놓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영화진흥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가 있었습니다.

     

     

    지금 영화진흥위원회는 엉망이 돼 버렸습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에 국내 영화에 대한 색깔 논쟁을 주도했고, 악의에 찬 논평을 내놓았던 인사들이 이명박 정부 들어서 영화진흥위원회의 수장을 맡아 영화에 색깔 논쟁에 불을 붙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화에 색깔을 입힌건 영화를 제작한 제작사가 아닙니다. 영화는 하나의 창작물로 그 출발점에 어떤 정치적 시각이나, 이녕의 편향성을 두고 출발하는 것 자체가 창작에 대한 몰이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9월 7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취임한 조희문 위원장은 이명박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한 평론가 입니다. 그래서 그런가요. 현재까지의 한국영화계가 이념적, 정치적 이야기에 편중됐고, 그래서 사회적 분열과 갈등을 야기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1998년 '쉬리 '부터 시작된 한국영화의 새로운 르네상스. 1998년부터 2006년까지 한국영화의 관람객 점유율 65% 누적관객 1억명 달성이 정치적인 색깔을 입었고, 또 사회적 분열과 갈등을 야기 해서 이룬 성과인지를 반문하고 싶습니다.

     

     

    도리어 이명박 정부 들어서 특히 2008년에는 우리 영화의 관람객 점유율이 45%대로 뚝 떨어져 버렸습니다. 이건 어떻게 설명할 건지도 묻고 싶습니다.

     

     

    현재의 영화진흥위원회 조희문 위원장은 과거 "노무현 정부 문화예술 정책은 이념적 과잉에 갇힌채 한국사회의 기반을 혁명적으로 개조하는 수단으로 전락해 왔다", "공산혁명 직후 모든 문예 활동을 이념 선전수단으로 동원했던 러시아와 별로 달라 보이지 않는다"고 힐난한바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독립영화를 비롯한 사회 비판적 영화제, 사회 문제 의식을 갖고있는 영화에 대해 이유없이 지원을 삭제하고 있습니다. 

     

     

     

    한국영화에 대해 논하는 두분의 질의와 대답을 듣다보니 가슴이 답답해졌다.

    사회의 어둡고 타락한 이야기를 사회하 시키는 것은 영화의 큰 역할임을 인지하길 바란다.

     

    [ⓒ=전병헌 블로그]

     

     

    영화가 "애국심 고취를 위한 도구"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더욱이 한나라당 의원은 실명을 거론하면서 과거 정부를 힐난하고 있습니다. 본명을 거론한데 있어서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이 있다고 하지만, 무죄추정원칙의 법리를 갖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아무런 범죄사실이 인정된바 없는 두분의 영화인 이름을 그것도 실명으로 거론한데 대해 유감을 표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찌보면 참 우습습니다. 영화 진흥위원장은 영화 산업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위치가 아닙니다. 그런 것들은 '영상물등급위원회'가 할 일 입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일갈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영화는 영화일뿐"이고, 그러한 관점에서 다양한 주제들로 자유롭게 영화가 제작될때 산업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고, 성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이 히틀러시대고, 괴펠러 입니까? 영화는 영화다라는 영화 안보셨습니까?"

     

    [ⓒ=전병헌 블로그]

     

     

    10월 3째 주, 내일은 일요일 입니다. 영화 한 편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 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또 연인과 함께 즐거운 영화 한편 관람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어딘가에 스토리 보드나, 나도 한마디 코너가 있다면 포스트잇을 붙여 주시기 바랍니다.

     

    "영화는 영화일뿐 색깔을 입히지 말자!!!" 라고 말입니다.

     

    언제나 색깔을 입히는 저네들의 논리에는 고개를 젓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영화를 있는 그대로의 영화로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에 부처 10월 3째주 주간 리뷰를 마칩니다.

     

     

     

     

    [ⓒ=전병헌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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