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발따라

    전병헌 2009. 12. 24. 19:38

    24일 모두가 들뜬 크리스마스 이브 오후 5시,

    남일당에서 열리는 '용산참사 희생자 추모예배' 참석에 앞서 청와대를 방문했습니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태들에 대해서 민주당의 입장과 "더이상 이러한 '정치 공작'이 계속 이어져서는 안된다"하는 우리의 확고한 뜻을 전하기 위해서 입니다.

     

     

    전병헌 전략기획위원장, 노영민 대변인, 강기정 비서실장, 김영록 의원이 청와대 박형준 정무수석을 면담하고, '야당말살 공작정치 중단 요구서'를 전달했습니다.

     

     

     

    간신히 '허가' 해준 촬영 장면. 내부모습은 모자이크 했다.

    우리는 요구한 것은 적어도 반영해주는 정도의 신의는 있다. ⓒ전병헌 블로그

     

     

     

    지난 5월 서거하신 노무현 대통령님에 대한 단 일말의 죄의식도 없는 이 무도한 정권은 한명숙 전총리에 이어 제1야당 대표에 대해서도 피의사실공표라는 '여론재판'과 정치 공작을 계속해가고 있고, 갈수록 상황은 심각해 지는 상황입니다.

     

     

    오늘 방문만해도, 일반인들의 통행이 허용돼 있는 청와대 민원실 앞에서의 기자 촬영을 막아 섰습니다. 일반인들이 누구나 지나다닐 수 있는 길인데, 민원실 건물을 찍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청와대' 민원실이기 때문입니다. 

     

     

    촬영, 취재를 막아서는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누구나 지나다닐 수 있는 길에서의 촬영도 막아서는 것 이해할 수 없다. 절대로. ⓒ전병헌 블로그

     

     

     "검찰발 야당 흠집 내기가 도를 넘어서 야당 탄압으로 치닫고 있다. 이는 지방선거를 겨낭한 정치공작이다. 당장 중단해야 한다."

     

    "청와대 지시 없이 검찰 자체의 판단과 기획만으로 현재의 상황이 진행된다고 보기 어렵다. 청와대가 개입한 것인지, 묵인한 것인지에 대해 확실히 밝혀라." 

     

     

    강하게 촉구하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박형준 정무수석은 "서한은 비서실장에 전달해 대통령에게 보고하겠다.", "야당 의원들의 주장에 대해 동의하기는 어렵지만 야당의 의사를 전달하겠다"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접으려하지말고, 막으려하지말고, 닫으려하지말고.. ⓒ전병헌 블로그

     

     

    청와대, 한나라당이 가진 권력의 크기가 얼만큼 입니까?

    "크고, 크고, 크고, 크고, 또 큽니다."

     

     

    그런데 무엇이 그리 부족하십니까?

    무엇이 그리 부족하여 노무현 대통령님, 한명숙 총리, 정세균 대표까지...

    흘리고, 크게 부풀리고, 만들어내는 정치공작을 지속적으로 계속하고 계시는 겁니까?

     

     

    무엇이 그리 불안하십니까?

    그리도 많이 가졌으면, 마음을 크게 쓰시고, 세상을 넓게 보십시오.

    아니 그냥 정정당당하게만 해주십시오.

     

     

    "더이상의 정치공작은 단호히, 강력히 거부하겠습니다."

     

     

     

    이제 남일당. 1년이 다 되도록 화마의 아픔과 얼음장 같은 차가움을 간직하고 있는 용산참사 현장으로 갑니다. 추모예배를 통해서라도 잠시나마 그분들의 마음과 영혼이 따뜻해지기를 기원해 봅니다.

     



     

    정의에 바탕을 둔 올바른 양심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너무나 큽니다.

    한나라당과 청와대, 이명박 정부는 대다수가 최소한의 옳고 그름의 판단 마저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권력에 눈이 먼 집단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국민을 대신해 저들과 대항 하시는 전병헌 의원님의 활동에 경의를 표합니다.
    남일당에서 성탄의 의미를 찿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낮은곳, 가난과 슬픔의 서러움이 남아 있는 그곳을 향하시는 의원님께 감사의 마음 전하며 신의 은총과 축복이 가득한 성탄절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
    동설화 님// 눈도 오고 춥습니다. 건강하시죠?

    동설화님 댓글을 읽을때면 힘도 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부단도 되고 그렇습니다.

    어서 빨리 남일당이 따뜻한 온기로 가득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연말 즐겁게 보내세요.
    내년부터 인터넷 뉴스유료화에 정부가 앞장설거라네요 ㅋㅋ누구 머리에서 나온 생각일지 뻔하군요ㅋㅋ불법복제의 사적이용을 막기위해.? 고무줄 법 적용해가며 정치하는 인간들이ㅉㅉ..그보다 더 신경써야할 일들이 많을텐데..과연 저건 누구를 위한 걸까요? 슬슬 인터넷 뉴스 유료화를 시작으로 활발하게 돌아가는 인터넷 문화,댓글 문화에 대해 슬슬 제어를 가하기 위한 움직임의 시작으로 보이네요.
    공권력 이용해서 공익광고 입맛대로 내보내서 국민들 세뇌시키려 하고.ㅉㅉ 검찰,경찰,공무원은 맘대로 휘두르고,에효...2010,2011,..2012..대선까지 특히 정신 바짝 차리고 있어야 겠습니다!언론장악, 어떤 악법에도 진실을 볼줄 아는 눈과 귀를 열고 있어야 겠습니다..갈수록 정신차리고(?) 있는 국민들이 많아지고 있는게 불행중 다행입니다..의원님 화이팅 해주세요!
    보노보노 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문화부 업무보고에서 나온 내용들은 모두 법개정이 있어야 실현 가능한 내용들 입니다.
    인터넷뉴스 유료화라던지, 다운로더에게 손해배상을 하게끔 하는 내용 들.

    인터넷을 옭아매려는 MB정부의 시도는 문방위에서 잘 막아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세상돌아가는 것에 관심없이 그저 모든게 싫은 사람들은 '누가 하든 다 똑같아.'라 말하지만..
    저는 같은 것은 같은 것이며, 다른 것은 다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그런 사람들.. 선거해봐야 투표도 안하고 그냥 낚시나 가고 그러죠.
    많은 사람들의 그런 생각이 결과로서 낳은 게 지금의 이런 시국이 아닌가 합니다.

    저는 대한민국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그래서 저는 모든 선거에 참여할 것이고,
    조선/중앙/동아일보를 읽지 않겠으며,
    한나라당의 당정에 반대합니다.
    국가경쟁력 향상과 내수경제회복 및 민생안정과는 하등 관계도 없는 도랑치기삽질 반대합니다.

    국회의원은 정말로 민의를 대변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그들은 도대체 누구를 대변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신들 말로는 서민을 대변한다고 하는데.. 그 서민이 庶民인지 鼠民인지도 이젠 심히 의문스럽습니다. 민주주의가 별건가요.. '민'이 '주'가 되는 게 민주주의 아닌가요. 나중에라도 죽기전에 그런 세상을 꼭 보고 죽을 수 있게 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배가본드 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한자 표현이 너무 무시무시 합니다.
    얼마나 만족을 드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항상 낮은 자세로, 낮은곳에서 열심히 듣고 더 높은 곳에서 반영하고, 치열하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잘 감시(?)하시면서 조언해주시고, 질책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잘하는 것은 응원도 해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