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즐겨찾기

    전병헌 2010. 1. 4. 19:31

    기록적인 눈이 쏟아졌습니다. 무려 30cm.

     

    말그대로 온세상이 새하얗게 됐습니다. 그러나 퇴근시간이 다가오면서 '집에 돌아갈 걱정'이 엄습해 옵니다.

     

    출근길만큼 퇴근길도 '지옥의 레이스'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죠. 그래도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데리고 손잡고 돌아가는 아이와 부모의 모습.

     

    눈쌓인 가로등 불빛 아래의 나무의 모습. 퇴근길의 종종 걸음. 눈속에 폭 파묻힌 고요한 동산의 모습 등을 보니 '지옥'말고 '천국'의 세상도 엿보입니다.

     

     

    우리 나무들 하루종일 고생이 많다. 길 위 눈은 치워도 나무 위 눈은 치울 이 없다.

     

     

    '동병 상련' 그래도 이친구가 더 무거워 보인다. 사진을 찍고 살짝 흔들어 줬더니, 방긋 웃는 듯 하다.

     

     

    '고드름 수염' 잔뜩 매달고. "후륜 구동의 굴욕" 움직일 방법이 없다.

     

     

    "잘 따라와" 손잡고 가다가 한걸음 앞서가는 아버지.

     

     

    "조로록. 힘들겠구나. 니들이 고생이 많다!"

     

     

    이 분도 고생이 많다. 중계차 위에 눈을 치우는 기사님.

     

     

    여기는 아버지와 아들. 눈싸움 준비 중?

     

     

    국회 안에 나무가 많기는 많다. "이많은 조경은 누가 다?"

     

     

    장난치는 아이와 기다리는 아버지. "빨리와!" "이거만 하고~~"

     

     

    은은한 가로등 불빛이 퇴근을 제촉한다.

     

     

    이녀석은 수염이 길다. 추워진 날씨에 곳곳이 고드름. 

     

     

    아이고. 여기는 빠졌네요.

     

     

    "눈 가린 해태" "국민의 눈?". 국회야 정신차리자!

     

     

    눈 길 속에 버려진 차들.. 오늘같은 날은 어쩔 수 없구나.

     

     

    어째 이리 어깨가 무거워 보이던지. "힘내세요!"

     

     

    그래도 이분은 차량 눈청소도 해주고, 집까지 함께 가려나 보다.

     

     

    붉은 가로등이 확실히 매력 있다.

     

     

    의원동산으로 가는길. 누가 치워놨을까?

     

     

    의원동산 조각상. 마치 아이를 업은 듯 하다.

     

     

    작품명 "고뇌!" 내마음이다.

     

     

    고즈넉한 의원동산 위의 의자. '눈이 얼마나 온거야?'

     

     

    아저씨들 치우느냐 고생 많으셨다.

     

     

    제대로 폭쌓인 "도대체 눈이 얼마나 온거야?(2)"

     

     

    "포토 로드?" 사진을 찍기위해 걸어간 길.

     

     

    "포토로드(2)" 훗.

     

     

    "아저씨들이 참 고생이 많았다.(2)"

     

     

    24시간 YTN도 잠시 휴식.

     

     

    문구가 참 인상적이다.

     

     

    이 분들은 사내 커플?

     

     

    앞길이 눈보라구나.

     

     

    붉은 빛이 확실히 매혹적이다.

     

     

    로텐다홀에는 여전히 눈이.

     

     

    찻길은 여전히 거북이 걸음이다.

     

     

    하루를 마감하는 국회의사당.

     

     

     

     

     

    어두워질수록 퇴근발걸음은 빨라진다.

     

     

    퇴근을 제촉하는 퇴근버스의 불빛이 내마음속을 흐르는 헤드라잇 강물처럼.. ⓒ전병헌 블로그

     





    고생 하셨습니다
    아름다운 사진입니다. 가내 강녕하시고 평안 하시길... 새해네도 큰 활약 펼쳐 주시기 바랍니다.^^
    저격수 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좋은글 항상 고맙게 잘보고 있습니다. 저격수님께서도 가내 평안하시고, 새해에 더 큰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