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블로그's think

    전병헌 2010. 1. 18. 13:07

    총리실 산하 '세종시민관합동위원회'에서 '리플릿'이 날라왔습니다.

     '어떤 내용이 있을까?' 했더니, 역시나 '거짓'과 '겁박'으로 일관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가지고 있는 '세종시 수정안' 홍보 전략은 협박하고 어르고, 겁박하고 거짓으로 어르고의 무한 반복 같습니다. 진정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일단 믿고, 나를 따르라.' 수준입니다. 3년이 넘게 함께 고민하고, 토론했던 '행정중심 복합도시 행복도시 세종시'에 대한 근본적인 접근이나 고민은 전혀 없다는 것이 가슴이 아픕니다.

     

     

     

    총리실로부터 온 우편물.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세종시 수정안을 홍보하는 내용의 리플릿이 담겨 있었다.

     

    그런 리플릿 내용을 살펴보자.

     

     

     

    "더 나은 방안?"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미래 성장동력" 수식이 황송할 정도다.

     

     

    당초보다 15년 빨라진다는 공사기간. 그러면 돈은? 당연히 두배 많이 들어가는 것 아닌가?

     

    그리고 이름부터 바꾸길 바란다. 위 리플릿에 담긴대로 정부가 내놓은 안에 '세종시'는 없다.

     

    '행정중심 복합도시'가 '세종시'의 성격이다. 그런데 말그래도 '교육과학중심 경제도시'라면,

    더이상 세종시가 아니다. 다른 이름을 만드는 것부터 하길 바란다. 

     

     

     

     

     

    이번에는 Q&A를 보자.

     

     

    "블랙홀 우려 없다?"

     

    다른 지방에 가는일이 절대로 없도록 하겠다고?

    세종시 발전이 다른 지방도시에 두루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세종시'의 핵심이 뭘까? '행정중심 복합도시'에서 세종시는 국토 균형 발전의 컨트롤 타워다.

     

    세종시에 이전한 9부 2처 2청을 중심으로,

    전국 10여개 혁신도시로 9부 2처 2청의 산하 공기관이 내려간다.

     

     

    세종시는 국토균형발전의 심장이 되서, 전국에 산재된 혁신도시로 혈액을 공급하는 것이다.

     

    그런데 정부가 말하는 '교육과학중심 경제도시'에는 이런 고민이 없다.

     

     

    특혜, 특혜, 인센티브, 인센티브로 온통 도배만 하고 있다. ⓒ전병헌 블로그

     

     

     

     

     

     

    '행정중심 복합도시'를 만들 것인가? ''교육과학중심 경제도시'를 만들 것인가?

     

    아주 간단한 질문이다. '국토균형발전'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로 생각하면 된다.

     

     

    새로운 기업도시를 하나 새로 만든다고 국토가 균형을 이룬다면,

    그것이야말로 어불성설이다. ⓒ전병헌 블로그



     

    악ㅋㅋㅋㅋㅋ 이거 저도 오늘 아침에 우편물에서 봤는데! 그걸 포스팅 하다니 베르나무님은 역시 파워븛로겈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