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블로그 '高喊'

    전병헌 2010. 1. 19. 14:24

    점심시간을 맞아 국회를 나와 얼마지 않아서, 여의도에서 들리기에는 다소 '어색'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소리가 나는 곳을 찾아가보니, 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들려오는 소리였습니다. 그리고 소리의 정체는 '목탁 소리' 였습니다.

      

     

     

      

    점심시간 국회 앞을 나서자 목탁소리가 들려왔다. 한나라당 당사 앞이었다. ⓒ전병헌 블로그

     

     

    '무기한 기도'라고 적혀 있는 현수막을 뒤로 둔 채 1인 시위를 하고 계신 불자 분을 만났습니다.

     

    '목탁' 소리 였고, 복장도 법복이었기에 '종교적 문제인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즈음, 프린트물을 하나 손에 쥐어 줬습니다.

     

    '목탁'소리 인 즉슨,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이 발의원 '법원조직법 및 검찰철법 개정안' 속에 헌법에 보장된 집회 시위의 자유를 침해하는 위헌 소지가 있음에 이를 중단해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건내받은 유인물의 주요 내용은, '집회결사의 자유를 침해' 하려는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 법안 반대 ⓒ전병헌 블로그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좀 나누려고 했더니. 한나라당 당사를 항상 지키고 있는 의경이 휴대폰으로 사진 찍는 것을 제지하고 나섰습니다.

     

    의경은 "찍으시면 안됩니다. 위에서 지시한 사항입니다" 말하며 사진 찍는 것을 제지했습니다. 휴대폰으로 촬영하여 다소 부실하고 조악하나, 사진 속 내용도 잘읽어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의도에 퍼진 목탁소리 처럼, 헌법상의 국민의 권리를 옭아매려는 한나라당의 시도가 제지되기를 기대합니다. 민주당 법사위 소속 의원들께서도 아마 많은 관심을 갖고 막으실거라 생각됩니다.

     

     

     

    사진은 왜 못찍게하는 건지. 한나라당, 의경들에게 함부로 그런 지시 내리지 말라! ⓒ전병헌 블로그 

     




     

    참 별걸 다 못하게 하네요. 역시 신이 내링 정당이라서 사진도 감히 찍으면 안되는듯.
    선거로 심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