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블로그 '高喊'

    전병헌 2010. 2. 11. 21:40

    10일 출판기념회에 인사 차 들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인사를 건네고 본회의 대정부질문에 임하러 가는 길.

     

     

    최시중 위원장을 기다리기나 한 듯 김우룡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따라 붙습니다. MBC 엄기영 사장을 몰아낸 주역 김우룡 이사장과 MB 방송 장악의 선봉장 최시중 위원장이 무슨 이야기를 나눴을까요?

     

     

    괜시리 궁금해 집니다.

     

     

    출판기념회 축하 인사를 건네러 온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돌아가는 최시중 위원장, 그런데..

     

     

    기다렸다는 듯 김우룡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따라 붙는다.

    이 후, 두 사람은 짧은 시간이지만 선 채로 이야기를 나눈다. ⓒ전병헌 블로그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았으련만, 눈 앞에 보이는 곳에서 이야기를 나누니, 그 이야기가 사뭇 궁금해 지는 것은 인지 상정 인가 봅니다.

     

     

    참고로 방송문화진흥회의 이사를 선임은 방송통신위원회가 하고, 선임된 이사들 중  호선을 통해 위원장을 선임 합니다.

     

     

     

    이번 김우룡 이사장의 경우 '호선' 즉, 후보에 이름을 올리려고 했던 다른 이사에게 압력이 '사퇴 압력'이 가해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내정된 이사장'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김우룡 이사장은 최시중 위원장이 선택한 이사장이라고 봐도 무방 합니다. 

     

     

     

    김우룡 이사장 뒤에는 'MBC 장악 플랜'을 던져 준 이가 있어, '조정했다'는 의심이 있고, '배후세력'에 대한 의구심 역시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 입니다.

     

     

    이 두 명의 방송장악 선봉장들이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참 궁금합니다. 

     

     

     

    여하튼 2월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두 분이 나란히 참석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MBC를 뒤흔들고, 엄기영 사장까지 몰아낸 그 속내야 뻔 한 것입니다만, 그에 대한 책임.

     

    두 달간의 경영공백과 권한남용으로 인한 혼란 초래 문제는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에 분명하게 준비해 오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