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발따라

    전병헌 2010. 3. 24. 13:52

    정부, 여당은 없는 '야당만의 반쪽 국회' 보셨습니까? 한 번 보실렵니까?

     

    경과부터 잠시 설명을 드리면, 3월 임시국회에 대해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일정을 거부하겠다. 3월달에는 바쁘다"라고 말하면서 사실상 3월 국회를 거부 했습니다.

     

    그런데 '김길태 사건'이 터졌습니다.

     

    전국을 뜨겁게 달군 김길태 사건이 터지자, 한나라당은 어쩔 수 없이 3월 18일 원포인트 국회를 열고 이후의 상임위 일정을 정상화 하는 것으로 합의를 했습니다. 그러면 3월 19일부터는 국회 상임위는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는 것이 맞습니다.

     

    한나라당 입장에서야 '하기 싫은 일'이겠지만, 김길태 사건으로 국민여론이 뜨거우니 '국회 문을 억지로 연 상황'이겠지만, 국회 문이 열렸으면 국회의원은 그 임무에 충실해야 합니다.

     

    그런데 도통 한나라당, 절대 다수 여당인 한나라당은 국회를 정상화 할 생각이 없나봅니다.

     

     

    국회 문방위 개회를 요구했으나, 끝내 한나라당은 의사일정에 합의하지 않았다.

     

    "방송장악" "언론장악" "종교장악"까지 우리가 규명해야할 의혹만 쌓여가고 있다.

     

    그러나..

     

    여당이 없는 반쪽 국회만 열리고 있다. 야당이 아닌 여당이 없는 국회다. ⓒ전병헌 블로그

     

     

    한나라당 입장에서야 '하기 싫은 일'이겠지만, 김길태 사건으로 국민여론이 뜨거우니 '국회 문을 억지로 연 상황'이겠지만, 국회 문이 열렸으면 국회의원은 그 임무에 충실해야 합니다.

     

     

    그런데 도통 한나라당, 절대 다수 여당인 한나라당은 국회를 정상화 할 생각이 없나봅니다.

     

     

    민주당 전병헌 간사를 비롯해 천정배, 김부겸, 변재일, 서갑원, 조영택, 장세환, 최문순 의원 전원과 자유선진당 김창수 의원의 이름으로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 위원장 고흥길)의 개회를 요구 했습니다.

     

    그런데 한나라당 나경원 간사만 얼굴을 비추고, "3월 국회는 못연다. 떼쓰지 마라"는 식의 한마디를 던지고는 다른 19명의 국회의원은 모습조차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습니까? 언론 기사를 보니 "문방위 파행"이라고 합니다. 이는 문방위 파행이 아닙니다.

     

    절대다수 한나라당의 일방적인 거부 입니다. 아무런 이유도 없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우리도 일부 잘못된 일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야당이 너무 '언론장악', '방송장악', '종교장악'으로 규정해 놓고 회의를 할려니까 받을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제가 있지만, 지금은 열 수 없다? 한나라당의 핑계도 영 납득이 안된다.  

     

     더욱이 안상수 원내대표의 종교장악 외압 발언 사태는 문방위 고흥길 위원장이 동석한 당사자다. ⓒ전병헌 블로그

     

     

    나경원 의원, 그것은 민주당이 규정한 것이 아니라 언론 보도를 바라보는 우리 국민들이 규정하고 의심하는 것 입니다.

     

    "김우룡 이사장 조인트 파문" "방송장악 큰집의 실체" "안상수 의원 불교계 외압의혹" "KBS 김인규 사장의 '동혁이형' 압력발언" "유인촌 문화부 장관의 '회피연아' 고소사건"

     

    이 모두가 국회 문방위에서 그 실체적 진실을 규명해야 하는 사건들 입니다. 더욱이 국민들의 의혹이 매우 큰 사건들이고 말입니다.

     

    그런데 한나라당은 국민이 아무리 요구하고 호출을해도 무응답입니다. "3월에는 회의를 못하겠다"고만 합니다.

     

    스스로는 "스마트정당"이라고 사무처 직원들과 보좌 직원까지 모두 '스마트 폰'을 지급하고, 실상 행동하는 모습은 "삐삐정당"도 안되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아무리 호출해도 나오지 않는 그대들의 배짱. 놀라울 따름이다. ⓒ전병헌 블로그

     

     

    "국민이 아무리 호출해도 응답없는 삐삐정당, 여당이 실종돼 반쪽이 된 국회" 한나라당 의원들은 국회의원 본연의 임무로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길길태.....김길태
    급하시더라도 천천히 써주세요.
    제눈엔 옥의티만 보이나봐요.(웃음표시가 안되는 자판이라 표시를 못하네요.
    꿈e 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옥의 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