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블로그's think

    전병헌 2010. 4. 9. 15:17

    4월 9일 오후 3시, 한명숙 전 총리의 5만불 수수의혹에 대한 선고 공판이 있었습니다.

     

    재판부(부장판사: 김형두)는 "곽영욱 사장의 진술이 오락가락해 신빙성이 없고, 검찰의 무리한 야간수사를 이해할 수 없다"며 무리한 수사와 뇌물수수 사실을 인정한 근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 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서 "곽씨는 위기 모면하기 위해 기억과 다른 진술을 하는 성격으로 보인다. 곽씨에 대한 검찰의 조사시간이 진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고, "곽씨에 대한 심야조사가 면담이었다는 검찰의 해명은 수긍하기 어렵다"며 "곽씨가 궁박한 처지를 모면하기 위해 검찰에 협조적인 진술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 청탁주장도 비현실적"이라고 판시하며 "무죄"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이로써 그 동안 온갖 보수 언론과 한나라당의 정치적 비판들은 모두 무위로 돌아갔습니다.

     

    오늘 오전 "한명숙 총리의 얼굴은 진실을 말하고 있다"'는 포스팅을 했습니다.(관련게시글:한명숙 총리, 얼굴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한명숙 총리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믿습니다.

     

    한총리의 얼굴은 거짓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전병헌 블로그

     

     

    오늘도 역시나 당당했던 표정은 거짓을 말하지 않았다. 

     

    한 총리의 모든 지지자들의 믿음, 진보개혁진영의 믿음처럼. "무 '죄' 요!"

     

     

    정말 그 글처럼, 숙연히지고, 약해질 수 있는 '노무현 대통령과의 자리'에서 한 총리는 의연하고 당당했습니다. 한 총리의 얼굴은 진실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재판부의 준엄하고, 엄중한 심판에 찬사를 보내며, 일부 정치검찰의 무리한 기소와 수사과정에 아쉬움을 표합니다.

     

    때론 진실도 오롯이 승리를 하는가 봅니다. 한명숙 총리님, 그녀의 얼굴은 거짓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한총리가 말한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다"라는 단오한 발언처럼 말입니다.

     

     

    사필귀정 [事必歸正]
    언젠나 정의가 승리합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수호!!!
    panorama 님// 맞습니다. 사필귀정이죠. 더욱이 이번일은 검찰이 너무도 무도하고 무리하게 진행된 것이 통탄스러울 따름입니다.
    문충실 구청장 예비후보입니다. 이웃신청 합니다. 그리고 한명숙 전 총리의 무죄를 함께 축하하고 싶습니다.
    당연한 결과를 보고 이렇게 기뻐하고, 옳은 사실이 길고 긴 어둠을 거치고서야 옳다는 것을 인정받는 것을 보면서 기쁜 만큼이나 이 땅의 현실이 얼마나 엄혹한 것인지를 체감하게 됩니다.

    다만 이것으로 한나라당이 더 빨리 사법부에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자기 침대에 맞게 다리를 자르기도 늘리기도 하는 이야기> 같은 잣대를 들이대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일단 오늘은 이 당연한 귀결에 기뻐할 하루임을 즐깁시다.^^
    모처럼 기쁜 소식으로 이제서야 만물이 소생하는 것 같습니다.
    한명숙 전 총리님께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진작부터 여러모로 고생하신 전병헌 의원님께도 축하와 격려의 마음 전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순조롭게 잘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동설화 님//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이 아직 살만한 곳이란 걸 느낍니다. 누가봐도 죄가 없는 것을 있다고 말하는 정치검찰들이 사라지길 바랍니다. 민주당도 더 열심히 해야 합니다.
    진실과 정의가 살아있음을 느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당연한 걸 확인받고 기뻐해야하다니... 한편으로 씁쓸하기도 합니다
    RATM 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네. 그러네요. 씁쓸합니다.
    역시 ~ 당연한 박수지만...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나라최 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도 기쁩니다. 함께 만세를 부를 날이 어서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돈 봉투을 준사람은 있는데..받은 사람은 없다? 너무나 이상하군..한국에서 환전한 사실은 없는데..유학생이 수만달러가 들어있는 통장이라..미국에서 알바했나?아는 지인의 집에서 공부했다고 하는데..어떻게 일기에는 이사을 많이해서 힘들다고 하는지..암턴 모를일이야..완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군..그러고도 거짓이 없다고? 미친넘들..티비에 얼굴 비춰진걸보니 완전히 거짓으로 가면을 쓴것같이 도도하게..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지는 날이 올거다..그때가서 손바닥으로 무릅치지말고..지금 용서을 빌어라
    땡벌 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돈 봉투를 준사람은 있는데, 받은 사람이 없는 것은 누구나 시도에 따라서는 만들어 낼 수 있는 내용 입니다.

    검찰이 그에 대해 증거를 제시해야 하는 것이죠. 그러나 곽영욱 씨의 오락가락 진술 이외에 검찰은 아무것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네티즌들의 웃음을 산 미니홈피 증거물 이외에 말입니다. 그것이 진실이죠.
    요즘 판사들의 판결을보면 국가관이 있는지 의심스럽다.훔처가는 도둑놈 사진안찍어 증거제시 못하면 무죄요 무고죄걸리겠고, 권력자와 공직자들의 부패는 이제 포기해야한다.
    민주당에게 당부드리겠습니다.
    노파심에 말씀드리는 것이니, 편하게 읽어주세요.
    이번 사건으로 민주당이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절감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초심 변치 않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한나라당이 바담풍한다고 민주당도 바담풍하시면 안됩니다.
    항상 국민을 위한 정치 부탁드립니다.
    panorama 님// 맞습니다. 살아있는 권력에 동조하는 검찰의 행태는 개혁되고 수술되어야 합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습니다.
    한 전총리의 인격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사필규정 이라는 고사도 의심치 않습니다.
    민주당의 발전과 승리를 기원합니다. 3년전보다 지금이 살기좋은 분들은 또 찍어도 될 것 입니다.
    사필귀정 정말 이 사자성어처럼 지금의 상황과 딱 맞는 말이 있을까요? 검찰의 개혁이 필요하다는 말씀은 인정하나 개인적 생각으로는 검찰의 개혁의 중심이 투명성과 공정성의 개혁이어야지 또다른 정치적논리로 공세를 몰아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민주당이 그런일을 잘해낼거라 믿고 있으니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feelo2 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동감합니다. 정말 동감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잘 해내도록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