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즐겨찾기

    전병헌 2010. 4. 26. 14:30

    밤 늦은 시각, 국회 경내 대부분의 사무실 불은 꺼지고, 가로등 불빛 만이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19일부터 국회의사당 내 중앙 분수대 광장에 설치된 천안함 희생장병들을 위한 추모광장.

     

    "대한민국 국회와 우리 국민은 여러분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 입니다." 플래카드 아래 46명 희생장병들의 영정과 그에 헌화된 국화꽃들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밤 늦은 시각, 당연히 사람들의 발 길은 없습니다. 뜨거웠던 봄 빛의 온기도, 사람들의 발자욱 자취도 남지 않은 시간. 다가오는 아침부터는 평택 해군 제2함대에 공식 분향소가 설치된다고 합니다.

     

     

    새벽이 가고 아침이 오는 시간, 여전히 사람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낮에 다녀왔던 학생들, 방문객들이 남긴 추모 메시지 만이 훈훈히 다가 옵니다.

     

    새벽, 그리고 아침을 맞은 국회 추모 광장의 모습입니다. 추모 광장의 국민들의 메시지처럼 푸르름의 날개를 닫고, 국가를 위해 희생된 46명 푸른 장병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며, 부디 편히 쉬시기를.. 마음 깊이 고개숙여 추모해 봅니다.

     

     

     

     

    새벽과 아침의 추모 광장, 아직 사람이 닿기 전, 전날의 추모 발길은 식은채로.

     

     

     

    먼길을 따라서, 천안함 46명 장병의 가는길 따라 고개를 숙여 본다.

     

     


    국회와 우리 국민이 여러분들을 영원히 기억하도록..

     

     

    낮의 추모 온기는 고스란히 보드판에 담았다.

     

    "하늘나라 가셔도 파이팅, 힘내요! 끝까지 우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 여리디 여린 초등학생의 마음부터..

     

    멋들어 진 글씨채에 담긴, 좋은 세상에사 만나자는 말.

     

     

     

     

    "정말, 정말, 돌아 가셨어요"라는 알 듯. 그리고 모를 듯.

     

    중학생? 고등학생? 또박 또박 글씨에 마음도 담겼다.

     

     

    "군인 형아들.."

     

    뭔지 모를 씁씁한 마음도..

     

    국회의사당을 뒤로, "차갑고 시리도록 추운 바닷속 당신들을 영원히 잊지 않을께요."

    "정말 고맙습니다." 가슴을 때린다.

     

     

    초등학교 1학년 수민이의 마지막 메시지에 전병헌 블로그의 마음도 함께 담아 본다.

     

    "군인 아저씨 좋은 곳으로 가세요. 행복하세요." ⓒ전병헌 블로그

     

     

    반드시 6월 2일 투표로 이 막장 정부를 심판 합시다.

    어디까지 가야 끝이 날런지 모르는 브레이크도 없고.역주행을

    일삼는 정권....이 정권을 뽑은 사람들...

    당신들 진짜 반성하고 사십쇼.

    밥 한술 더 먹겠다고 전과 14범에 입만 열면 사기꾼을

    당신들의 탐욕으로 죄없는 국민들까지 힘들게 한거 반성하십쇼.

    사람이 짐승과 다른 건 생각을 할줄 안다는 것인데

    밥만 먹고 산다고 사람이 아니요.제발 인간 답게 좀 삽시다.

    잘 살게만 해준다면 사기꾼도 대통령이 되는 대한민국의 현주소가 암울 합니다.